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돋보기
  • [아주돋보기] 위드 코로나 1일차…곡소리서 콧노래로 바뀌었다
    [아주돋보기] '위드 코로나' 1일차…곡소리서 '콧노래'로 바뀌었다 "오래 묵은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다. 아침부터 콧노래가 나온다." 호프집을 운영 중인 한 자영업자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첫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달 전만 해도 월 매출이 100만원에 불과하다며 죽도록 힘들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많은 손님이 몰릴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일부 자영업자는 방역 조치 완화로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 이전 방역체계로 되돌아가는 건 아닐지 우려하기도 했다. 2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2021-11-02 16:09
  • [아주 돋보기] 시바견에 BTS‧오징어 게임까지...‘밈 코인’ 주의보
    [아주 돋보기] 시바견에 BTS‧오징어 게임까지...‘밈 코인’ 주의보 온라인상에서 2차 창작물이나 패러디 유행을 의미하는 밈(meme)이 암호화폐 시장에 등장했다. 소위 ‘밈 코인’으로 불리는 이 암호화폐들은 투자자들 관심을 받고 단기간에 급등락을 거듭하지만, 명확한 실체가 없어 신뢰도가 낮고 보안도 취약해 사기극으로까지 이어져 관련 투자에 경고음이 커지는 중이다. 암호화폐 시가 총액 10위 중 2개가 '밈 코인' 2일 미국 매체 CNBC는 “시바견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밈 코인’이 현재 암호화폐 시가 총액 10위 안에 들어있다”라고 보도했 2021-11-02 14:57
  • [아주 돋보기] 별점에 치인 자영업자들...“차라리 폐지하라”
    [아주 돋보기] 별점에 치인 자영업자들...“차라리 폐지하라” 음식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배달앱 내 리뷰·별점 제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폐지를 호소하는 중이다. 각 배달앱 운영사는 악성 리뷰 대응책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재주문율 표기, 별점의 통계 반영 범위 재조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악성 리뷰에 시달리는 점주들...별점 제도 개편 요구 1일 업계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이 블랙컨슈머(악의적 소비자)가 만든 악성 리뷰에 시달려 별점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배달앱 별점·리뷰 2021-11-01 16:18
  • [아주 돋보기] “내 연금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한다고?”
    [아주 돋보기] “내 연금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한다고?”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미국 증시에 데뷔하면서 제도권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미 국내 대형 투자사들은 직·간접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연기금도 암호화폐 투자 가능성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기금 암호화폐 투자설...가입자들은 '불안'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비트코인 관련 ETF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투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21-10-28 17:08
  • [아주돋보기] 공직 사회에 90년생이 왔다…가 갔다
    [아주돋보기] "공직 사회에 90년생이 왔다…가 갔다" "직원 취급을 안 해준다", "왕따 시켜서 말 한마디 못한다" 지난달 스스로 세상을 등진 25살 신규 공무원 A씨가 생전 가족, 친구와 나눈 대화 일부다. 올해 초 대전시청에 근무하게 돼 기뻐하던 A씨는 부당한 지시와 직장 내 따돌림을 버티다 휴직 신청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은 출근 1시간 전에 도착해 상사가 마실 물과 커피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A씨가 거부한 뒤로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책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선물하며 공직사 2021-10-28 16:31
  • [아주돋보기] 바다까지 쌓여가는 컨테이너...물류대란, 언제 끝날까
    [아주돋보기] 바다까지 쌓여가는 컨테이너...물류대란, 언제 끝날까 “당신이 기다리는 모든 것이 이 컨테이너들 안에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앞바다에 화물선들이 컨테이너를 내리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항구에도 물류는 쌓여가지만 이를 전국에 운송할 트럭은 오지 않는다. 전문가는 코로나 여파로 시작된 이번 물류대란이 1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보복 소비에 쌓인 LA항 컨테이너...트럭 기사 부족해 '요지부동' 27일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큰 항구인 로스앤젤레스항에서 ‘물류대란’이 일어나고 있 2021-10-27 15:37
  • [아주돋보기] 코로나로 힘든데 KT까지…주문 늦어져 별점 1점 받았습니다
    [아주돋보기] 코로나로 힘든데 KT까지…"주문 늦어져 별점 1점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이번엔 갑작스러운 KT 인터넷 먹통 사태로 이중고를 겪었다. 전날 점심시간을 앞두고 KT 유·무선 통신망에 장애가 생기면서 1시간 넘게 전국 네트워크가 마비됐기 때문이다. KT 통신망을 쓰던 자영업자들은 주문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에 주문을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렀고, 카드 결제도 막히자 고객들 상당수가 발길을 돌렸다. 일부 자영업자는 어쩔 수 없이 외상을 받는 등 막대한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 2021-10-26 17:09
  • [아주 돋보기] 재택치료 확대한다는데...현장에서는 ‘방치’ 호소
    [아주 돋보기] 재택치료 확대한다는데...현장에서는 ‘방치’ 호소 내달부터 방역 당국이 ‘위드 코로나’로 돌입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기본 치료 방침을 ‘재택치료’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맞춰 각 지방 자치단체도 재택치료에 대한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재택 치료자가 방치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택치료...곳곳서 불만 나와 26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0시 기준 국내 재택치료자는 총 221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만5868명으로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택치료자인 것으로 2021-10-26 16:17
  • [아주돋보기] h163·cw47·gw40…10대 위협하는 암호 아시나요
    [아주돋보기] 'h163·cw47·gw40'…10대 위협하는 암호 아시나요 먹고 토하거나, 씹고 뱉는 식으로 심각하게 마른 몸을 만들려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개말라 인간, 뼈말라 인간 등 SNS 신조어까지 생길 만큼 영향력도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병원 처방을 받아야만 하는 식욕억제제까지 불법적으로 손을 뻗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모지향적 콘텐츠가 청소년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면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망가뜨리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있다. 25일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SNS을 살펴보면 h, cw, gw와 숫자로 구성된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10대 여학생은 자신의 2021-10-25 16:35
  • [아주 돋보기] ‘설거지론’·‘퐁퐁단’ 논란 갑론을박...한국판 인셀일까
    [아주 돋보기] ‘설거지론’·‘퐁퐁단’ 논란 갑론을박...한국판 인셀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거지론'과 '퐁퐁단' 등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 신조어들은 젠더 관련 이슈의 연장선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설거지론과 퐁퐁단 등에 관한 글이 쏟아지는 중이다. 지난 24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본인 SNS를 통해 “설거지론이 뭐냐, 여기저기 논쟁 중이다. 나도 나이가 먹어서 이제 못 알아듣는 이야기와 표현이 늘어난다”며 관심을 표했다. 설거지론이란 식사 후 식기를 씻어 정리하는 설거지와 논하다를 의미 2021-10-25 15:07
  • [아주돋보기] 식칼·개구리·철사…없는 것 빼고 다 있는 軍 급식
    [아주돋보기] 식칼·개구리·철사…없는 것 빼고 다 있는 軍 급식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 군 장병들의 부실 급식 논란이 계속되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6개월 전 이같이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최근 강원도의 한 육군부대에서 똑같은 문제가 또 발생하면서 온라인에선 "수통도 안 바뀌는데 무슨(드라마 'D.P. 중 대사)"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5월 '군 급식 개선 종합 대책'을 내놓으며 식단 개선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불과 몇 개월 만에 불량 급식 논란이 재발한 것이다. 21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2021-10-21 16:17
  • [아주 돋보기] 경비원 갑질금지법 선긋기...마냥 좋진 않아요
    [아주 돋보기] '경비원 갑질금지법' 선긋기..."마냥 좋진 않아요" 경비원 갑질 논란이 이어지자 당국이 ‘경비원 갑질 금지법’을 내놓았다. 관련법은 경비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지만, 일선에서는 오히려 경비원을 옥죌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계속되는 경비원 갑질...법으로 막는다 2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비원에 대한 갑질을 금지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그동안 경비원에 대한 갑질 논란은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해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공개한 ‘전국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2021-10-21 16:10
  • [아주 돋보기] 오늘 저녁은 배달음식? 평소보다 늦을 수 있어요
    [아주 돋보기] 오늘 저녁은 배달음식? 평소보다 늦을 수 있어요 수요일인 20일엔 배달음식이 평소보다 늦게 도착할지도 모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날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 집회에 나서면서 민주노총 소속 배달원 약 1000명도 배달을 하지 않겠다며 파업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총파업을 통해 기본 배달료를 인상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주와 소비자들은 배달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소속 배달원 1000명은 이날 오토바이 시동을 일제히 껐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 2021-10-20 16:53
  • [아주 돋보기] 폰꾸에 빠진 MZ세대...스마트폰 가성비 대신 감성 본다
    [아주 돋보기] '폰꾸'에 빠진 MZ세대...스마트폰 가성비 대신 감성 본다 “성능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디자인에서 오는 장점이 이를 상쇄하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가 내놓은 야심작 갤럭시Z플립3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갤럭시 시리즈를 뛰어넘는 Z3시리즈의 판매 기록은 단순히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의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마음을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 4일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앞서 ‘갤럭시노 2021-10-20 15:23
  • [아주돋보기] 나 백신 다 맞았는데…아직 한 방 더 남았다
    [아주돋보기] 나 백신 다 맞았는데…"아직 한 방 더 남았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6%에 근접하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마쳐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부스터샷(추가 접종)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얀센 백신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미미해진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19일 CNN과 뉴욕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2021-10-19 16:36
  • [아주 돋보기] 10곳 중 4곳이 인구감소지역...예산 투입만 정답일까
    [아주 돋보기] 10곳 중 4곳이 인구감소지역...예산 투입만 정답일까 전국 시‧군‧구 229곳 중 40%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됐다. 당국은 이번 발표와 함께 재정 지원 계획을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보다 세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지자체 89곳 '인구감소지역'..."재정 지원할 것" 19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날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기초지방자치단체 89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전남과 경북이 각각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 12곳, 경남 11곳, 2021-10-19 16:31
  • [아주 돋보기] 출소 땐 67세…징역 42년형 확정된 날 조주빈은 무슨 말 했을까
    [아주 돋보기] '출소 땐 67세'…징역 42년형 확정된 날 조주빈은 무슨 말 했을까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만들어 돈을 번 '박사' 조주빈(25)이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을 확정받은 가운데, 조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다. 최종 판결이 난 14일에 작성된 이 글에서 작성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면서도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조주빈 42년형 소감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실제 작성자가 조씨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글 내용과 필체 등을 종합해 누리꾼들은 조씨로 추정하고 있 2021-10-18 14:34
  • [아주 돋보기] 확진자 4만명씩 나오지만...“위드 코로나 만족합니다”
    [아주 돋보기] 확진자 4만명씩 나오지만...“위드 코로나 만족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이상 길어지는 동안 변이 바이러스, 돌파감염 등으로 확산세가 줄지 않자 각국이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영국은 하루 4만명씩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지만, 마스크를 벗은 국민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위드 코로나' 선두주자 영국...정부·국민 모두 만족 18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4만2818명으로 전 세계에서 2021-10-1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