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수위' 집값 불안 내년에도 이어진다…주산연 "서울 집값 4.2% 상승"
최근 서울 주택시장 위험지수가 가장 높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온 가운데, 내년 서울 집값이 4% 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리 인하 기조와 착공 물량 부족이 유동성 증가와 맞물리며,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4.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4.8% 상승률을 보인 후 연 기준으로 최대 오름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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