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어쩔수가없다' '부고니아' 골든글로브 작품상 노미 쾌거 CJ ENM이 투자배급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와 기획개발을 주도하고 메이저 할리우드 제작사와 협업하여 만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가 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과 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동시 노미네이트되었다. 단일 투자배급사가 한 해에 두 편의 작품을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양대 시상식에 동시에 진출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어쩔수가없다'와 '부고니아'가 모두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 Musical or Comedy)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CJ ENM은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어쩔수가없다'와 '부고니아' 두 작품을 함께 진출시킨 데 이어, 다시 한번 국내 투자배급사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