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중독자' 발언에도… 트럼프 "와일스는 훌륭, 계속 비서실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을 가졌다”고 표현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시리아 주둔 미군 전사자 유해 귀환 행사 참석 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와일스 실장이 계속 비서실장으로 남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녀는 훌륭하게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