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취임 보름 앞두고 쏟아진 연준 인사들의 인플레 경고…아직 임무 안끝나
    트럼프 취임 보름 앞두고 쏟아진 연준 인사들의 인플레 경고…"아직 임무 안끝나"
    트럼프 2기 출범을 보름 앞두고 열린 미국 경제학계 최대 행사인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트럼프 2기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정책 중점으로 삼고 있는 관세, 감세 등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간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정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3~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한 연준 인사들은 트럼프의 정책에 대해 직
    • 2025-01-05
    • 15:13:23
  • 日정부 미국의 US스틸 인수 불허...이해 어렵고 유감
    日정부 "미국의 US스틸 인수 불허...이해 어렵고 유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시도에 대해 국가안보 약화를 근거로 불허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4일 일본 교도통신과 NHK는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US스틸 매각 불허 결정에 대해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이 "국가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해 이러한 판단을 내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다"는 논평을 심야에 냈다고 전했다. 그는 "양국 경제계, 특히 일본 산업계에서는 향후 미일 간 투
    • 2025-01-04
    • 16:57:43
  • 12월 세계식량가격 하락세...전달 대비 0.5%↓
    12월 세계식량가격 하락세...전달 대비 0.5%↓
    세계식량가격이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0으로 전달 대비 0.5% 내렸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해 7월 120.9에서 11월 127.6까지 올랐다가 12월 다시 하락했다. 품목군별로는 육류를 제외한 곡물·유지류·유제품·설탕 가격이 모두 내렸다. 이 중 설탕 가격지수는 120.0을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5.1% 하락한 셈이다. 브라질의 생산 증가와 헤알화 약세
    • 2025-01-04
    • 16:18:55
  • [뉴욕증시 마감] 테슬라發 악재에...새해 첫 거래일 하락 마감
    [뉴욕증시 마감] 테슬라發 악재에...새해 첫 거래일 하락 마감
    새해 첫 거래일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모처럼 강세를 보였지만 테슬라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전반적으로 주가를 끌어내리면서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5포인트(-0.36%) 내린 4만2392.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0.22%) 내린 5868.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포인트(-0.16%)
    • 2025-01-03
    • 08:21:30
  • 전문가들 비트코인, 올해 20만달러 뚫는다
    전문가들 "비트코인, 올해 20만달러 뚫는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현재 두 배 수준인 20만달러(약 2억950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평균적으로 2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는 25만달러(약 3억6795만원)까지 상승한다는 예측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오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가상화폐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영국 스
    • 2025-01-01
    • 16:17:27
  • [뉴욕증시 마감] 차익실현 속 꺾인 산타랠리 기대감...3대 지수 동반 하락
    [뉴욕증시 마감] 차익실현 속 꺾인 산타랠리 기대감...3대 지수 동반 하락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성 매도세가 이어지며 3대 주가지수 모두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8.48포인트(0.97%) 밀린 42,573.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0포인트(1.07%) 떨어진 5,906.94, 나스닥종합지수는 235.25포인트(1.19%) 내려앉은 19,486.78에 장을 마쳤다. 투매를 촉발할 뚜렷한 재료는 없었던 가운데 차익 실현성 투매가 이어지며 '산타 랠리'에 대한
    • 2024-12-31
    • 08:08:00
  • 中, 내년부터 재생 구리·알루미늄 관세 인하…배터리 분리막은 인상
    中, 내년부터 재생 구리·알루미늄 관세 인하…배터리 분리막은 인상
    중국이 내년부터 일부 재활용 구리 및 알루미늄 원료를 포함한 935개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고 배터리 분리막 등 일부 품목은 관세를 올린다고 28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공고를 통해 내수 확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상품의 수입 관세율과 세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국내·국제 두 시장과 자원의 연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935개 제품에 대해 최혜국 관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 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 2024-12-28
    • 14:50:54
  • 태국, 글로벌 최저한세 내년 초부터 시행…다국적 기업에 적용
    태국, '글로벌 최저한세' 내년 초부터 시행…다국적 기업에 적용
    태국 정부가 다국적 기업에 적용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내년 초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틀에 맞춰서 다국적 기업에 최저 15%의 법인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세계 매출이 7억5000만 유로(약 1조1500억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최저세율인 15% 미만의 세금을 내면 모회사가 있는 국가에 부족분에 대한 세액을 추가 납부하는 제도다. 다국적 기업
    • 2024-12-28
    • 14:32:21
  • [뉴욕증시 마감] 산타랠리 끝났나? 3대 지수 혼조세...애플은 최고가 경신
    [뉴욕증시 마감] '산타랠리' 끝났나? 3대 지수 혼조세...애플은 최고가 경신
    연말 폐장까지 단 3거래일을 남겨두고 3대 주가지수 모두 보합권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하된 영향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8.77포인트(0.07%) 상승한 4만3325.8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5포인트(0.04%) 내린 6037.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77포인트(0.05%) 밀린 2만20.36을 각각 기록했다.
    • 2024-12-27
    • 08:20:42
  • 일본은행 총재 경제·물가 개선되면 금리 끌어올릴 것
    일본은행 총재 "경제·물가 개선되면 금리 끌어올릴 것"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5일 “경제·물가 상황의 개선이 계속되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끌어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행사 강연에서 “저금리 정책을 계속하면 금융완화 수준이 과도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이 늦어지면 물가 상승률이 2% 목표를 웃돌면서 가속해 나중에는 급속한 금리 인상을 강요받을
    • 2024-12-25
    • 15:51:03
  • [뉴욕증시 마감] 연휴 앞두고 산타랠리 기대↑...애플 신고가
    [뉴욕증시 마감] 연휴 앞두고 산타랠리 기대↑...애플 신고가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전날인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동반 상승세로 마감하며 산타랠리 기대감을 키웠다. 연휴를 앞두고 평균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 주가지수를 모두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6.69포인트(0.16%) 상승한 42,906.9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22포인트(0.73%) 오른 5,974.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2.29포
    • 2024-12-24
    • 08:27:26
  • 엔비디아, 모건스탠리 선정 2025년 최고 추천주… 주가 3%↑
    엔비디아, 모건스탠리 선정 '2025년 최고 추천주'… 주가 3%↑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2025년 최고 추천 종목에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20일(현지시간) AI 칩 제조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 주식을 '2025년 최고의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 조셉 무어는 "최근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우려로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이러한 우려는 현 (AI 칩) 호퍼 시리즈에 대한 수요 둔화, 차세대 블랙웰에 대한 공급 지연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 2024-12-21
    • 09:57:43
  • [뉴욕증시 마감] 美 FOMC 충격 이어지며 보합...엔비디아 1.35%↑
    [뉴욕증시 마감] 美 FOMC 충격 이어지며 보합...엔비디아 1.35%↑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한 충격이 이어지면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0.04%) 오른 42,342.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8포인트(0.09%) 내린 5,867.08, 나스닥종합지수는 19.92포인트(0.10%) 밀린 19,372.77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
    • 2024-12-20
    • 08:27:24
  • 매파 연준+비둘기파 BOJ에 엔 환율 156엔 돌파…5개월래 최고
    '매파 연준+비둘기파 BOJ'에 엔 환율 156엔 돌파…5개월래 최고
    일본은행(BOJ)이 19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비둘기파 입장을 나타낸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56엔을 돌파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전망과 BOJ의 비둘기파 스탠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다시 엔저(엔 환율 상승)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 가량 오른 가운데 장중 달러 당 156.78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 달 15일 기록한 고점(156.74엔)을 넘어 7월23일 이후 5개월래 최고치
    • 2024-12-19
    • 16:46:24
  • 日 BOJ, 3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日 BOJ, 3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했다. BOJ는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책결정위원들은 8대1로 금리 동결을 지지했고, 다무라 나오키 위원만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일본의 경제 활동 및 물가를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BOJ는 지난 3월 기준금리를 17년 만에 인상한 데 이어 7월에는 재차 기준금리를 0~0.1%에서 0.25% 수준
    • 2024-12-19
    • 1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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