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2Q 영업익 286억 전년比 19%↓…하반기 성장 가속
    CJ ENM, 2Q 영업익 286억 전년比 19%↓…"하반기 성장 가속" CJ ENM은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이 1조3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19.0% 감소했지만,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익성 회복에 따라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CJ ENM은 7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29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매출 31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줄었고, 8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티빙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 2025-08-07 14:21
  • PP협의회 음저협 인상안, 유료방송은 생존 위협
    PP협의회 "음저협 인상안, 유료방송은 생존 위협" 한국케이블TV 협회가 유료방송업계를 대표해 홈쇼핑 송출 수수료 산정과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금 문제를 놓고 전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음악저작권료 인상을 놓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와 맞붙었다. 업계는 음저협이 저작권법의 취지를 무시한 일방적인 징수규정 개정이 산업 전반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이다. 7일 유료방송분야 저작권 연석회의 주최로 열린 ‘유료방송 분야 저작권 이슈 설명회’에서는 음저협이 저작권법의 궁극적 목적이자 본질인 ‘관련 산업의 발전’이라는 2025-08-07 13:00
  • SKT, 유심 해킹 여파에 2Q 실적 타격…하반기 더 어렵지만 AI로 버텨
    SKT, 유심 해킹 여파에 2Q 실적 타격…"하반기 더 어렵지만 AI로 버텨" SK텔레콤(S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유심(USIM) 해킹 사고 여파로 전년 대비 37% 급감했다. 한 달 반의 영업정지와 유심 무상 교체, 대리점 보상 등으로 2분기에만 약 18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사이버 침해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부터 1회성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과징금과 요금 할인, 정보보호 투자 등 추가 비용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AI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매출이 늘고, 연간 2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 능력을 고려하면 재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6일 S 2025-08-06 15:16
  • SKT 2분기 영업익 37%↓…AI 사업 성장·보안 혁신으로 반등 모색
    SKT 2분기 영업익 37%↓…AI 사업 성장·보안 혁신으로 반등 모색 SK텔레콤이 전분기 유심칩 해킹 대응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급감했다. SKT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88억원, 영업이익 3383억원, 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 유심 교체,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당기순이익은 76.2% 감소했다고 알렸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조1351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369억원이다. 2분기 실적 부진 속에서도 AI 사업은 전년 2025-08-06 09:15
  • LG유플러스, AI비즈콜 업데이트…악성 민원 신고 기능 추가
    LG유플러스, AI비즈콜 업데이트…악성 민원 신고 기능 추가 LG유플러스는 6일 자사 AI 기반 업무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AI비즈콜은 사무실 유선전화 없이도 회사 번호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최대 5명 그룹 통화, 통화 전환, 자동 녹음·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요약된 텍스트는 통화기록·주소록과 연동돼 이전 연락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기반으로 해야 할 업무를 AI가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 등록한 연 2025-08-06 09:05
  • 토종 OTT 왓챠, 회생절차 개시...글로벌 경쟁 부담
    토종 OTT 왓챠, 회생절차 개시...글로벌 경쟁 부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왓챠가 결국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다. 사측과 일부 투자자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법원은 회생 신청 채권자의 손을 들어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회생법원 제17부(부장판사 이영남)는 왓챠 전환사채(CB) 투자자인 인라이트벤처스의 회생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기존 박태훈 대표는 법률상 관리인으로 선임됐다. 채권자·담보권자·주주는 오는 9월 1일까지 권리자 목록을 제출해야 하며, 9월 2일부터 22일까지 권리 신고가 2025-08-05 21:13
  • [르포] 6G 실증의 전초기지, 송도 전파진흥협회 가보니
    [르포] 6G 실증의 전초기지, 송도 전파진흥협회 가보니 “제품 성능 중심의 실증 과정이 6G 상용화의 출발점이 된다. 이런 방식은 6G 전환을 위한 실증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 IoT기술지원센터는 국내 무선통신 기기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핵심 시험 인프라다. 7816㎡ 규모의 이곳에는 IoT 무선 성능 계측기, 진동·열충격 시험기, 전자파 차폐 공간 등 약 400여 대의 장비가 구축돼 있다. 센터는 KC 인증을 위한 시험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성능 사전 검증도 지원하며, 통신 3사와 계측기 제조사, 중소 2025-08-05 12:00
  • SKT, B200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SKT, B200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B200' 1000여장을 기반으로 한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의 구독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1000장 이상의 B200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해인’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을 갖춘 GPU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SKT는 지난해 말 출시한 H100 기반 GPUaaS보다 한 단계 진화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AI 인프라 확충과 GPU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해인 2025-08-05 10:34
  • LG유플러스 AI로 한 달간 보이스피싱 5500건 예방
    LG유플러스 "AI로 한 달간 보이스피싱 5500건 예방" LG유플러스는 5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술이 도입 한 달 만에 약 5500건의 보이스피싱 시도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변조된 음성을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이를 통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자사의 AI 앱 '익시오(ixi-O)'를 통해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처음 선보였으며, 상용화 이후 약 한 달간 약 5500건의 위변조 음성을 감지했다. 이는 하루 평 2025-08-05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