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스타일이 베트남을 바꾼다, 호찌민서 시작된 변화
호찌민시가 베트남의 새로운 경제 실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테크콤 뱅크(Techcombank), 빈 그룹(Vingroup), 마스테리(Masterise) 등 베트남 내 대기업들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에 뛰어들며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추세다. 특히 베트남 정부는 한국식 생태계 모델을 벤치마킹해 수출 가능한 문화·산업 패키지 전략도 구상 중이다.
호찌민시 산업무역국과 뚜오이쩨 신문이 지난 5일 공동 개최한 워크숍 '라이프스타일 경제-호치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서 호찌민시 경제대학교 딘 티엔 민 부교수는 "베트남은 중산층과 Z세대 소비자의 등장으로 라이프스타일 경제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아직 체계적이지 않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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