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짝퉁 불닭' 몸살에…삼양식품, 'Buldak' 상표권 등록 추진
삼양식품이 브랜드 ‘불닭’의 영문 명칭인 ‘Buldak’에 대한 국내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다. 해외 시장에서 모방 제품이 확산하자 국내 상표권을 확보해 글로벌 차원의 법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 중 지식재산처에 'Buldak' 상표 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삼양식품은 전 세계 88개국에서 약 500건의 불닭 관련 상표를 등록했거나 심사 중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불닭’이라는 명칭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갖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특허법원이 ‘불닭’을 보통명사로 분류하면서 독점적 상표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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