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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반도체株 랠리에 상승 마감…캠브리콘 7% 급등 11일 반도체주가 랠리를 펼치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3.09포인트(1.65%) 오른 3875.31, 선전성분지수는 422.21포인트(3.36%) 상승한 1만2979.8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2.67포인트(2.31%), 149.48포인트(5.15%) 오른 4548.03, 3053.75에 마감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통신 장비, 가전제품, 증권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2025-09-11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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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美투자자 90% 中주식 투자 확대 의향...로봇 등에 관심" 미국과 중국 간 패권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자 중 90% 이상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 투자자 90% 이상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명확한 의향이 있다”면서 이는 중국 주식 시장이 정점을 찍은 2021년 초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들 투자자들은 특히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과 생명공학, 새롭게 부상한 소비 2025-09-11 16: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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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65%↑·선전 3.36%↑ 1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3.09포인트(1.65%) 오른 3875.31, 선전성분지수는 422.21포인트(3.36%) 상승한 1만2979.8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2.67포인트(2.31%), 149.48포인트(5.15%) 오른 4548.03, 3053.75에 마감했다. 2025-09-11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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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U에 100% 對中관세 요구에...中관영지 "美이익 우선시하면 EU 독립성 훼손" 중국 당국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가 유럽연합(EU)을 향해 "미국의 이익을 맹목적으로 우선시한다면, 외교·안보 정책의 독립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EU에 최대 100%의 대(對)중국 관세 부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응하지 말 것을 촉구한 것이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11일 'EU, 모순과 얽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EU 내 일부 인사는 중국의 이익과 중-EU 관계를 희생시켜 미국의 환심을 사려 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2025-09-11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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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반중집회 '깽판' 발언에...中전문가 "말보단 행동" 중국 관영매체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명동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벌어지는 반중(反中) 집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과 관련해서 "단순히 '표명'에 그쳐선 안되며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1일 잔더빈 상하이 대외경제무역대학 한반도연구센터 주임(교수)의 기고문을 통해 "한국의 정치 생태계를 고려했을 때 이 대통령이 한 달 새 국무회의에서 두 차례 유사한 발언을 한 것은 막대한 정치적 용기를 보여준 것으로, 이 대통령이 이 문제를 매우 중 2025-09-11 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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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집중 공략하는 중국산 여객기...캄보디아도 도입한다 반도체처럼 항공기 분야에서도 국산화 전략을 세우고 있는 중국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캄보디아 국왕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승절 열병식을 계기로 회동한 후 캄보디아 국영 항공사가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코맥)의 항공기 구매하기로 하면서 중국산 항공기를 사들인 동남아국가는 4곳으로 늘어났다. 10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코맥은 전날 캄보디아 국영 항공사 에어캄보디아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체개발 단거리 여객기 'C909' 20대를 인도 2025-09-11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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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만나나…미중 국방·외교수장 연쇄 접촉 미국과 중국간 외교·군사 등 방면에서 고위급 대화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0월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가능성이 높은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란 해석이 나온다. 11일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 부장이 전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외교 장관은 이번 통화가 시기적절하고, 필요하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며 "정상 외교가 중& 2025-09-11 1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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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1일) 7.1034위안...가치 0.04% 상승 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8위안 내린 7.103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15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26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21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5.2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9-11 1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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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조지아주 韓공장 단속서 중국인도 체포...中외교부 "권익 보장해야" 지난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의 미국 수사당국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중국인도 체포됐다고 중국 측이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의 구금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지에 관한 취재진 질의에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목했다"며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면서, 이번 일에 관련된 중국 공민(시민)에 직무 범위 안에서 필요한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 중 2025-09-10 1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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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소비자물가 추락에 부양책 기대↑...주요지수 일제히 상승 1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8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반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부양책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93포인트(0.13%) 오른 3812.22, 선전성분지수는 47.08포인트(0.38%) 상승한 1만2557.6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9.11포인트(0.21%), 36.30포인트(1.27%) 오른 4445.36, 2904.27에 마감했다. 애플이 이날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등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아이폰 최대 협력사인 2025-09-10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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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ATL, 리튬광산 운영중단 1달만에 재가동 준비...리튬주 급락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지난달 생산을 중단한 중국 내 주요 광산의 운영을 예상보다 빨리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과잉생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중화권 증시에서 리튬 관련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중국 제몐신문에 따르면 CATL 자회사 이춘스다이는 전날 오전 장시성 이춘시에 있는 젠샤워 리튬 광산 재가동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11월을 젠샤워 재가동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익명의 관계 2025-09-10 16: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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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13%↑·선전 0.38%↑ 1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93포인트(0.13%) 오른 3812.22, 선전성분지수는 47.08포인트(0.38%) 상승한 1만2557.6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9.11포인트(0.21%), 36.30포인트(1.27%) 오른 4445.36, 2904.27에 마감했다. 2025-09-10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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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매체 "韓반도체, 美의존도 줄이고 中과 협력 강화해야" 미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의 대중국 장비 반출을 연간 단위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한국 반도체 업계가 미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미국 정부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정 철회 이후 도입할 새로운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중국 내 한국 반도체 공장이 미국의 추가적인 규제 압박에 직면하는 것 2025-09-10 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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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빠르다" 中 세계 최초 인간 뇌 닮은 AI모델 개발 중국이 세계 최초로 인간의 뇌를 닮은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칩을 사용하지 않고 중국산 AI 칩만으로 구동되는 이 AI모델은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기존의 AI 모델보다 연산속도가 최고 100배 빠르다는 평가도 나왔다.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가 8일 '순시(瞬悉) 1.0'이라는 이름의 세계 최초의 스파이킹신경망(Spiking Neural Network, SNN) 구조의 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을 완성했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10일 보도했다. SNN은 인 2025-09-10 14: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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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잉공급 단속에 생산자물가 회복세…소비자물가는 또 하락 8월 중국 소비자물가가 0.4% 하락하며 반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의 과잉생산 단속으로 생산자물가는 낙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35개월째 마이너스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경제를 둘러싼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도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하락했다. 앞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0.2%)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2월부터 넉달째 마이너스 증가세를 이어갔던 CPI는 6월(0.1%), 7월(0%)를 기록했 2025-09-10 1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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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에 "중국·인도 100% 관세 물려라"...푸틴 압박 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인도와 중국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전쟁 자금줄을 끊어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이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EU 고위급 회의에 전화로 참여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던 중 이같이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미국 정 2025-09-10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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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0일) 7.1062위안...가치 0.08% 하락 1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4위안 올린 7.106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21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27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19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5.05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9-10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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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물가 지표 대기 속 하락...금관련株 급등 9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9.55포인트(0.51%) 하락한 3807.29, 선전성분지수는 156.24포인트(1.23%) 내린 1만2510.6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1.31포인트(0.70%), 65.28포인트(2.23%) 밀린 4436.26, 2867.97에 마감했다. 금 관련주는 하루종일 강세를 보였다. 헝방구펀(恒邦股份), 시부황진(西部黃金), 츠펑황진(赤峰黃金) 등 여러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 2025-09-09 17: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