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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생기자 원주민 떠났다…카이스트, '녹지 젠트리피케이션' 첫 실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된 공원 조성·습지 복원 등 녹지·수공간 기반 기후적응 정책이 집값 상승과 인구 유입을 불러와 저소득층 원주민을 밀어내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KAIST)는 AI미래학과 김승겸 교수 연구팀이 북경대, 뉴욕상하이대 연구진과 함께, 아프리카 32개국 도시를 분석해 기후적응 정책이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배제 압력을 유발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18일 2026-05-18 08:17 -
항우연-한화에어로, 한 지붕 아래…우주 민간이전 본격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누리호 기술의 민간 이전과 우주수송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협력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항우연은 12일 대전 본원에서 발사체기술협력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이 시설은 발사체 기술의 민간 확산과 산업체 협력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발사체기술협력동은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항우연 대전 본원 내에 연면적 5930㎡ 규모로 조성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내부에는 기술이전 교 2026-05-12 16:15 -
이세돌·이창호 "AI가 답 줘도…자기 것으로 만드는 건 인간 몫" "AI가 좋은 수를 보여줄 수는 있어도, 그 답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결국 인간의 몫입니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인간의 영역이었던 바둑에 도전하며 세상은 급변했다. 인간을 넘어선 AI는 이제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바둑기사들의 기보를 학습하며 인간을 이해하려고 했던 AI는 이제 프로기사들이 절대 넘을 수 없지만 이해하고 배워야 할 상대가 되고 말았다. AI가 인간을 위협하는 상대가 아닌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인간의 사 2026-05-06 16:00 -
UNIST, '질문하는 인재' 키운다…2027년 GRIT인재융합학부 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학생이 직접 전공과 학업 경로를 설계하는 신설 학부 'GRIT인재융합학부'를 오는 2027년부터 운영한다. 인공지능(AI)이 정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시대에 기존 학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방향을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6일 UNIST는 오는 2027년부터 'GRIT인재전형'을 통해 10명 안팎의 신입생을 별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GRIT인재융합학부는 프로젝트 기반 탐구교육(PBI)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은 기초·탐구 역량 2026-05-06 16:00 -
오태석 청장, 美 우주기업 릴레이 면담…민간 협력 본격화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 성공 직후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우주기업들과 잇따라 면담하며 국내 민간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5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오 청장은 3일(현지시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관리단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약 60분 뒤 고도 498km 태양동기 원궤도에 안착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15분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본체 및 2026-05-05 13:47 -
차중 2호, 우크라 전쟁 딛고 발사…스페이스X로 재도전 차세대 중형위성 2호(차중 2호)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을 타고 우주로 향한다. 2일 우주항공청(우주청) 등에 따르면 차중 2호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3시 59분(잠정) 우주로 발사된다. 발사 시퀀스에 따르면 팰컨9은 이륙 135초 후 1단 엔진을 정지하고, 146초 뒤에 2단 엔진을 점화한다. 이어 182초에는 페어링을 분리하며 위성 보호 덮개를 제거한다. 발사 3625초(약 60분 25초) 시점에는 차중 2호가 최종 분리될 예정이다. 차중 2호는 발 2026-05-02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