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에너지부, 기후변화·배출·녹색·탈탄소 금지어 지정
    "美 에너지부, '기후변화·배출·녹색·탈탄소' 금지어 지정" 미국 에너지부(DOE)가 '기후변화', '배출', '녹색', '탈탄소' 등을 금지어로 추가 지정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한 에너지부의 이메일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26일자 이메일에서 소속 부서인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국'(EERE)의 '피해야 할 단어' 목록에 이런 표현들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ERE의 대외업무 과장 대행 명의로 발송된 이메일 공문에는 "이것이 피해야 할 단어들의 최신 목록이라 2025-09-29 10:29
  • 美 미시간 교회서 총기 난사로 2명 사망 8명 부상 
    美 미시간 교회서 총기 난사로 2명 사망 8명 부상  미국 미시간주의 소도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 예배 중 괴한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교회에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디트로이트에서 북쪽으로 95㎞ 위치에 있는 그랜드블랑타운십에 있는 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모르몬교)에 40세 토머스 제이콥 샌퍼드가 총기를 들고 들이닥쳤다. 그는 차량을 몰고 교회로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교회 안에 있는 신 2025-09-29 07:57
  • 美 이민단속국, 아이오와주 교육감 체포...지역 사회 반발
    美 이민단속국, 아이오와주 교육감 체포...지역 사회 반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 강화 기조 속에 미국 아이오와주 최대 교육구의 교육감이 불법 체류 및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5일 아이오와주 디모인 공립 학군의 교육감 이안 로버츠(54)를 불법 체류와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버츠 교육감은 가이아나 출신 이민자로 불법 체류 상태이며 장전된 권총 및 현금, 사냥용 칼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모인 공립 학군은 약 3만명의 학생이 소속된 아이오와주 2025-09-28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