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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퀀텀코리아서 PQC 기반 보안 기술 공개 LG유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2025-06-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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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에 웨이브 추가요"…티빙, OTT 융복합 서비스 확대 포화 상태에 달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티빙이 통합 구독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의 융합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22일 웨이브와의 합병을 진행중인 티빙이 두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이용권'을 내 놓으며 넷플릭스의 독주로 고착화된 OTT 시장에 새 트렌드를 가져오고 있다. 월 7900원만 결제하면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tvN·JTBC·OCN·엠넷(Mnet) 등 주요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프로야구, 프 2025-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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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929만건 넘겨…"방문만 해도 교체 가능" SK텔레콤(SKT)은 22일 지난 4월 유심 해킹 사고 이후 현재까지 총 929만명이 유심칩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날 SKT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10만명이 유심칩을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28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도 개편했다. 매장 선택뿐 아니라 날짜와 시간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약 후 지정한 시간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유심 교체는 가능하다. 고객이 약속한 매장에 나중에 방문하면 별도 재신청 없이 교체를 받을 수 2025-06-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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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멤버십 전용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연 4회 진행 KT는 올해 처음 선보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시가 종료된 이후 전시장 전체를 관람 공간으로 운영하며, 전문 해설과 전시 굿즈(기념품)를 제공한다.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KT는 지난 19일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에서 두 번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관계망서비 2025-06-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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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통신학회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특별 강연 KT가 정보통신기술(ICT) 학술행사에서 최신 보안 흐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 참석해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산업계‧학회는 물론 연구계, 행정기관 등이 모두 참석했다. KT는 AI 시대에 미래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직면한 보안 위협 사례도 분석했다.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통신 아키텍처(시 2025-06-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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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보이스피싱 막는 '악성 앱 알림' 도입 LG유플러스가 악성 애플리케이션에 감염된 고객에게 위험 상황을 알리는 ‘악성 앱 감염 알림 서비스’를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악성 앱 감염이 확인된 고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감염 사실을 알리고, 인근 경찰서 방문 등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 조직은 특정 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해 악성 URL을 유포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 단말기를 장악한 뒤, 통화와 문자 등 정보를 탈취한다. 이에 따라 2025-06-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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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테크스낵] 계정 공유 금지 시작할 OTT...싸게 보려면 '통신사 할인'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OTT를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통신3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각 사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티빙은 내달 1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동일 가구 내 기기에서만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별도 장소에서 이용하려면 비용 지불을 추가로 해야 한다. 티빙도 오는 30일까지 기준 기기를 등록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 외 기기 티빙 2025-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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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 선봬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패스’의 일반 회원 요금제를 오는 8월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 1만6600원의 요금으로 쿠팡플레이에서 제공하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으며 기존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가격 변동 없이 월 9900원 요금이 적용된다. 볼 수 있는 경기는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1·2부, 프랑스 리그 1, EFL 챔피언십·리그원 등 유럽 축구는 물론 F1, F1 아카데미 등 총 48개 리그로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어리그(EPL)과 미국 프로농구(NBA)도 포함된다. 쿠팡플레이 2025-06-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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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전기차, KT 통신·티맵 내비 탑재로 국내 시장 본격 진입 '반값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는 비야디(BYD)가 국내 출시하는 신차에 통신망은 KT, 내비는 SK스퀘어의 '티맵'을 선택했다. 19일 정보통신산업(ICT) 업계에 따르면 KT는 BYD코리아가 출시하는 전기차 3종에 4G 서비스를 위한 유심 계약을 체결했다. 내비게이션은 SK스퀘어 계열사인 티맵모빌리티의 '티맵'이 단독 탑재된다. 업계 관계자는 “BYD 전기차 3종 모두 KT와 티맵모빌리티와 단독 계약을 진행했다”며 “차량용 유심 및 통신(4G)은 KT를 이용하고, 내비게이션은 티맵 2025-06-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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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중소SO, 상생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10개 방송콘텐츠 제공 전국중소유선방송사업자(SO)발전연합회와 CJ ENM은 19일 '중소SO지역채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악식에는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한오 전국SO발전연합회 회장, 구본욱 JCN울산중앙방송 부사장, 이종남 KCTV광주방송 국장, 김정한 CJ ENM 부사장, 도정희 CJ ENM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CJ ENM은 자사 IP를 활용한 10개 방송콘텐츠를 중소SO 지역채널에 제공해 지역채널 편성·운영을 지원한 2025-06-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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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마무리 단계…영업 재개 시점은 미정" SK텔레콤(SKT)은 유심(USIM) 교체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신규 영업 전면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오늘까지 유심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과기정통부로부터 영업 재개 관련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가 마무리돼야 신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SKT는 매일 유심 교체 및 재고 현황을 보고 중이다. 지난 16일부터는 eSIM 2025-06-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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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SKT, 신규 영업 재개…"공짜폰은 되지만 페이백은 끝" "주말엔 돈을 돌려줄 정도로 보조금 경쟁이 치열했는데 오늘은 아니에요. SK텔레콤(SKT) 영업 재개와 함께 보조금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여겼는데 오히려 시장이 차분해 졌어요." SKT가 지난 16일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지 하루 뒤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은 이같이 말했다. 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 간 보조금 경쟁이 다시 한 번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장 분위기는 다소 엇갈렸다. 이 직원은 주말 내내 휴대전화를 바꾸려는 사람들로 2025-06-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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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DR 유출 부인…유심 예약 시스템 가동 SK텔레콤(SKT)이 해킹 사고와 관련해 통화 세부 기록(CDR)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SKT는 17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유심 무상 교체 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일부터 고객이 직접 매장·날짜·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지난 4월 해킹 사고 이후 CDR 유출 의혹이 재차 제기된 데 대해 "자체 조사 결과 CDR은 유출되지 않았으며, 암호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2025-06-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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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약 40일 만에 신규 영업 재개…이심 이용자부터 SK텔레콤(SKT)가 이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 이용자에 한해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이날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T 측은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이심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존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에 불편함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심은 기존 유심처럼 별도 칩 형태가 아닌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된 디지털 심으로 실물 유심 없이 회선을 개통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초 SKT는 해킹 사태 이후 유심 교체에 집중하라는 이유 2025-06-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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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앞두고…티빙·웨이브 '통합요금제' 선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가 통합 요금제를 내놨다. 티빙과 웨이브가 신규 요금제 '더블이용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웨이브의 오리지널, 지상파 콘텐츠는 물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tvNㆍJTBCㆍOCNㆍMnet 등 주요 채널 라이브 방송, KBO, KBL리그 라이브 스포츠 중계, 애플TV+브랜드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슬림(웨이브 베이직+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더블 베이직(웨이브 베이직+티빙 2025-06-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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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내일부터 '이심(eSIM) 중심' 신규 영업 일부 재개 SK텔레콤이 오는 21일부터 신규 가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6일부터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이 일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에도 판매점에서는 이심 신규 가입을 받을 수 있었으나, SKT 직영대리점 약 350곳, 전국 대리점 약 2250곳 등에서는 불가능했다. 1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16일부터 SK텔레콤 자회사에서 운영 중인 직영점 약 350곳, 전국 대리점 약 2250곳 등 총 2600여곳에서 이심 가입을 통한 신규 가입이 재개된다. 전국 대리점 약 2250곳은 자영업자들이 운영 2025-06-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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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여파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깜짝 수익 SK텔레콤(SKT) 유심칩 해킹 여파로 번호이동이 급증하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깜짝 수익을 거뒀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는 전년 동월(69만954건) 대비 35% 증가한 약 93만건에 달했다. KTOA는 최소 6억6000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현행 약관에 따르면 번호이동 수수료는 건당 800원으로 가입자를 새로 유치한 통신사가 번호이동 중립기관인 KTOA에 이를 지급한다. 가입 기준 90일 이내 통신사를 옮길 경우 후 통신사업자는 KTOA에 2800원의 수수 2025-06-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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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발생 후 KT로 30만명 넘게 이동 SK텔레콤(SKT)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한 뒤,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집계에 따르면 SKT 해킹 사태가 처음 알려진 지난 4월 22일 이후 이 회사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전날 기준 30만1528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에서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 수는 24만6585명이다. 두 회사를 합친 숫자는 54만8113명이다. 양 회사서 SKT로 넘어온 가입자를 제외한 순감 규모는 47만567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SKT는 이날 0시 기준 유심 교체 고객 수가 749만명, 잔 2025-06-13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