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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지원사업' 5개 과제 최종 선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2025년 마이데이터(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할 수 있는 권리)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기반 국민 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유형(3건)’과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유형(2건)’ 2025-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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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더빙 특화 'K-FAST' K-채널 20개 구축…글로벌 시장 공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0일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지원’ 사업 공모 결과 6개 컨소시엄과 20개 K-채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80억원의 추경 예산을 투입해 6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뉴아이디, 도스트일레븐,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언에이아이, 이스트소프트, 허드슨에이아이 등이다. 이번 사업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을 겨냥한 K-미디어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자막보다 더빙을 2025-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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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생성AI 인재 양성 본격화…LG·엔씨 등 산학연 컨소시엄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과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새롭게 선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생성AI 선도기관이 주관 2025-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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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판 키운 과기정통부, 'GPU 활용 설계'가 과제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사업자 선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총 1만3000장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자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네이버, NHN, 카카오 3개사를 선정했다. 29일 과기정통부의 GPU 사업에 참여한 네이버, NHN, 카카오의 향후 GPU 활용 계획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훈련을 위한 고가의 GPU를 구매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던 연구기관, 대학, 스타트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PU는 대규모 데이터를 병렬 연산 방식 2025-07-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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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보이스피싱 예방 실시간 음성 서비스 본격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2024.10.17)에서 실증특례로 지정된 ‘실시간 통화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KT+국립과학수사연구원)’가 오는 30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내역을 활용한 AI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의 위험도를 통화 중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분석하던 기존 기술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 2025-07-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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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아태지역 정책당국들과 논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개인정보 보호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태협력체 회원 경제체 개인정보 보호 정책 담당자,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산업계·학계·국제기구 전문가 등 국내·외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인정보위와 인터넷진흥원은 올해 한국의 아태협력체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지난 3월부터 ‘아태협력체 지역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 권고안&rsquo 2025-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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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AI·보이스피싱 차단 등 공익적 AI·데이터 활용 전방위 지원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로 피싱 시나리오를 1차 탐지하고, 의심 징후가 감지되면 '화자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대조하고 딥보이스 여부를 판별하는 등 2중, 3중의 탐지 구조를 갖춘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선제적 탐지 및 차단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러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인정보위는 5개 관계부처·기관(과학기술정보통 2025-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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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AI 인재 확보, 국가 경쟁력 좌우할 중요한 과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28일 오후 서울 양재에 위치한 국가 AI 연구거점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인재 유출 방지 및 유입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재 유출·유입의 현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KAIST),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인공지능(AI) 전문가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국가 AI 연구거점'의 주요 시설과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거점의 운 2025-07-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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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 GPU 1.3만장 확보…네이버·NHN·카카오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약 1조46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을 통해 첨단 GPU 1만3000장을 확보한다. 참여 사업자로는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하고 산학연에 적기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지난 5월 추경 예산을 편성한 뒤 약 한 달 간 공모·제안서 평가·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협상 대상 사업자를 확정했다. 이후 긴밀한 협상 끝에 세 기업이 사업자로 낙점됐다. 확보되는 GPU는 NVIDIA의 최신 제 2025-07-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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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재 빨아들이는 美·中… 한국도 석학·신진연구자 유인책 시동 글로벌 과학 인재 확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도 '브레인 투 코리아' 정책을 앞세워 해외 인재 유치에 나섰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자국 중심의 인재 확보 전략을 강화하면서 국내 이공계 인재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8일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브레인 투 코리아’ 정책에 발맞춰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초연구사업은 대 2025-07-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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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U턴' 이끈다"…과기정통부, 이공계 석박사생 복귀 트랙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에서 연구 활동 중인 한국인 과학기술 인재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한다.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 생태계에 우수한 인력을 유입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활동 중인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자의 귀국을 지원하는 '복귀 트랙'이 세종과학펠로우십 내에 새롭게 신설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에 복귀 전용 트랙을 신설할 계획"이 2025-07-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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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브레인 투 코리아' 프로젝트 추진… 해외 인재 유치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 인재를 데려오기 위한 '브레인 투 코리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한국인을 포함한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로 유입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도 별도로 마련한다. 세종과학펠로우십 등 박사 후 연구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우수 인재를 해외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도다. 28일 과기정통부는 해외 인재를 국내 영입하는 '브레인 투 코리아' 계획을 세우고 책임자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초과학뿐 아니라 인공지능(AI), 2025-07-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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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실장급 인사 본격화…AI 중심 조직 재편 '속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장·차관 인선에 이어 국·실장급 보직 배치에 나섰다. 정부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조직 전반에 변화가 예고된다. 단순 보직 이동을 넘어 ‘AI 전략을 이끌 적임자’를 찾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내부 분위기다. 27일 과기정통부 1차관실 산하에 기획조정실장, 정보화담당관, 연구개발정책실장,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공석이며, 2차관실 역시 네트워크정책실장 자리가 비어 있다. 장관정책보좌관 자리도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최근 2025-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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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AI 시대 지탱하는 보안체계 구축할 것"...일요일 KISA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장관이 27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AI 시대의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 등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배 장관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 강화 방침을 밝혔다. 올해 4월 발생한 SK텔레콤 침해 사고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이후,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가 일상과 산 2025-07-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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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AI파운데이션' 10팀 공개…네이버·업스테이지·LG AI연구원 올라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나설 10개 정예팀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15개 제출팀에 대한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10개 정예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 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다. 서면평가로 △바이오넥서스 △루닛 △사이오닉AI △정션메드 △파이폰 코퍼레이션 등이 떨 2025-07-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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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년 R&D 예산 30조 넘긴다…'민간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이 3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진짜 R&D 만들기 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R&D 예산이 전체적으로 한 30조원 정도 된다"며 "어떻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 본부장이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공식 회의다. '진짜 R&D 만들기 위원회'는 연구개발 생태계 혁 2025-07-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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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잡는 건 데이터 규제"…AI 업계, 정부에 개선책 촉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계는 데이터 활용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했고 과기정통부는 이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5일 과기정통부는 서울 마포구 서울마포우체국에서 'AI 3대 강국을 위한 데이터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류제명 제2차관,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이소라 과기정통부 데이터진흥과장,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변호사,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 2025-07-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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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각 세종 찾은 배경훈 장관 "데이터센터, AI 3대 강국 위한 출발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첫 인공지능(AI) 현장 행보로 네이버 AI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각종 규제 해소는 물론,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배 장관은 24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주요 기업, 협회,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AI 고속도로 구축은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q 2025-07-24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