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조각도시', '조작된 도시'보다 잘 찍고 싶었다"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극단의 복수 서사에 선다. 평범한 삶을 살다 하루아침에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은 남자 박태중 역을 맡아 분노와 절망, 생존 본능이 뒤엉킨 감정의 궤적을 인물 중심으로 밀도 있게 쌓아 올린다.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출발한 세계관을 시리즈로 확장한 이번 작품에서 지창욱은 억울함에서 복수로 향하는 태중의 변화를 몸과 표정, 리듬으로 설득하며 장르물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다. "10년 전인 것 같아요. 몇 해 전부터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이건 시리즈로 하면 지금 시대에 더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안을 감사하게 받아서 대본을 봤고요. 더 잘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고 욕심도 났던 것 같아요. 같은 작품은 아니지만 10년 전에 했던 세계관이라 달라진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있었어요."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