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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쌀 등 중량물 주문량 제한…노동부, 마트배송 표준계약서 마련 생수와 쌀 등 무거운 상품을 배송하는 노동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문량 제한 기준을 계약서에 명시할 수 있게 된다. 배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사에게 대체 차량 비용을 일방적으로 부담시키는 관행도 개선한다. 고용노동부는 운수회사와 계약을 맺고 마트 상품을 배송하는 종사자를 위한 '마트배송 직종 표준계약서 및 활용 가이드'를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트배송 직종은 그동안 별도의 표준계약서가 없어 업무 범위와 수수료 지급 기준이 불명확했다. 또 배송 종사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이 2026-08-26 09:00 -
통상본부장, 취임 첫 통상추진위서 "대미 통상 현안 관계부처 원팀 대응"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취임 후 첫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미국의 관세·비관세 조치와 대미 투자 등 통상 현안 대응에 착수했다. 산업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 본부장 주재로 관계 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우선 최근 대미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관세와 비관세 장벽, 대미 투자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관계 부처 간 정보 공유와 협의를 강화해 미국 측 조치와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안정적 2026-08-26 06:50 -
기업 체감경기 3년 11개월 만에 최고…반도체·서비스업 호조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반도체 업황 호조가 제조업 심리를 끌어올린 데다 휴가철 운송·여가 수요 확대와 방송·영화 서비스업 회복 등으로 비제조업 심리도 개선된 영향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6으로 전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2022년 9월(102.0)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middo 2026-08-26 06:00 -
말레이 원유 원산지증명 184→45일…석화업계 관세환급 4개월 빨라진다 말레이시아산 초경질유(콘덴세이트)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기간이 약 6개월에서 한 달 반으로 대폭 줄어든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먼저 낸 관세를 돌려받는 시점이 4개월 이상 빨라지면서 자금 운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에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SK인천석유화학, HD현대케미칼 등 국내 석유화학 3사와 한국화학산업협회,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콘덴세이트는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초경질 원유로 나프 2026-08-25 18:14 -
[전력난 경고등] AI 데이터센터 전력 어디서…전원 조합이 관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을 어떤 방식으로 공급할지가 전력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지만 탄소중립과 충돌하고, 원전과 재생에너지는 각각 건설 기간과 간헐성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특정 전원에 의존하기보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전원 조합을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분산과 전력 효율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40년 데이터센터 추가 수요, 원전 5~6기 규모 2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제12 2026-08-25 18:02 -
[전력난 경고등] 2030년 노후 풍력 208기…리파워링은 28기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확산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기존 발전자원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2030년 가동 20년을 넘긴 육상풍력 터빈이 200기를 웃도는 반면 노후 터빈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리파워링 실적은 28기에 불과하다. 리파워링만으로 기존 부지 설비의 발전량을 최대 3배로 늘릴 수 있지만 복잡한 인허가와 자금·계통 부담이 사업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육상풍력은 총 816기, 2.1GW 규모다. 이 가운데 올해 기준 가동 기 2026-08-25 18:01 -
GTX-C·부전~마산선 등 4개 민간투자사업 민투심 통과 GTX-C와 부전~마산선 등 4개 민간투자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통과했다. 4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6조8000억원 규모다. 기획예산처는 25일 조용범 차관 주재로 열린 '2026년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철도·환경 분야 4개 사업과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투심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실시협약 변경안과 부전~마산선 실시협약 변경안이 의결됐다. 속초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적격성조사 간소화안과 용인 그린에코파 2026-08-25 17:38 -
[속보]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IET 흡수합병 결정"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IET 흡수합병 결정" 2026-08-25 17:32 -
잭슨홀 앞두고 국채금리 '촉각'…워시 첫 기조연설 주목 국내 국고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기조연설과 미국 물가지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국내 장기금리도 추가 안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3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1.5bp 내린 연 4.320%에, 30년물은 4.5bp 내린 연 4.632%를 기록했다. 국고채 2026-08-25 17:14 -
중동 불안에 비축유 스와프 이번 주 재개…원유 도착 지연 메운다 중동 상황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원유 도입 지연에 대비해 이번 주부터 비축유 스와프를 재개한다. 홍해 등 중동 해상 운송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9월 도입 예정 물량 일부가 10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판단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나프타와 석유화학제품 원료에 대한 긴급수급조정조치도 내년 1월까지 사실상 연장한다. 2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번 주부터 비축유 스와프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기업부터 순 2026-08-25 16:08 -
삼성전자 갤럭시 S27 유출…"진짜면 대박" 주가 반영될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의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7 시리즈의 유출 렌더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마트폰 후면 상단에 커다란 직사각형 형태의 카메라 섬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기존 갤럭시 울트라 시리즈처럼 카메라 렌즈가 후면에 각각 독립적으로 돌출된 형태와 달리, 2개의 원형 카메라 렌즈가 세로로 배치되고 옆에는 세로로 2026-08-25 16:06 -
해외여행 앞뒀다면 서두르세요…항공권 8월에 사야 덜 내는 이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권을 언제 발권하느냐에 따라 유류할증료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대한항공의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8월보다 큰 폭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도쿄·오사카 노선의 한국 출발 편도 유류할증료는 8월 4만 9600원에서 9월 6만 6000원으로 1만 6400원 오른다. 방콕·싱가포르·괌 등은 9만 9200원에서 15만 3000원으로 5만 3800원 상승한다. 장거리 노선의 인상 폭은 더 크다. 인천~로스앤젤레스·런던·파리 등은 편도 22만 56 2026-08-25 14:55 -
"독립유공자·6·25보다 우선?"…전북도 '동학농민 유족수당 120만원' 댓글 폭발 전북특별자치도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723명에게 1인당 연 120만원의 유족수당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독립유공자와 6·25 참전유공자 등 다른 역사적 공헌을 한 이들의 후손에 대한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전북도는 25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723명에게 1인당 연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 2026-08-25 14:46 -
정부, 올해 공공비축미 40만t 확정…중간정산금은 6만원으로 결정 정부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40만t으로 확정했다. 공공비축 매입을 위해 부과하는 중간정산금은 포대(40㎏)당 6만원으로 기존보다 2만원 인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 공공비축 시행계획 및 2027 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40만t 가운데 3만5000t은 가루쌀로 채워진다. 최종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2026-08-25 13:02 -
기후부, 삼성·SK하이닉스 등과 재생에너지 조달 해법 논의…"안정적 공급 기반 확충"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구글 등 글로벌 첨단기업을 만나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 아니라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뒷받침할 경쟁력 있는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구글, ASML 등이 참석하는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 2026-08-25 12:00 -
70년 불법 기도터 철거한 팔공산 계곡…담비·참매 등 17종 포착 약 70년간 불법 기도터로 사용된 팔공산국립공원 계곡을 복원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담비와 참매를 비롯해 야생동물 17종이 계곡을 이용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팔공산국립공원 도학동 계곡 일원에 설치된 제단과 촛불함 등 불법시설물 92개를 철거하고 폐기물 약 356t를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약 70년간 불법 기도터로 사용되면서 그늘막과 철제 교량, 촛불함, 제단 등이 무단으로 설치돼 있었다.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점유자 2026-08-25 12:00 -
법인 고가주택 42% 사적사용…국세청, 탈루혐의 1.9조 정조준 법인이 보유한 고가주택 10채 가운데 4채가 사주일가의 거주지나 별장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법인주택을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가공인건비와 거짓 세금계산서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50개 업체를 조사한다. 국세청은 25일 법인 보유 고가주택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전체 탈루 혐의 규모는 약 1조9000억원이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고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는 법인주택 2639채에 대한 전수 점검 결과, 1097 2026-08-25 12:00 -
65세 이상 연금 '73만7000원' 최저생계비 미달…남녀 수급액 격차 40만원↑ 65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연금을 받지 못하며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73만7000원으로 1인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 간 연금 수급액 격차가 40만원 이상 벌어지는 등 성별에 따른 노후소득 격차도 여전했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 가운데 1개 이상의 연금을 받은 사람은 91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5.6%(48만6000명) 증가했다. 연금 수급률은 91.2%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반대로 2026-08-2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