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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육용오리 농장서 H5 AI 항원 확인…고병원성 가능성↑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농장에서 확인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며 이번 동절기에만 5개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H5형 AI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 판정 가능성이 높다며 메뉴얼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 2024-11-26
- 0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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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둔화에 트럼프까지…경기전망 2년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6개월 뒤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나타낸 경기전망지수가 2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이후 우리나라 경제를 받쳐주던 수출마저 둔화할 조짐이 보인 데다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 무역 주의 정책으로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7로 10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대선 결과
- 2024-11-2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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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 4차 공식협상...공급망·디지털·경제협력 등 논의정부가 몽골과 광물·에너지 개발과 이용 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해 첨단산업 핵심자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제4차 공식협상'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몽골 측 바트후 이데쉬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10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 2024-11-2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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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우농장서 럼피스킨…올 들어 21번째 발생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 동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국 농장 감염 사례는 이번 발생으로 모두 21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소 다섯 마리 중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를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대구 동구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 2024-11-25
- 1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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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엔화·유로화 동반 약세에…환율 1402.2원으로 상승강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와 유로화 가치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다시 1400원대로 올라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402.2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99.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다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줄였고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장중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인민은행(PBOC)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공급 규모를 5500억위안 축소하면서 위안화는
- 2024-11-25
- 1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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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안정적 관리'되고 있다는데 소비여력은 '악화'…이유는가계부채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기를 맞아 대출 규모가 더욱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지만 소비여력 개선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91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발표 직후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곧장 관계부처 합동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가계부채는 경제성
- 2024-11-25
- 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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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韓성장률 줄줄이 낮춘 글로벌IB, 환율도 1400원대 전망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나드는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이어갈 것이란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늘고 있다. 내년 성장률을 1%대로 속속 낮추는 동시에 원화 가치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1%대 성장은 잠재성장률(2%) 수준을 밑도는 수치로 한국 경제 성장을 끌어내리는 하방 요인이 많다는 의미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0.4원 오른 1402.2원
- 2024-11-25
- 15: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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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이번주 현대차 울산공장 질식사고 특별감독…산안법 준수 여부 확인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연구원 질식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이번주부터 산업안전 특별감독에 나선다. 고용부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질식사고는 3명이 동시에 사망한 만큼 특별감독 대상"이라며 "이번주 특별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보건 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현대차 울산공장 차량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중대재
- 2024-11-25
- 15: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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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통계국-한국외대 상경대학 학술 협력 MOU한국은행 경제통계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상경대학이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한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은 신승철 경제통계국장·박영환 통계기획부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오완근 상경대학장·권원순 경제학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한국외대 상경대학의 국민계정지표의 해설, 금융경제지표의 해설 등 경제지표 관련 교육과
- 2024-11-25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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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성장에도 내수에 발목…산업연, 내년 韓 경제 성장 2.1% 전망수출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대 초반에 그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2025년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정책환경이 변하는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제언도 잇따른다. 산업연구원은 25일 '2025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2.2%, 내년도 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경기 회복세가 약화됐다고 봤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양호한 성장세
- 2024-11-25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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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 리스크 점검..."통상환경 급변, 대외교역환경 정밀 진단해야"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5일 "아직까지는 주력 품목을 위주로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계를 중기까지 확장해 대외 교역환경을 정밀 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열린 수출동향 점검회의에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은 5658억 달러로 전년보다 9.0%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1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396억 달러 흑자로 2018년
- 2024-11-25
-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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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면 외곽도서 직항선 '해누리호' 취항...연안 섬 관광여객 활성화 기대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굴업도 등 덕적도 외곽 5개 섬을 오가는 '해누리호'가 25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신규 인천·굴업 항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옹진군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굴업도 항로 신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이경규 IPA 사장, 옹진군 문경복 군수, 국회의원, 취항지 주민, 운영사 고려고속훼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누리호는 승객 388명, 차량 15대를 운송할 수
- 2024-11-25
- 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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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국민이 기재부에 변화 요구…대외 불확실성 대응해야"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국민들이 기재부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전환 등 대외 불확실성이 미칠 영향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체감경기가 지표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기재부 직원들이 숫자나 통계에 매몰돼 민생현장을 이해하는 데 소홀한 것은 아닌지 다시 점검해달라"고 밝혔다. 또 "현장과 정책이 괴리되면 안되는 만큼 민생
- 2024-11-25
-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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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농안법 야당 단독 처리에 송미령 "거부권 행사 건의"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밝히며 본회의 통과 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4개 법안 모두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이라며 본회의 전까지 최대한 야당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송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농업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4개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상정됐다"며 해당 법률안에 대해 끝까지 반대 의사를 표명하겠
- 2024-11-25
- 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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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피・다운거래 잘못했다가 양도세 폭탄…국세청 "탈루 엄정 대응"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대신 부담하는 조건의 매매거래를 뜻하는 '손피거래'에 대해 최근 정부가 새로운 해석을 내놓으면서 예기치 못한 세금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국세청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손피거래 매수자는 양도세까지 부담하는 탓에 다운거래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점에서 위법행위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는 이달 7일 매수자가 매매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부담하기로 약정한 경우로서 매수자가
- 2024-11-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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