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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2024년 영업이익 9716억원…전년 대비 2.2%↓삼성E&A는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716억원으로 전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 연간 목표가 80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적을 초과 달성한 것이라고 삼성E&A는 설명했다. 매출은 9조966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9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늘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978억원을 49.6% 상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786억원으로 8.8% 감소했다. 삼성E&A는 관계자
- 2025-01-17
- 0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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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식 특별열차 무료 운행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한공항에서 열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에 참석할 유가족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KTX 특별 임시열차(특실 92석·일반실 863석)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시열차는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 언론인, 자원봉사자를 위해 서울과 나주 간 상·하행 1회 무료로 운행된다. 코레일은 특실에 유가족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우선 승차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열차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 2025-01-16
-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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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웨스팅하우스 분쟁 타결…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2022년부터 2년 넘게 끌어온 지식재산권 분쟁이 양측 간 합의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16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는 지재권 분쟁 절차를 중단하기로 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수원과 한전, 웨스팅하우스는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갖고 있는 캐나다 핵연료 회사 카메코와 함께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그간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재권 분쟁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체코 두
- 2025-01-16
- 1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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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S 사업 축소하고 HVAC에 역량 '집중'LG전자가 10년 가까이 이어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축소하고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더욱 집중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ES(에코설루션)사업본부 산하의 ESS사업담당은 최근 ESS사업지원태스크로 명칭을 변경했다. ESS사업지원태스크는 기존의 ESS 관련 선행개발, 수주 건에 대한 공급 및 유지보수 업무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전 세계적인 친환경&
- 2025-01-16
- 1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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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에어인천에 화물사업 매각 의결...매각가 4700억원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에 화물운송 사업을 매각하는 분할합병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내건 데 따른 것이다. 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합병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 2025-01-16
- 1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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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수소 엔진 개발...PHINIA와 기술협력계약KG모빌리티(이하 KGM)는 PHINIA Delphi France SAS(이하 PHINIA·피니아)와 수소 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KGM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권용일 KGM 기술연구소장과 피니아 토드 앤더슨 연구개발부문총괄부사장이 참석했다. KG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피니아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국책
- 2025-01-16
- 1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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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韓 시장 진출…中 기업, 로봇청소기 시장서 내전샤오미가 로보락과 드리미 등 중국 기업이 꽉 잡고 있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샤오미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법인 설립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샤오미 X20 Max'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 기업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집계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로보락 매출액은 총 1420억원,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 46.5%로 1위 올라섰다. 가격대 150만원 이상 로봇청소기 시장
- 2025-01-1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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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3사, 4분기 실적 악화…올해 니켈 확보로 실적 반등 기대리튬 가격 하락과 전기차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튬 가격은 최고치 대비 34.8% 하락하며 수익성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리튬 의존도를 줄이고, 니켈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에 집중하며 올해 실적 회복을 노리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은 4분기 영업
- 2025-01-1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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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장 선임·화물사업 매각 마무리…합병작업 본격화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임원진을 필두로 한 임원인사를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나선다. 에어인천의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를 위한 본계약도 매듭지어지면서 미국, 유럽 등 노선에 대해 인허가를 받기 위한 시험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아시아나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조성배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전무)과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전무)도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에 올랐다. 에어부산도 이날 임시 주총을 열어 정
- 2025-01-1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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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나는 아시아나 회장…서로에 스며들 것"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우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한 회사에 다른 회사가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16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저를 이렇게 소개하며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아시아나항공 회장 조원태입니다'"라며 "아시아나항공 회장이란 수식어 하나일 뿐이지만 여기 담긴 책임감의 무게는 그 어느 것보다 무겁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는 "
- 2025-01-16
-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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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해운협회 신임 회장 "세계 3위 해운강국으로 도약할 것"“대한민국이 세계 3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해운협회 제34대 회장이 된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해운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해운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제34대 회장으로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박금융 확대 △대량화물 수송역량 강화 △노사합의 이행 및 외국인 해기사 안정적 공급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태순 전임 회장
- 2025-01-16
- 15: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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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의원외교·원팀정신 절실" 호소한국경제인협회가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트럼프 2.0 신정부 출범에 따른 한국 경제계 대응'을 주제로 제5차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임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음 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인 국회 외통위 위원들에게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 개최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등 임원협의회 기업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외통위에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
- 2025-01-16
- 1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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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카드로 '4세대 OLED' 꺼낸 LGD… 정철동 대표 ""올해 '턴 어라운드' 목표"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4세대 대형 OLED 신기술 설명회'에 참석해 'J.U.M.P'를 올해 경영 키워드로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J.U.M,P'는 △진정한 변화 위한 적기(Just in time)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Unique value) △OLED 시장 선도(Market leadership) △고객이 신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Partnersh
- 2025-01-16
- 1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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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무협 회장 "경쟁력 확보 위해 국회 세제 입법 지원 절실"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미국 신정부의 통상 압박 대응, 중국의 저가 공세와 첨단산업 분야 추격 등 우리 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처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회의 세제 입법을 통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안팎의 불확실성으로 무역업계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무역협회는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 지원
- 2025-01-16
- 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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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위협하는 BYD, 한국 상륙…"아토3, 2000만원대로 만날 수 있을 것""최대한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BYD(비야디)를 겪어보게하겠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분 대표는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BYD 브랜드 출범식 및 사업전략 발표'에서 "첫 제품인 아토 3의 기본 트림 가격을 전날 저녁 3150만원대로 책정했다"면서 "최대 보조금을 받으면 최종 소비자가는 아마 20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아토3의 한국 가격은 기출시된 다른 해외 지역과 견줘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한국
- 2025-01-16
- 12: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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