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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방산 역량 강화..."지속가능한 평화" 강조 대한민국의 K-방산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연대와 기술'로 글로벌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방산 제조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연대해 인공지능(AI) 시대에도 각국이 자주 국방 역량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27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라는 주제로 '퓨처 테크 포럼: 방산 2025-10-27 17:00 -
제주항공, 인천~발리 노선 취항 1년 탑승객 10만명 제주항공은 인천~발리 노선 취항 후 1년간 누적 탑승객 10만여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발리 노선 취항으로 국적사의 복수 항공사 운항 체제가 구축돼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발리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취항한 이후 2025년 1~3분기 전체 국적사의 인천~발리 노선 평균 수송객수는 11만5000여명으로, 제주항공 취항 전인 2024년 1~3분기(7만1000여명)보다 61.7%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 2025-10-27 09:10 -
에어프레미아, LA 노선 취항 3주년… 누적 탑승객 50만8554명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인천~LA 노선 첫 취항 이후 2025년 9월 말까지 총 1989편을 운항하며 50만8554명의 여객을 수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1년차 13만7505명(519편) △2년차 18만26명(652편) △3년차 19만1023명(818편)으로, 매년 여객 수와 운항편수가 꾸준히 늘었다. 특히 LA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수송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취항 첫해 12.9%에서 2년차 14%, 3년차에는 15.3%까지 확대되며, 3년 평균 14.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합리적 2025-10-27 08:42 -
파라타항공, 국제선 항공권 판매… 내달 17일 일본·베트남 취항 파라타항공은 27일부터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오사카,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등 파라타항공이 취항을 앞둔 국제선 5개 노선이 대상이며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파라타항공은 내달 17일부터 인천 출발 일본 나리타, 베트남 다낭·푸꾸옥 노선 운항을 시작하고, 같은달 24일에는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말 1호기를 시작으로 매달 항공기를 한 대씩 도입했으며, 2025-10-27 08:32 -
이스타항공, 김포공항에 통합정비센터 신설..."운항 안정성 강화" 이스타항공은 지난 24일 김포국제공항에 통합정비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한 이스타항공 통합정비센터는 약 1700평 규모로, 기존 분산 운영되던 △부품 및 자재 관리 △항공기 점검 △도장, 판금 등 항공기 수리 △정비 기술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수행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위치도 계류장 부근에 있어 통합정비센터에서 항공기까지 부품을 이송하는 물리적 거리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통합정비센터 신설을 기념해 이스타항공은 지난 24일 오후 조중석 대표와 이정 정비본 2025-10-26 10:02 -
에어부산, 26일부터 동계 운항 스케줄 전환 에어부산이 오는 26일부터 동계 운항 스케줄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3월 28일까지 운영되는 동계 운항 스케줄은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3개 △중화 3개 △동남아 8개 △대양주 1개), 인천국제공항에서 6개 노선(△일본 3개 △동남아 3개)을 각각 운항한다. 국내선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4개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동계 기간 내 전체 30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부산~마쓰야마 주 3회⟶주 7회 △부산~비엔티안 주 2회⟶주 2025-10-24 09:23 -
"3代 걸친 수송보국, 우주 물류시장 개척해 100년 가업 잇는다"...한진그룹, 창립 80주년(종합) "한진그룹이 80년간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이 전진해 온 길이다. 대한민국의 발걸음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3일 그룹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송과 물류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업주의 수송보국 경영철학과 선대 회장의 새로운 물류 개척을 향한 끊임 없는 헌신 속에서 한진그룹은 80년간 도전해 왔다"면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종 2025-10-23 18:36 -
조원태 "수송보국으로 전진한 80년, 우주 물류로 100년 기업 도약" "한진그룹이 80년간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이 전진해 온 길이다. 대한민국의 발걸음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3일 그룹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송과 물류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업주의 수송보국 경영철학과 선대 회장의 새로운 물류 개척을 향한 끊임 없는 헌신 속에서 한진그룹은 80년간 도전해 왔다"면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종합물류기 2025-10-23 17:37 -
KAI, 부산대와 '재진입 비행체' 개발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부산대학교와 '우주모빌리티 사업화를 위한 재진입 비행체 개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AI와 부산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진입 비행체 개발사업 탐색 연구 △재사용 우주비행체 연구 △재사용 발사체 연구 개발 등 국내외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우주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대우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대기권 재진입 비행체의 유도제어, 비행 제어 및 궤적 설계·해석 등의 핵심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2025-10-23 17:11 -
KAI, 포스코인터와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 개척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항공·방산 분야 완제기 수출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해외 시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의 항공기 개발·제조 기술력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해외 항공우주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AI는 항공&mid 2025-10-23 16:58 -
한화에어로, 수리온·T-50계열용 T700·F404 엔진 키트 추가 구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리온 헬기와 T-50·TA-50·FA-50 골든이글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에 탑재될 T700 및 F404 엔진 키트 추가 구매 계약을 GE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T700 엔진 키트 88대와 F404 엔진 키트 40대를 공급받는다. T700 엔진은 세계 각지의 극한 환경에서 전투 성능을 입증하며, 세계에서 가장 요구 수준이 높은 군용과 민간용 항공기 모두에서 신뢰받는 동력원으로 선택 받고 있다. 지금까지 2만5000 2025-10-23 13:09 -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배회사 지분 인수…글로벌 입지 강화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억1700만 달러(한화 약 3109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거 2025-10-23 10:13 -
왕담 샤오펑 에어로 부사장 "내년 중동서 플라잉카 첫 판매" 중국 모빌리티 기업 샤오펑 에어로가 이르면 내년쯤 중동에 플라잉카 첫 판매를 시작한다. 자율주행 박스카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결합한 형태의 샤오펑 에어로 플라잉카가 콘셉트 단계를 넘어 실제 상용화에 돌입한 것이다.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기조 강연에 나선 왕담 샤오펑 에어로 부사장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왕 부사장은 "중국 광둥에서 세계 최초 플라잉카 양산 공장을 완공했고, 중국 민항청(CEC)의 항공적합성 인증까지 막 통과했다"며 2025-10-22 19:32 -
KAI, 네덜란드 연구소와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발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1일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소(NLR)와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의 첨단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 항공우주 기술 확보 및 미래 전장 환경 대응력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NLR은 유럽 항공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연구기관으로, 첨단 항공기술 연구 경험과 검증된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춘 세계적인 항공기술 2025-10-22 14:51 -
대한항공, 美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 협력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미국 록히드마틴과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전력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작전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적기전력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록히드마틴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는 제3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최근 미국 국방부 2025-10-22 14:45 -
에어버스-LIG넥스원, 방위산업 협력 강화 MOU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는 LIG넥스원과 방위 및 산업 협력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버스와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국가우주사업 지원을 포함해 폭넓은 산업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이희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한국 대표는 "이번 개정된 양해각서는 LIG넥스원과의 협력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급변하는 방위산업 환경 속에서 양사가 역내 및 글로벌 안보 과제에 2025-10-22 09:25 -
대한항공,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코리안 에어 비즈' 프로모션 대한항공은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코리안 에어 비즈(Korean Air BIZ)'의 신규 기업 회원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orean Air BIZ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 5인 이상이 소속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출장 우대 프로그램이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출장 항공권을 구입 후 탑승하면 기업 계정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개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과 별도로 항공권 운임의 2~7%를 기업 포인트로 쌓을 2025-10-22 08:42 -
"신규 항공기·노선 확대 효과"…LCC 탑승객 두달 연속 증가 올해 상반기 부진에 빠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탑승객 수가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인 항공기 도입과 해외 노선 확장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국적사들의 9월 탑승객 수는 768만9522명으로, 전년 동월(751만8836명) 대비 2.3% 증가했다. 이 중 LCC는 1.1% 늘어난 421만9998명을 기록하며 비중 54.9%을 차지했다. LCC 중에서는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100만명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진에어(91만4289명 2025-10-2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