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조선일보 견습기자서 대표이사까지… 안병훈 기파랑 사장 별세 안병훈(安秉勳) 도서출판 기파랑 사장이 31일 낮 12시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87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고,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해병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다. 1965년 조선일보에 견습기자로 입사한 그는 정치부장·사회부장·편집국장·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방일영문화재단 이사장, 관악언론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한 그는 퇴직 후인 2005년 4월 도서출판 기파랑을 설립해 '건국 대통령 이 2025-11-01 19:33:11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20만 명 돌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 이하 재단)은 예술활동증명 누적 완료자가 20만 명(2025년 10월 5주차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법」 제2조에 따라 예술인이 직업적으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로, 예술인 복지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절차다. 2012년 11월 재단 설립과 함께 도입된 이후 13년 만에 달성한 이번 성과는 예술인이 직업인으로서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고, 제도적 보호를 받는 기반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 2025-11-01 08:00:00
  • [따끈따끈 신간]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2 外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2=한순구 지음, 삼성글로벌리서치. 유비, 도쿠가와 이에야스, J. P. 모건, 이순신, 알렉산드로스 대왕, 주몽, 정도전, 이방원 등 결단의 순간을 마주했던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이 어떻게 운명을 갈랐는지를 게임이론으로 해석한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26개에 달하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며, “결정적인 성공 요인은 왜 치명적인 실패 요인이 될까?”, “‘위험 감수’ 측면에서 전략의 고수는 누구인가?” 등 리더들이 고민해봤을 질문을 각 장의 제목 2025-11-01 06:03:00
  • LG 우승 이끈 김현수, 한국시리즈 MVP 우뚝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7전 4승제) 우승을 이끈 김현수가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대1로 이겼다. 홈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에 이어 대전 원정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KS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건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LG 타자 김현수는 생애 첫 KS MVP를 거머 2025-10-31 23:28:31
  •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4번째 통합 우승 달성 프로야구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1으로 승리했다. LG는 앞서 잠실에서 열린 1차전, 2차전을 이기고 대전에서 열린 4차전과 5차전도 연달아 이겼다. 이로써 LG는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다. 지난 1999년 우승 이후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 한화는 준우 2025-10-31 21:55:02
  •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37회 연속 매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이 37회 연속 모두 팔렸다. 한국프로야구(KBO)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솔(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입장권이 다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한 관중 수는 1만 6750명이다. 이로써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7경기 연속 완판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수는 16경기 33만5080명이다. 2025-10-31 19:47:06
  • [기수정의 여행 in] 소노캄 경주, APEC 외교 무대 완주…정상급 의전·미식으로 존재감 소노캄 경주가 '국가 외교의 무대'가 됐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성급 리조트가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주요 공식 행사장을 맡아 글로벌 외교 일정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 소노캄 경주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최종고위관리위원회의(CSOM), 30일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본회의, 그리고 280명 규모 대표단 오찬을 연달아 진행했다. 통역·의전·보안 인력을 실시간 배치해 운영했고, 행사 안정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국 2025-10-31 16:58:09
  • 돌연 사과글 남기고 사라졌던 장동주 찾았다…"나쁜 상황 아냐" 행방불명 상태였던 배우 장동주의 소재가 파악됐다.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31일 "장동주의 소재 파악을 마쳤다"며 "나쁜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장동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사진과 멘트 없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소속사 측이 "장동주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면서 "전날 부모님께 '내일(31일) 집에 간다'고 연락했으나, 아직 오지 않았다. 계속 파악 중"이라고 전해 팬들 2025-10-31 16:21:49
  • "죄송합니다" 사과문 올린 배우 장동주, 소속사 "상황 확인 중" 배우 장동주가 사과문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장동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검은 화면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슨일이냐" "아무 일 없으신거죠?" "소식 좀 알려달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7년 KBS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한 장동주는 '크리미널 마인드', '미스터 기 2025-10-31 14:25:29
  • [종합] LG 우승 1승 남겼는데…'트윈스 팬' 백성문 변호사 별세에 추모 물결 방송 패널로 활약한 백성문 변호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추모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백 변호사는 31일 오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더욱이 그는 여러 방송에 패널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백 변호사의 마지막 게시물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q 2025-10-31 14:12:09
  • 소프트뱅크, 5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통산 12번째 우승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를 제패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펼쳐진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한신 타이거즈를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소프트뱅크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팀 통산 12번째다.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무릎을 꿇었던 소프트뱅크는 1년 만에 한을 풀게 됐다. 반면 한신은 2023년 2025-10-31 10:06:35
  • 콘진원-엘지전자 맞손 "K-콘텐츠, 패스트 채널 타고 세계로 확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엘지전자 사옥에서 엘지전자와 ‘K-콘텐츠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콘진원과 엘지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K-콘텐츠를 엘지채널(LG Channels)을 통해 송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K-콘텐츠를 통해 한류의 저변을 넓히고, 해외 시청자가 K-콘텐츠의 품질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팬들과 함께하는 K-팝 콘서트 영상 등 주요 한류 행사 2025-10-31 09:17:00
  • 서울랜드 '귀신동굴', 오싹한 가을 K-웹툰 체험형 콘텐츠 인기 서울랜드가 올가을 선보인 K-컬처 기반 호러 체험관 ‘귀신동굴’은 개장 직후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별도 유료 체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예약은 오전에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관은 서울랜드 삼천리동산에 위치하였으며, 첨단 기술과 스토리를 결합한 워킹스루형 공포 어트랙션이다. ‘귀신동굴’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 네이버 인기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2025년 월드웹툰 2025-10-31 09:09:05
  • 문체부가 선정한 올해 우수 공공야영장 15곳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에서는 가족 친화 분야 11개소, 친환경 분야 3개소, 교통약자 배려 분야 3개소, 반려동물 친화 분야 1개소가 선정됐다. 가족 친화 분야에서는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야영장’이 선정됐다. 이곳은 맹꽁이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심 속 생태체험부터 온 가족 휴식까지 고려해 운영한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경남 남해군 &lsqu 2025-10-31 08:59:07
  • 설영우, 시즌 4호 도움…즈베즈다는 2-3 역전패 츠르베나 즈베즈다 수비수 설영우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설영우는 3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 사드의 카라도르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K 보이보디나와의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이날 설영우는 전반 추가 시간 정확한 크로스로 미크로 이바니치의 헤더 득점에 기여해 시즌 4호 도움을 작성했다. 설영우가 오버래핑으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절묘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골대 쪽으 2025-10-31 08:46:18
  • [최씨네 리뷰] '하얀 차를 탄 여자' 장르 외피를 넘어선 감정의 울림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트라우마는 조용히 남는다. 시간은 흘러도 그날의 냄새와 온도는 2025-10-31 06:00:00
  • 과거·현재·미래 잇는 '한국공예' 가치 들여다본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한국공예의 여정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내달 30일까지 경주시 천군복합문화공간에서 한국공예전 '미래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공예문화의 가치와 철학을 조명하고, APEC이 지향하는 '연결·혁신·번영'의 정신을 공예로 풀어낸다. 한국공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 2025-10-31 00:01:00
  • [신라美] 경주에서 되살아난 수천년 역사의 울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경주에서 ‘코리아 판타지’가 울려 퍼진다. 한반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들이 동서양의 화합, 옛것과 새로움의 공존이란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한다. 한반도의 울림과 그리운 금강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 ‘코리아 판타지’는 웅장한 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쉼 없이 흐르는 물줄기 속에 스며든 선조들의 숨결과 유물의 속삭임이 어우러지는 한반도의 울림이다. 박대성 화백은 최근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2025-10-3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