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희 국방차관, 폭염 속 의무사 등 응급의료 현장점검
    이두희 국방차관, 폭염 속 의무사 등 응급의료 현장점검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외상센터, 의무후송항공대 등 군 의무지원 주요 현장을 찾아 응급의료체계와 지원 태세를 확인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먼저 의무사 지휘통제실을 찾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의료종합상황센터 상황 조치 훈련을 점검했다. 이어 국군외상센터와 의무후송항공대에서 의무후송전용헬기, 구급차, 호이스트 등 장비와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치료가 진행되 2025-07-30 17:08
  • 재외동포청, 지방정부와 국내 체류 동포 지원 협력 강화
    재외동포청, 지방정부와 국내 체류 동포 지원 협력 강화 재외동포청이 증가하는 국내 귀환 동포들의 지역 정착 기반 구축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동포청은 30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에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국내 귀환 동포의 지역사회 정착 및 체류 지원을 위한 △국내 체류 동포 대상 정책 및 사업 발굴·실시 △교육·적응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초자치단체의 재외동포 분야 역량 강화 △지역별 거주 동포 현황 및 실태조사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위 2025-07-30 16:10
  • 재외동포 청소년, 해병대 여름 캠프 첫 참가…미·독 등 6개국 참여
    재외동포 청소년, 해병대 여름 캠프 첫 참가…미·독 등 6개국 참여 올해 해병대 여름 캠프에 미국·독일 등 재외동포 청소년 10여 명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해병대는 30일 "지난 28일부터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국 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 재외동포 청소년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 해병대 캠프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외동포 희망자에 대한 참가 신청을 최초로 받았다"며 "미국·독일·말레이시아·캐나다 등 6개국 10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캠프 수료식 후 모국 문화 2025-07-30 14:34
  • 방사청 초소형 정찰위성 등 민군 우주개발사업 관리 일원화 추진
    방사청 "초소형 정찰위성 등 민군 우주개발사업 관리 일원화 추진" 방위사업청이 내년 발사될 초소형 정찰위성을 포함해 민·관·군의 여러 조직이 참여하는 우주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관리 절차 일원화를 추진한다. 30일 방사청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민군 다부처 우주개발사업관리 표준절차 수립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민군 다부처 우주개발사업의 대표 사례로는 무게 100㎏ 안팎의 위성 30여기를 2030년까지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이 꼽힌다. 이 사업에는 방사청·우주항공청·해 2025-07-30 11:23
  • 보훈부, 견학 병사 휴가 보상 현충시설 15곳으로 확대…전군 적용
    보훈부, '견학 병사 휴가 보상' 현충시설 15곳으로 확대…전군 적용 병사가 견학하면 휴가나 외출로 보상하는 현충시설을 다음 달부터 15곳으로 확대한다. 30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현재 견학 보상 혜택을 받는 곳은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등 6곳인데 앞으로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해수호관, 해병대기념관 등 총 9곳이 추가된다. 특히 기존 6곳 중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을 제외한 4곳은 육군 병사만 대상이었지만, 8월부터는 15곳 모두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전군 병사들이 혜택을 받게 2025-07-30 09:41
  • 안규백, 첫 국방외교로 폴란드 방문…방산협력 강화 등 논의
    안규백, 첫 국방외교로 폴란드 방문…방산협력 강화 등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국방외교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한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다음 달 1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 한·폴란드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의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양 장관은 글리비체에서 열릴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함께 참석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폴란드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K2 전차 2025-07-30 08:54
  • 김여정, 이틀 연속 대외 담화 공세…정부 북·미 회담 재개 적극 지지
    김여정, 이틀 연속 대외 담화 공세…정부 "북·미 회담 재개 적극 지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연속 담화를 발표하며 대외 공세에 나섰다. 특히 미국을 겨냥한 담화에선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해법'을 통한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우리 정부는 북·미 회담 재개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조·미(북·미) 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 2025-07-29 16:00
  • 통일부 인천서 北 주민 사체 1구 발견해 안치…인도 의사 여부 알려달라
    통일부 "인천서 北 주민 사체 1구 발견해 안치…인도 의사 여부 알려달라" 정부가 인천에서 발견해 안치하고 있는 북한 주민 사체 1구에 대해 북측에 인도 의사 여부를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6월 21일 인천 강화 석모도 해안에서 귀측 주민으로 보이는 사체 1구를 발견해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측은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이 사체 및 유류품을 8월 5일 오후 3시에 판문점을 통해 귀측에 인도하고자 한다"며 "북측은 남북 통신선을 통해 입장을 신속히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5-07-29 11:45
  • 대령도 장군 특진 가능해진다…軍,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예고
    "대령도 장군 특진 가능해진다"…軍,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예고 대령을 준장으로 특별진급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8일 재입법예고했다. 국방부는 지난 2일 평시 공적으로 '중령 이하 장병'을 1계급 특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 16일 만에 재입법예고를 통해 특진 대상 계급을 '대령 이하 장병'으로 확대한 것이다. 기존 특진 요건은 '전투에서 전군의 본보기가 되는 큰 공을 세운 사람'으로 전투, 전시· 2025-07-29 11:42
  • 합참의장, 日통합막료장 내정자와 통화…안보협력 관심 당부
    합참의장, 日통합막료장 내정자와 통화…안보협력 관심 당부 김명수 합참의장은 다음 달 1일부로 이·취임하는 일본의 통합막료장과 공조통화를 했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이임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에게 한·미·일 안보 협력에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하고, 취임하는 우치쿠라 히로아키 통합막료장 내정자에게는 안보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일본 통합막료장은 오는 8월 1일부로 교체될 예정이다. 2025-07-29 10:48
  • 러 천연자원부 장관, 직항편 방북…北 대외경제상과 회담
    러 천연자원부 장관, 직항편 방북…北 대외경제상과 회담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재개된 모스크바-평양 직항편으로 방북해 북한 대외경제상과 회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조·로(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 측 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와 로씨야 측 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동지 사이의 회담이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는 북·러 경제과학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 의정서의 이행과 관련한 문제가 논의 2025-07-29 08:25
  • 김여정 美 변화된 현실 받아들여야…비핵화 논의, 상대 우롱
    김여정 "美 변화된 현실 받아들여야…비핵화 논의, 상대 우롱"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 측의 '희망'으로만 남아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조·미 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는 백악관 당국자의 발언을 언급하며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 2025-07-29 08:22
  • 정동영 한·미 연합훈련 조정 건의할 생각…尹 정부와 달라
    정동영 "한·미 연합훈련 조정 건의할 생각…尹 정부와 달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조정을 건의할 생각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내일 국가안보회의(NSC) 실무조정회의가 열린다. 여기서 이 문제 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방향에 관해선 회의 이후에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훈련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2025-07-28 18:21
  • 정전협정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병장, 72년 만에 외동딸 품으로
    정전협정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병장, 72년 만에 외동딸 품으로 6·25전쟁 당시 정전협정 체결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의 유해가 72년 만에 외동딸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작년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윤 이등중사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1927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2년 8월 입대 후 이듬해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정 체결 이틀 전인 7월 25일 교전 중 전사했다. 해당 전투는 국군 제7·11사단이 2025-07-28 16:39
  • 김여정 韓과 마주 앉을 일 없어…통일부 화해의 남북 관계 만들 것
    김여정 "韓과 마주 앉을 일 없어"…통일부 "화해의 남북 관계 만들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8일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을 평가 절하하며 한국의 대화 재개 시도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공식 입장이다. 우리 정부는 북한 당국이 대북 정책 방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방점을 찍고, 관계 개선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조·한(남북) 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2025-07-28 16:04
  • 국방장관,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 방문…문민통제 확립할 것
    국방장관,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 방문…"문민통제 확립할 것"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점검으로 '12·3 비상계엄' 때 동원됐던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을 방문했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대 안정화 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후, 비상계엄 당일 동원된 특전사 3공수여단과 707특임단 장병들과 만나 대화했다. 안규백 장관은 "그동안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충성을 다해 온 특전사 장병들의 자부심과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며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직접 만 2025-07-28 15:49
  • 정부, 김여정 담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화해 관계 만들 것
    정부, 김여정 담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화해 관계 만들 것" 정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을 평가 절하하는 담화를 낸 데 대해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화해와 협력의 남북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한반도 평화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차분히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조한(남북) 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라는 2025-07-28 11:35
  • 해병대, 미국·호주와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 참가
    해병대, 미국·호주와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 참가 해병대는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미국, 호주 등과 함께 2025년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 연합훈련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검'의 의미를 지닌 탈리스만 세이버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호주 합동군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격년제 연합훈련으로 해병대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했다. 해병대 제1사단 22대대를 중심으로 한 병력 350여명과 KAAV, 마린온, K-9 자주포, 천무, K-1 전차, 비궁 등 10여종의 장비가 해군의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에 2025-07-2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