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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첫 편 탑승률 90% 파라타항공은 지난 17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의 첫 번째 국제선 운항에는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A330-200, 294석)가 투입됐다. 17일 오전 9시 40분 인천을 출발한 WE501편(A330-200, 294석)은 오전 11시 40분에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첫 편부터 9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첫 취항편을 앞두고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직접 탑승객들을 환송하며 기념품을 전달하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라타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오는 2 2025-11-18 08:25 -
이스타항공, 인천·김해공항 '코트룸' 서비스 시작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내 외투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출국하는 승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외투 보관 전문 업체 '짐제로(인천)', '짐캐리(김해)'와 제휴를 맺어 인천공항 혹은 김해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은 오는 19일부터, 김해공항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2025-11-17 10:49 -
제주항공, 이마트 컬처클럽과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 진행 제주항공은 이마트 컬처클럽과 협업해 지난 16일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스타필드 마켓 일산점의 문화센터인 컬처클럽을 통해 신청받아 제주항공 CSR 특화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제 안전과 관련된 구명복, 산소마스크, 좌석벨트 등 비상장비를 사용하는 방법과 사용 시점에 대해 교육했으며,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해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수강료 전액은 제주항공 객실 2025-11-17 09:16 -
에어프레미아, 예비엔진 4호기 도입…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가 4번째 예비엔진을 도입하며 운항 안정성 강화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6일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보잉 787-9 전용 엔진인 '트렌트 1000' 1기를 추가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엔진은 기존 모델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블레이드와 냉각 시스템 재설계를 통해 운항 가능 시간이 약 3배 증가한 신형 엔진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에 따라 향후 공급받는 엔진을 모두 신형으로 전환해 운항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의 항 2025-11-17 08:29 -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③] 발사체 고도화 중추 KAI…K-위성 수출 앞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누리호 4차 발사에서 위성 개발과 부품 제작 등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누리호 4차 발사는 국내 산학연이 개발한 탑재체와 우주 기술을 본격 검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KAI는 이번 발사에서 누리호의 1단 탱크(추진제·산화제) 제작과 발사체 전체 총 조립을 담당했다. 우주사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KAI는 이번 4차 누리호에 탑재될 위성 중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도 개발하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KAI는 차세대중형위 2025-11-17 05:00 -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④] 누리호 숨은 주역…300개 강소기업이 키운 '민간 생태계' 누리호 4차 발사 뒤에는 강소기업의 기술 축적과 반복 제작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1.5t급 실용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누리호 제작에는 약 300개 우주항공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다. 누리호의 핵심 중 하나는 75t급 액체 엔진과 전체 부피의 70~80%를 차지하는 추진제 기술이다. 두원중공업은 발사체 추진계의 핵심인 연료탱크 제작을 맡았다. 총 3단으로 구성되는 누리호의 2·3단 추진제 탱크 제작을 주도했다. 누리호 연료 탱크는 저온·고압을 견디는 정밀 금속 가공 2025-11-17 05:00 -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①] 누리호 발사 D-10, 새 역사의 서막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11월 27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발사는 발사 주체가 정부에서 민간으로 이양되는 첫 단계로 성공 시 향후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K-방산'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산기업들이 우주 산업에서도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오는 27일 오전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네 2025-11-17 05:00 -
[우주로 향하는 K방산] 엔진 설계서 발사까지…한화에어로, 한국형 '스페이스X' 도전장 한국의 '스페이스X'로 불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투기, 민간항공기 엔진 제조와 더불어 우주산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11월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엔진 설계 및 발사체 제작, 조립 등을 주관하고 발사 운용에도 참여한다. 1999년 우주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지 26년 만에 방산·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2400여개 부품 정교하게 돌아가는 엔진...누리호 4차 발사 이상無" 2025-11-17 05:00 -
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955억원… 6개분기 연속 적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4497억원, 영업손실 9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증가했지만, 적자 폭은 확대되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및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한 항공기 도입과 부품 장비와 인력을 확대한 결과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선을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단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캐나다 등 장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2025-11-14 18:05 -
제주항공, 3분기 영업손실 550억원… 4개분기 연속 적자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3883억원, 영업손실 5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분기 연속 적자다. 3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또 중단거리 노선에서 항공사들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일본 지진설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일본노선에서 성수기 효 2025-11-14 17:21 -
에어프레미아, 글로벌 항공유통사 APG와 제휴… 해외 판매망 확대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권 유통 전문기업 APG와 공식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APG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200여개 이상의 항공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유통사다. 각 항공사의 해외 판매망 구축을 지원하며, 총판 대리점(GSA) 서비스, 항공운송결제체계(BSP) 등록, 마케팅 지원 등 종합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에어프레미아는 전 세계 여행사 및 발권 채널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국제선 판매 기회를 넓히고, 보다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접근 2025-11-14 14:33 -
KAI, 삼성전자와 '국방 AI 반도체' 개발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삼성전자와 국방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KAI는 삼성전자와 14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적용을 위한 AI 및 무선주파수(RF)용 국방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방산 분야의 특수성 고려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민수 반도체 기술을 국방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 수립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KAI와 삼성전자는 △워킹그룹 및 협의체 운 2025-11-14 13:31 -
에어부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에어부산은 대한적십자사의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과 회사기여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 명예장은 인도주의 가치 실현 및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공식 포상이다. 에어부산은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외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성금 전달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아동 후원 △지역 보훈가족 지 2025-11-14 09:40 -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손실 1757억원… 적자전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4643억원, 영업손실 17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매출 감소의 주 원인은 지난 8월 화물기 사업 분할 매각 영향이다. 여객사업의 경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장거리 노선 공급을 증대했으나,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 일부 노선의 수요 위축 요인과 시장 공급 경쟁 심화로 인해 전년 대비 9.0% 감소한 1조1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환율 상승 및 일회성 지급 비용 발생 등의 2025-11-13 17:41 -
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285억원… 적자전환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매출 1763억원, 영업손실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시장 공급량 대비 여객 수요 증가세가 둔화된 데다 단거리 노선 공급 과잉 및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운임 하락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 가용 기재 감소에 따른 운항 감축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또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비, 항공기 관련비 등 외화 관련 비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기재 추가 도입을 2025-11-13 16:05 -
티웨이항공, '국가고객만족도' 저비용 항공 1위 티웨이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저비용항공(LCC)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이다. 최근 6개월간 해당 항공사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유지율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티웨이항공은 모든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와 전년 대비 개선을 보이며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 2025-11-13 09:56 -
대한항공, APEX FTE 아시아 엑스포서 '2관왕' 대한항공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항공 박람회 APEX FTE 아시아 엑스포 2025에서 'FTE 아시아태평양 선구자 상'과 '2026 APEX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과 클라우드 전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선구자 역할을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선구자 상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항공사·공항 중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10개 기업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대한항공은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AI 혁신 기술 2025-11-13 09:07 -
LIG넥스원,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국방부 장관 단체상 수상 LIG넥스원은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국방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한국IT서비스학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해 성공적 기술혁신과 일자리 혁신을 이뤄낸 IT서비스 분야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방부 장관 단체상은 국방 분야에서 IT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국내IT서비스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수여한다. LIG넥스원은 미래 안보를 디자인하는 첨단 기술 기업으로 육· 2025-11-13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