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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정기구, IAF MLA 체결…韓 탄소발자국 검증기관 능력 국제적 인정한국인정기구(KOLAS)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탄소발자국 검증을 포함한 온실가스 검증 분야에 대한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했다. 24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한국인정기구가 공인한 탄소발자국 검증기관의 검정 능력과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을 의미한다. 탄소발자국 검증은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제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업이 스스로 산정하면 제3자 공인검증기관이 이를 검토해 검증서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탄소
- 2024-11-24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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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등 영향이번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8원 상승한 1633.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0.5원 하락한 1702.0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06.5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8.2원 상승한 1467.7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
- 2024-11-23
- 0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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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 가루쌀 2년 연속 흉작…상품성 개선해야정부가 쌀 공급 과잉과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가루쌀을 보급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책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가루쌀 작황이 2년 연속 부진하면서 농가에서는 국내 기후와 맞지 않는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가루쌀 생산량은 3만5000t으로 추산된다. 고온과 집중호우, 병해충으로 인해 당초 예상량 4만t에서 5000t 감소한 수준이다. 가루쌀 생산이 본격화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흉작이 나타난 것이다. 현재 가루쌀은 바로미2라는
- 2024-11-2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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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美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민생경제 안정 총력"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미국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기조 변화 움직임, 우크라이나・중동 정세불안의 장기간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에 보다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장관, 산업부장관, 국조실장,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미국
- 2024-11-22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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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지정학적 위기에…환율 8일 만에 또 1400원대원·달러 환율이 8일 만에 또 1400원을 넘겼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위험 회피 심리가 작동되면서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4.3원 오른 1401.8원을 기록했다. 1401원에서 출발해 한때 1399원으로 떨어졌지만 장 마감 직전 1402.5원까지 올랐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4일(1405.1원) 이후 8일 만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확전 우려와 미국 경제
- 2024-11-22
- 1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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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 등 농해수위 野 단독처리에 농식품부 "깊은 유감"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네 개 쟁점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자료를 통해 "정부가 반대해 온 법안 네 건을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 처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야당은 전날 국회 농해수위에서 양곡관리법(양곡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네 건의 법안을 단독 처리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정부의 남는 쌀 의무 매입과
- 2024-11-22
-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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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추·참깨 생산량 늘고 고랭지감자는 줄어올해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고추, 참깨의 생산량은 늘었지만 고랭지감자는 감소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8074t으로 지난해보다 10.4% 증가했다.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6% 감소했지만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병충해 피해가 줄며 10a당 생산량이 13.3% 늘었다. 시도별 고추 생산량은 경북이 1만8379t으로 전국 생산량의 27.0%를 차지했고 전남 1만333t(15.2%), 전북 8710t(12.8%) 순이었다. 참깨 역시
- 2024-11-2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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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트럼프 2기' 대비 철강산업 영향 점검..."시나리오별 철저 대응해야"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철강 업계와 만나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철강 산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 장관은 지난 13일 자동차‧배터리 산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주에도 반도체, 조선, 철강 업종 기업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는 등 기업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정부의 주요 통상정책이 한국 철강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 2024-11-22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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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개최…천안돌봄사회서비스 등 표창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2일부터 이틀간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국제포럼'을 개최한다. 22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온(溫) 세상 가치 온(ON)'을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치러졌다. 천안돌봄사회서비스 등 9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 에스알(손혁기 부장), KDB나눔재단(정지유 파트장) 등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
- 2024-11-22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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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환율 다시 1400원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 위로 올라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이 며칠째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며칠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1400원 선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01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종가는 전날 주간 종가보다 4.5원 오른 1402원이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이 며칠째 달러 강세를 부추겼
- 2024-11-22
-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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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노후준비 위한 산지연금…올해 742ha 매수 완료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연금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시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추진했다
- 2024-11-22
- 0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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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50 중장기 원전 정책 로드맵 초안 확정...이르면 연내 발표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중장기 원전 정책 로드맵을 관계 부처와 기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태스크포스(TF)' 최종 회의를 열고 로드맵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정치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원전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의 일환으로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해 실무작업을 진행해왔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 2024-11-22
- 0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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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시대] 전문가도 의견 엇갈려...'정년연장' vs '정년 후 재고용' 팽팽정년 연장 문제 해법을 두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들 모두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정년 연장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방법론에 있어선 엇갈린 견해를 내놓고 있다. 정년 연장을 법으로 강제해 노동시장 불평등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고용·취업 시장 리스크를 고려해 법으로 강제하기보단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저성장으로 비용 감축이 절
- 2024-11-22
- 0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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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해운조합, 연안해운산업 발전 '맞손'..."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시행 노력"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조합이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해양진흥공사는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한국해운조합과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교류 증진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연안해운산업 동향 분석, 정보공유 △연안해운선사 대상 정책 안내, 의견 수렴 관련 업무협력 △연안해운업계를 위한 기존 선박금융 개선 투자제도 도입 관련 협력
- 2024-11-21
- 18: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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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1월 국고채 모집 발행 미실시…수급여건 감안정부가 이번달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과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해 이번달에는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8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 2024-11-21
- 17: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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