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 행정안전부 '국가 재난관리 물류기업' 지정 한진이 정부의 '국가 재난관리 물류기업'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국가 재난관리 물류기업 지정현판 수여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진을 비롯한 총 4개 물류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각 기업에는 '국가 재난관리 물류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한진은 향후 태풍, 홍수,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 사태 발생시 책임기관과 협력해 재난관리 물품 운송을 수행한다. 재난 현장 이재민들을 위한 침낭, 2025-11-27 15:09 -
보잉, 폴란드에 인도할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96대 생산 보잉은 폴란드 군에 인도할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96대를 생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보잉이 수주한 약 47억 달러 규모의 미 육군 해외 군사 판매(FMS) 계약의 일환으로, 해외 고객을 위한 아파치 생산을 포함한다. 폴란드의 이번 주문은 아파치 프로그램 역사상 미국 외 지역의 최대 발주 규모다. 헬기 인도는 2028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폴란드 국방부는 아파치 조종사와 정비 인력 양성에 착수했다. 현재 폴란드 국방부는 미 육군으로부터 아파치 8대를 임차해 운용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유파 보잉 공 2025-11-27 11:43 -
"산·학·관 항공 안전 경쟁력 제고"…2025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 개최 산·학·관이 모여 항공 안전 관리 기반을 논의하는 '2025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이 26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항공안전을 위한 문화, 사람, 혁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공안전 동향 및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내외 항공 안전 트렌드와 개선점을 논의했다. 연사로 나선 크리스토퍼 바크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지역 2025-11-26 17:16 -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재개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부산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이후에는 하루 한 벌당 25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 2025-11-26 10:48 -
대한항공, 12월부터 식물성 기내식 용기 도입...탄소감축 60% 효과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사용한 기내식 용기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 2025-11-25 15:06 -
대한항공C&D,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관련 정부 포상 행사다. 대한항공C&D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강화된 식품안전 체계 구축,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전사적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C&D는 인천, 2025-11-25 15:01 -
파라타항공,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 신규 취항 파라타항공은 지난 24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취항편에는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 (A330-200, 294석)가 투입됐다. 전날 오후 18시 30분 인천을 출발한 WE201편은 현지시간 오후 9시 20분에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1월 말 비성수기의 평일 출발편임에도 100%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탑승객들을 환송하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파라타항공의 인천~다낭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치맥 2025-11-25 10:41 -
에어버스, 韓 경찰청에 H225 헬리콥터 1대 공급 에어버스는 대한민국 경찰청이 H225 헬리콥터 1대를 신규 발주하며 새로운 고객으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슈퍼 푸마(Super Puma) 계열의 최신 기종인 H225는 탁월한 항속거리 및 탑재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첨단 항전 장비와 자동 조종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종사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H225는 주로 치안 유지 및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며, 인명 구조, 인도적 지원, 재난 대응 등의 필수 임무를 수행한다. 빈센트 듀브룰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는 " 2025-11-24 17:46 -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에 신규 정비격납고...1760억원 투입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60억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격납고 신설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국회의원 및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통합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 출범 이후 약 300여 대 항공기의 2025-11-24 17:09 -
제주항공, 어린이 안심케어 할인 제주항공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가족을 위한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 할인 행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란 보호자 또는 성인 승객 동반 없이 혼자 여행하는 비동반 소아 승객을 항공사가 출발지 공항 카운터에서 항공기 탑승, 도착지 공항에서의 보호자 인계까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편도 기준으로 △국내선은 6000원 할인된 3만4000원 △국제선은 1만6000원 할인된 12만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 예매 시 해당 서비스를 2025-11-24 16:16 -
이스타항공, 인천-가고시마 운항 시작…첫 편 탑승률 99% 달성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첫 편 탑승률은 99%를 기록했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15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17시 15분 가고시마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18시 10에 현지에서 출발해 19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을 기념해 지난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ZE651 탑승 게이트 앞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 2025-11-24 09:57 -
티웨이항공, 2025년 3분기 화물 운송량 1만1000t 돌파 티웨이항공는 2025년 3분기 화물 운송량이 1만1000t을 넘어서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4500t 대비 154% 증가한 수치로, 1년 사이 화물 운송량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확장 △효율적인 화물 전용 운송 전략 △탄력적 공급 조절을 꼽았다. 티웨이항공은 방콕, 싱가포르 노선 등 동남아 노선을 비롯해 유럽 및 북미 주요 거점과의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해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했 2025-11-24 09:28 -
중국 '한일령' 발령… 국내 항공사 가뭄속 단비 될까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일본과의 관계 제한 조치)'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반사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외교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지리적 대체 여행지로 평가돼왔다. 특히 최근 무비자 입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항공업계도 중국 노선 다각화 등 중국 여객 수요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유사시 집단 자위권을 행사해 대만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중국에서 일본 대중 2025-11-23 18:00 -
티웨이항공, 금감원 주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티웨이항공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금감원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무공시 품질 평가의 일환으로, 국제표준 XBRL 기반 재무공시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투자자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XBRL은 기업 재무제표 등 재무정보를 전자 문서 형태로 표준화하여 공유하는 국제 공통 언어로, 재무 정보 분석을 용이하 2025-11-21 16:46 -
파라타항공, 밸리카고 첫 운항 '탑재율 100%' 파라타항공은 오는 24일 다낭발 인천행 WE202편을 통해 밸리카고(여객기 활용 화물운송)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330 대형기재를 투입할 이번 첫 화물 운송은 첫 편부터 페이로드(탑재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다낭발 화물 페이로드가 7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물량 흐름을 보이고 있어 여객과 화물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가고 있다. 여객 좌석 수요가 계절과 시황에 따라 변동되는 반면, 화물은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는 특성이 있어 파라타항공의 수익성 2025-11-21 11:03 -
한화, UAE 방산기업과 협력 강화… "합작사 설립 검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중인 '두바이 에어쇼 2025'에서 UAE 국영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방산 분야 공동 투자·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한–UAE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첨단 방산·산업 협력 확대의 후속 조치로, 민간 영역에서도 양국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레이다와 자율주행 무인지상차량(UGV)에 적용될 인공지능(AI) 플랫 2025-11-21 10:30 -
LIG넥스원, 임직원 초청 패밀리데이·가을캠핑 개최 LIG넥스원은 지난달 24~26일 충북 제천에서 '할로윈 캠프'를 열고 임직원 및 가족 230여명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분장 콘테스트, 밤 줍기,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핑 행사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LIG넥스원의 차별화된 가족초청 행사로 매년 봄·가을 시즌에 2회 개최하고 있다. 앞서 구미하우스에서는 패밀리데이를 개최해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750여명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익 2025-11-21 10:07 -
KAI, 1630억원 규모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1630억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의무후송전용헬기와 기술교범, 수리부속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2차 양산사업으로 생산될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및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환자 후송·구호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의 엠블런스로 불리는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전문 2025-11-2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