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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방 통신위원장에 '머스크 측근' 브렌단 카…트럼프 측근들 '부글부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 브렌던 카 현 공화당 소속 FCC 위원을 지명했다. 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트럼프 2기의 실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머스크의 잇따른 인사 관련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트럼프 측근들이 불쾌감을 표하는 등 내부 갈등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카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이며, 미
- 2024-11-18
- 1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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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정부 효율화 '혁명' 매주 중계한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 의해 정부 효율화부 책임자로 지명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작업 진행 상황을 매주 실시간으로 중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Politico)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4일 저녁 트럼프 당선인의 플로리다 저택인 마러라고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해 새 정부의 작업을 “일상적인 행정이 아닌 혁명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 효율화 작업을 총괄하게 된 머스크는 이와 관련해 &quo
- 2024-11-16
-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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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캐롤라인 레빗 지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20일 출범할 2기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대선 캠프 내신 대변인이었던 캐롤라인 레빗을 발탁했다. 공보국장에는 스티븐 청 선거 캠프 대변인을 앉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캐롤라인 레빗은 나의 역사적인 선거운동에서 내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캐롤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고도로 유능한 소통 전문가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레빗은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공보팀의 일원으로 일한 바 있다.
- 2024-11-16
- 0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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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알아보겠다" 한 마디에…러시아 내 유튜브 정상화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아보겠다" 한 마디에 러시아 내 유튜브 접속·재생이 정상화됐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전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15일(현지시간) 인터넷 검열 감시 사이트 글로벌체크를 인용해 러시아의 모든 이동통신망에서 유튜브가 제한 없이 서비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 뉴스 채널 바자가 4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34%는 유튜브를 다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답했고, 66%는 여전히 문제를 겪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 2024-11-15
- 2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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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한국계 미셸 박 스틸 美하원의원 초박빙 우세3선에 도전한 한국계 여성 미국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69·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캘리포니아 출마 선거구에서 초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스틸은 13일(현지시간) 저녁 현재 개표율 93% 상태인 캘리포니아 45선거구에서 50.1%를 득표해 49.9%를 얻은 민주당 데릭 트랜 후보와 접전 중이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은 1976년 어머니, 두 여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다 남편인 션 스틸 변호사의 권유로 정
- 2024-11-14
- 1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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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과 우크라·중동 전쟁 심층 논의…"곧 우크라 평화 특사 임명"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 '2개의 전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줄곧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의지를 내비쳐 온 트럼프는 곧 '우크라이나 평화 특사'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본격적으로 종전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당선자인 트럼프를 접견하고 회담을 가졌다. 5개월 전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
- 2024-11-14
-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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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데이브 민, 美연방 하원의원 당선…"경제기회 확대"한국계 미국인인 데이브 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민주)이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미 CNN·NBC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8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이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민은 50.9%의 득표율을 기록해 49.1% 득표한 경쟁상대인 스콧 보(공화) 후보를 눌렀다. 민은 개표 초반에 근소한 차이로 열세를 보이다 중반을 넘어가며 전세를 뒤집었다. 민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엘리트 출신의 이민 2세대 정치인이다. 그
- 2024-11-14
- 09: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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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군 장성 임면 심사' 기구 설치 고려…군 정치화 우려"'트럼프 2기' 진용을 속속 갖추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고위 군 장성 임면에 관여하는 기구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장성들을 빠르게 해임할 수 있는 기구로, 일각에서는 '군의 정치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퇴역 고위 장성들로 이루어진 '전사 위원회(가칭)'이라는 기구를 설립하는 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 2024-11-13
-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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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무역 짜르'에 '대중 강경파' 라이트하이저 前 USTR 대표 원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무역 짜르(czar·제정 러시아 황제)' 자리에 대중국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를 원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 1기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개정 협상과 고관세 정책 및 대중국 무역 전쟁을 주도한 주요 측근 중 한 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라이트하이저에게 상무부와 USTR을 포함해 미국의 무역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무역 짜르' 직
- 2024-11-13
-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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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WSJ "트럼프, '무역 짜르'에 라이트하이저 前 USTR 대표 원해"
- 2024-11-13
- 1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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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국경 총괄' 국토안보부 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임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이민, 국경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임명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이자 전 의원인 크리스티 놈이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크리스티는 국경 안보에 대해 매우 강경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텍사스가 '바이든 정책 위기'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 2024-11-13
-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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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지명
- 2024-11-13
-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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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에 머스크, 라마스와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정부효율부(가칭)' 공동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위대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애국자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이끌게 됐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2명의 훌륭한 미국인은 힘을 합해 나의 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정을 철폐하며 낭비적 지출을 삭
- 2024-11-13
-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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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 2024-11-13
- 0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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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방부 장관에 '참전용사 출신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 발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국방부 장관에 참전용사 출신의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를 발탁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가 나의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명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피트는 한평생을 군과 국가를 위한 전사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는 강하고 스마트하고 '아메리카 퍼스트(미국우선주의)'의 참된 신봉자"라며 "미국의 적
- 2024-11-13
- 0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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