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롤드컵 사상 첫 3연속 우승…SK스퀘어 6년 투자 결실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이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월즈 사상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T1은 통산 6번째 월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T1의 이번 우승은 LoL을 대표하는 e스포츠 왕좌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연속 우승, 통산 6번째 우승, 4연속 결승 진출은 모두 월즈 역대 최초 기록이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17세의 나이로 처음 월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이후 13년째 T1의 심장이자 e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