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펨토셀 10년 방치 관리 부실…SKT는 미사용 즉시 삭제
    "KT 펨토셀 10년 방치 관리 부실…SKT는 미사용 즉시 삭제" KT가 펨토셀 장비의 유효 기간을 10년으로 설정해 사실상 관리 공백을 방치해온 사실이 국회에서 도마에 올랐다. 장기간 미사용 장비가 회수·삭제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보안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소액결제 관련 여러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객뿐 아니라 국민들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펨토셀이 이번 문제의 시발점이었다” 2025-09-24 10:39
  • 코심인터내셔널,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 토스 미니앱 출시
    코심인터내셔널,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 토스 미니앱 출시 코심인터내셔널(대표 송주현)은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을 토스 미니앱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토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해외여행 이심 서비스 ‘코심’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코심’은 해외 어디서든 즉시 LTE/5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eSIM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방문 국가별 실시간 요금과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고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코심인터내셔널은 해외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통 2025-09-24 09:00
  • 청문회 앞둔 KT…국회는 고의 사고 은폐 의혹·가입자는 통화품질 저하
    청문회 앞둔 KT…국회는 "고의 사고 은폐 의혹"·가입자는 "통화품질 저하" KT가 해킹 사고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열리는 청문회에서는 KT의 고의 사고 은폐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서버폐기, 자진신고 지연 진상을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가입자들 사이서는 KT가 초소형기지국(펨토셀) '기가아토' 전수조사와 수거를 하며 눈에 띄게 통화품질이 저하됐다는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해킹사고(통신·금융) 관련 청 2025-09-23 17:04
  • LG유플러스, KS-CQI 최우수기업 선정·AX컨택센터혁신상 수상
    LG유플러스, KS-CQI 최우수기업 선정·AX컨택센터혁신상 수상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2개 부문 모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경험 혁신을 인정받아 AX컨택센터혁신상도 수상했다. 콜센터품질지수는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을 종합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 조사에서는 57개 업종 242개 기업과 기관 중 10개 기업만 최우수기업으로 꼽혔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부문에서 2025-09-23 09:24
  • 이통 3사, 장기 고객 잡기 총력…대규모 혜택 경쟁
    이통 3사, 장기 고객 잡기 총력…대규모 혜택 경쟁 해킹 사태로 고객 신뢰 회복에 비상이 걸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장기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랫동안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온 고객에게 경품 행사, 공연·스포츠 초청, 쿠폰 지급, 특별 멤버십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집토끼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SK텔레콤은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가입 10년 이상 장기 고객 1750명을 추첨해 서울 SK나이츠 홈경기(10~11월)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초청 고객에게는 인기 구역 전용 좌석과 SK나이 2025-09-22 18:20
  • KT 서버 로그 백업 발견…해킹 의혹 규명 주목
    KT 서버 로그 백업 발견…해킹 의혹 규명 주목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이 제기한 KT 해킹 의혹과 관련해 이미 폐기된 서버의 로그 기록이 별도로 백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혹 규명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로그가 백업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합동조사단에 전달했다. KT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부 보안업체와 함께 자사 서버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2025-09-22 14:21
  • 방통위, 롯데카드 해킹 관련 연계정보 긴급 점검 실시
    방통위, 롯데카드 해킹 관련 연계정보 긴급 점검 실시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의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이 이뤄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롯데카드 해킹사고로 개인정보와 함께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의 유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란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2025-09-22 09:12
  •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모집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모집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119메모리얼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기에 나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새기고 다른 참가자들과 추모의 마음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연상할 수 있는 11.9km와 초보자를 위 2025-09-22 09:00
  • KT, 동작·서초·영등포·일산도 털렸다...피해규모 확대
    KT, 동작·서초·영등포·일산도 털렸다...피해규모 확대 KT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당초 알려진 서울 서남권 및 경기 일부 지역을 넘어 서울 서초구, 동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규모가 경찰 수사 범위였던 경기 광명·부천·과천, 서울 금천·영등포, 인천 부평 일대보다 훨씬 광범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단 소액결제 해킹 피해는 인증 시간 기준 2025-09-21 09:20
  • 민주·혁신당, KT·롯데카드 해킹 사태 긴급 현장조사
    민주·혁신당, KT·롯데카드 해킹 사태 긴급 현장조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9일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한 KT와 롯데카드에 대한 긴급 현장조사에 나섰다.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본부를 방문해 서버 침해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침해 경위와 대응 과정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현장에는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한 KT 임원진,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 등 관계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KT 측으 2025-09-19 19:17
  • 과방위 KT·롯데카드 현장 조사 실시
    과방위 KT·롯데카드 현장 조사 실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9일 오후 해킹 공격을 받은 업체를 방문하고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오후 2시 30분에는 KT, 3시 20분에는 롯데카드를 방문해 “대규모 해킹 피해를 현장 조사한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오는 24일 통신 3사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한 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KT의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와 관련해, 당초 피해 규모는 278명·약 1억7000만원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피해자 식 2025-09-19 13:16
  • 통신 3사, 아이폰 RCS 메시지 시대 열어
    통신 3사, 아이폰 RCS 메시지 시대 열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작년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2025-09-19 11:56
  • 과기정통부 KT 추가 해킹 확인…국민 피해 철저히 막겠다
    과기정통부 "KT 추가 해킹 확인…국민 피해 철저히 막겠다" 과확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KT가 외부 보안 점검을 통해 추가 침해사고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밤 정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1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금융위원회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어제 밤 KT는 외부 전문기업의 보안 점검 결과를 통해 추가적인 침해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9월 18일 23시 57분에 정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추가 확인된 피해자분들에 대해서도 피해 금액에 대해 청구하지 않고 무상 유심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l 2025-09-19 09:42
  • KT, 소액결제 피해 362명 확인…3개월 한정 조사 논란
    KT, 소액결제 피해 362명 확인…"3개월 한정 조사" 논란 KT가 최근 3개월 동안 확인된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가 362명,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이용자가 2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지만, 조사가 특정 기간에 한정돼 있어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액결제 범죄 조직의 실체나 범행 시작 시점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3개월만 조사 대상으로 삼을 경우, 그 이전에 발생했을 수 있는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 책임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 특히 KT가 보유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수가 애초 알려진 15만7000대보다 7만대 2025-09-19 09:11
  •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362명·2억4000만원 피해 확인(종합)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362명·2억4000만원 피해 확인(종합) KT가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전수 조사하는 등 소액결제 해킹 조사를 통해 상품권 외 교통카드 등 새로운 유형의 피해 사례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피해 고객 수는 당초 278명에서 362명, 누적 피해 금액도 2억4000만원으로 늘었다. KT는 18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소액결제 해킹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체 피해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 본부장은 "민관 합동조사단과 함께 분석할 결과 지난 5일 펨토셀 차단 조치 이전에 발생한 소액결제 추가 피해 금액을 2025-09-18 16:54
  •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362명·2억4000만원 피해 확인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362명·2억4000만원 피해 확인 KT는 최근 소액결제 해킹 조사 과정에서 기존 상품권 결제 외에도 교통카드 등 새로운 유형의 피해 사례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피해 고객 수는 당초 278명에서 362명으로, 누적 피해 금액도 2억4000만원으로 불어났다.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관련 최초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른 11일(목) 1차 발표 이후, 추가로 침해 정황을 확인하고 고객 보호 조치를 이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1차 발표했던, 고객 문의(VOC) 기반의 조사 결과에 신뢰도를 더하기 위해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2025-09-18 15:05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범인 검거가 끝이 아니야…근본 원인 규명해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범인 검거가 끝이 아니야…근본 원인 규명해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소액결제 해킹 사태와 범인 검거와 관련해 "범인 검거가 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며 신중한 대응 기조를 강조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서울 강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추진 간담회 종료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장관은 "민간 합동조사단이 꾸려져 조사하고 있고 경찰과도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펨토셀 문제만이 아니라 개인정보 2025-09-18 11:21
  • 류제명 과기 차관 우표 가치 계승, AI로 소통 확대…세계우표전시회 개막
    류제명 과기 차관 "우표 가치 계승, AI로 소통 확대"…세계우표전시회 개막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7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우표 전시회다. 이날 행사에서 류제명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우표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하며 우표의 가치를 계승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정사업이 AI‧디지털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제명 차관은 &ldquo 2025-09-1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