• 한·일 외교차관 회담 날 日총리 야스쿠니 첫 공물…깊은 실망
    한·일 외교차관 회담 날 日총리 야스쿠니 첫 공물…"깊은 실망"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서울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날 일본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물을 봉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회담에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준비하는 각종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 문제 대응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최근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출범한 가운데 고위급
    • 2024-10-17
    • 11:30:39
  • 한·미·일 외교차관 北 의도적 긴장 조성 규탄…한반도 재통일 지지
    한·미·일 외교차관 "北 의도적 긴장 조성 규탄…한반도 재통일 지지"
    한·미·일 외교차관은 북한이 남(南)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16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홍균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과 남북 육로의 완전한 단절, 무인기 침투 주장 등 의도적 긴
    • 2024-10-16
    • 19:52:52
  • [속보] 한·미·일 외교차관 北 의도적 긴장조성 행위 강력 규탄
  • 한·미 외교차관 회담 개최…한미동맹·북한문제 대응 논의
    한·미 외교차관 회담 개최…한미동맹·북한문제 대응 논의
    북한의 '남한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과 남북 연결도로 폭파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 외교차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 및 북한 문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최근 북한이 남측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주장하며 촉발된 한반도 긴장 상황을 평가하
    • 2024-10-16
    • 17:30:13
  • 대북 제재 감시 체계 부활…한·미·일 주도 11개국 연합 MSMT 출범
    '대북 제재' 감시 체계 부활…한·미·일 주도 11개국 연합 'MSMT' 출범
    올해 4월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15년 만에 활동이 종료됐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새로운 감시 체계인 '다국적 제재모니터링팀(MSMT·Multilateral Sanction Monitoring Team)'이 출범했다. MSMT에는 한국, 미국, 일본의 주도하에 총 11개국이 참여하며, 이들 국가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회피 활동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6일 외교부 서울청사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 외무성 사무차관을 비롯
    • 2024-10-16
    • 16:43:31
  • 정부, 북·러 조약 비준절차 착수한 러에 예의주시 중
    정부, 북·러 조약 비준절차 착수한 러에 "예의주시 중"
    정부는 러시아가 북·러 조약 비준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 "우려를 갖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5일 "북한이 일방적이고 의도적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러·북 조약 비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우리는 러·북 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와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져야 하며, 우리 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는 점을 지속해서 밝혀온 바가
    • 2024-10-15
    • 16:54:31
  • 정부 러, 北 일방적 무인기 주장 두둔…깊은 유감
    정부 "러, 北 일방적 '무인기 주장' 두둔…깊은 유감"
    정부가 평양 상공에 남측이 무인기를 띄워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두둔한 러시아 측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러시아 외교부가 사실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을 두둔하며 북한에 대한 주권침해 및 내정간섭을 운운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북한의 소행임이 확인된 수 차례의 대남 무인기 도발 시에는 러 측이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설명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 2024-10-15
    • 16:53:41
  • 조태열, EU 인권특별대표 면담…북한인권 개선 논의
    조태열, EU 인권특별대표 면담…북한인권 개선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올로프 스쿡 EU 인권특별대표과 만나 북한인권 관련 양측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전날 면담에서 "EU가 그간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를 주도해 왔다"고 평가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 사회의 인권 보호·증진 및 평화·번영을 위한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수적 토대라는 입장 하에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 2024-10-15
    • 12:12:56
  • 계속된 北 위협 속 한·미·일, 안보 공조 방안 협의…연내 정상회의 개최
    계속된 北 위협 속 한·미·일, 안보 공조 방안 협의…연내 정상회의 개최
    최근 북한이 '남(南)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진 가운데 한·미·일 3국이 안보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한·미·일 3국 외교차관들이 북한 문제와 더불어 내달 미국 대선 전후 고강도 도발 가능성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3국 정상회의도 열린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16일 서울에서 열린다. 김홍균 제1차관은 방한 예정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 2024-10-14
    • 16:21:10
  • 한·미·일, 16일 서울서 외교차관협의회…北문제·3국협력 논의
    한·미·일, 16일 서울서 외교차관협의회…北문제·3국협력 논의
    한·미·일 3국 외교차관들이 이번주 서울에서 협의회를 열어 북한 문제 등에 대한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오는 16일 김홍균 제1차관이 방한 예정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제14차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번 협의회 계기 한·미 차관회담(16일), 한·일 차관회담(17일) 등 별도의 양자 회담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 2024-10-13
    • 10:55:40
  • 정부 레바논 유엔군 위협하는 이스라엘 모든 행위 규탄
    정부 "레바논 유엔군 위협하는 이스라엘 모든 행위 규탄"
    정부는 이스라엘군이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을 공격한 데 대해 규탄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문을 내고 "최근 UNIFIL 시설과 인력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UNIFIL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UNIFIL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1701호 위반임을 상기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
    • 2024-10-11
    • 20:34:54
  • 외교부 한·미·일, 내주 외교차관협의회 예정…3국 협력 논의
    외교부 "한·미·일, 내주 외교차관협의회 예정…3국 협력 논의"
    한·미·일 3국이 내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외교부는 11일 "미·일과 함께 다음 주 중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개최를 조율 중"이라며 "동 협의회에서 북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캠벨 부장관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일본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내주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아울러 이번 한&mid
    • 2024-10-11
    • 20:04:52
  • 韓, 유엔 인권이사국 6번째 선출…전방위적 외교성과
    韓, 유엔 인권이사국 6번째 선출…"전방위적 외교성과"
    한국이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2025년 유엔의 3대 주요 기구인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을 2025∼2027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올해 선거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국 5개 공석을 두고 한국을 포함해 키프로스, 마셜제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6개국이 신임
    • 2024-10-10
    • 11:56:01
  • 한·미·일, 북핵 고위급 대표 협의…北 최고인민회의 평가 공유
    한·미·일, 북핵 고위급 대표 협의…北 최고인민회의 평가 공유
    한·미·일 3국이 북한 최고인민회의 결과를 포함한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이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동아태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3자 유선 협의를 하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긴밀한 공조를 계속하기로 했다. 3국 대표는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긴장 고조 행위를 억제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
    • 2024-10-09
    • 16:17:30
  • 주일대사, 日아시아판 나토 기본적 취지 찬성…韓안보에 도움되나
    주일대사, 日'아시아판 나토' "기본적 취지 찬성"…韓안보에 도움되나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가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주장해 온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구상에 대해 기본적 취지에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안보 협력을 어떠한 틀로 추진하는 것이 좋을지는 앞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철희 대사는 지난 7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기자클럽 초청 강연에서 아시아판 나토에 관한 한국 입장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다국적인 안전보장 협력을 추진하는 편이 현실적이고 그러는 편이 좋다는 사고방식이 (아시아판 나토 구상의) 기본에
    • 2024-10-09
    • 1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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