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충격에 '빚 2000조' 韓경제 흔들…실물로 번지는 고금리미국발 장기금리 쇼크가 2000조원 넘는 가계빚과 대규모 기업 차환 부담을 안고 있는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를 압박하고 있다. 국내 국고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회사채와 은행채 금리가 동시에 오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다시 7%에 가까워지고 있다. 금리 상승이 장기화하면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를 짓누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영업자·한계기업·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 부문의 부실을 다시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