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축출에도 건재한 '베네수엘라 넘버 2' 카벨로…보안기관 등 총괄 이달 초 미국에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국정 2인자로 꼽혀온 강경파 디오스다도 카벨로(63) 내무장관이 체포 작전 몇 달 전부터 미국과 소통해 왔으며 마두로 축출 이후인 지금도 미국 정부와 일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그동안 카벨로에게 보안기관이나 여당 지지자들을 활용해 야당을 공격하지 말라고 경고해 왔다. 이 보안기구는 국가 정보를 담당하는 부서로, 경찰과 군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마두로 축출 이후에도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카벨로는 미국 정부가 마두로를 체포할 때 법률적 근거로 쓴 미국 마약 밀매 공소장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체포 작전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