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 車 공조시스템 시장 첫 진출… 기아 PV5에 공급
    현대위아, 車 공조시스템 시장 첫 진출… 기아 PV5에 공급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위아가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의 공조 시스템은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인 PV5에 탑재된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의 열관리를 전담하는 냉각수 통합 모듈도 함께 공급한다.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냉난방공조(HVAC)와 공기·냉각수 등 2025-07-25 08:13
  • 현대차, 2분기 美 관세비용 8282억원...하반기 조단위 손실 맞서 부품·생산 탄력 대응(종합)
    현대차, 2분기 美 관세비용 8282억원..."하반기 조단위 손실 맞서 부품·생산 탄력 대응"(종합) 현대자동차는 24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 증가한 48조28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4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 여파가 본격 반영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10%대 이상 급감했다. 시장에서도 '어닝 쇼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7.5%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2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106만583 2025-07-24 18:03
  • 美 관세 여파 예상보다 컸다...현대차, 2분기 영업익 16% 급감
    美 관세 여파 예상보다 컸다...현대차, 2분기 영업익 16% 급감 현대자동차는 24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 증가한 48조28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4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 여파가 본격 반영되면서 1년 전보다 급감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 1위인 현대차의 분기 영업이익이 10% 넘게 줄어든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시장에서도 '어닝 쇼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현대 2025-07-24 18:00
  • 산업 전문가들 자동차, 하반기도 험로…반도체는 순항
    산업 전문가들 "자동차, 하반기도 험로…반도체는 순항"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가 2분기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반해 완성차 1위 업체인 현대차는 트럼프 관세에 짓눌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산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조가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2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반도체 시장은 전통적으로 '상저하고'"라며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로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한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등 세트 신제 2025-07-24 18:00
  • [컨콜] 현대차 3분기부터 생산효율화 효과 반영
    [컨콜] 현대차 "3분기부터 생산효율화 효과 반영" 현대자동차는 24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부터 가공비 등 생산효율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가동된 지 20년이 된 앨라배마 공장(HMMA)에서의 생산효율화 방법론을 메타플랜트로 수평전개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부품소싱 변경은 단기간 내 이뤄지는게 아닌 만큼 3분기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4:57
  • [컨콜] 현대차 美 점유율·손익 모두 방어할 것… 주도적 가격 인상 없다
    [컨콜] 현대차 "美 점유율·손익 모두 방어할 것… 주도적 가격 인상 없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어렵겠지만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방어하는 선에서 손익도 최대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에 따른 가격 정책은 '패스트 팔로우' 전략을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기보단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4:48
  • [컨콜] 현대차 2분기 관세비용 8282억원… 가격정책·생산효율화 등 대응
    [컨콜] 현대차 "2분기 관세비용 8282억원… 가격정책·생산효율화 등 대응" 현대자동차는 24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관세 영향으로 8282억원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에 따른 단기 대응 방안으로는 경쟁사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인센티브와 가격전략을 실시하고, 재료비, 가공비 절감은 물론 부품 변경을 추진해 생산 효율화를 통한 근본적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으로는 연구개발(R&D), 생산, 품질 등 다각적 부분에서 전략적인 부품 현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시나리 2025-07-24 14:41
  • 현대차, 2분기 영업익 전년비 16% 급감...美 관세 영향 본격화
    현대차, 2분기 영업익 전년비 16% 급감..."美 관세 영향 본격화" 현대자동차는 올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액 48조2867억원(자동차 37조302억원, 금융 및 기타 11조2564억원), 영업이익 3조6016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7.5%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량 증 2025-07-24 14:20
  • 현대차·기아, 상반기 유럽 판매량 53만9212대… 전년比 4.4% 감소
    현대차·기아, 상반기 유럽 판매량 53만9212대… 전년比 4.4% 감소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53만921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한 물량이다. 현대차는 5.2% 줄어든 26만7348대, 기아는 3.7% 감소한 27만1864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은 681만5320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9% 감소했으며,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0.3%포인트 하락한 7.9%를 기록했다.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2025-07-24 14:17
  • [컨콜] 현대글로비스 계열사 CKD 물량 9월부터 통합 운영
    [컨콜] 현대글로비스 "계열사 CKD 물량 9월부터 통합 운영" 현대글로비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계열사에서 하던 자동차 반조립 부품(CKD)는 9월 1일부터 통합 운영한다"며 "기존 계획보다 두 달 지연됐는데, 각 사의 이관 작업 준비 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2025-07-24 14:11
  • BYD 한국 재고떨이 논란에 수출용 상품은 따로 생산...2026년식 차량만 인도할 예정
    BYD 한국 '재고떨이' 논란에 "수출용 상품은 따로 생산...2026년식 차량만 인도할 예정"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시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씰(SEAL)' 구형 모델 판매 논란에 대해 BYD코리아 측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24일 BYD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부 매체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씰의 구형 모델이 국내에 판매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BYD는 중국 내수용 차량과 수출용 차량을 철저히 구분해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BYD의 제품 출시 및 모델 수명 주기는 기존 글로벌 완성 2025-07-24 14:07
  • [컨콜] 현대글로비스 비계열 매출, 선적대수 비해 증가폭 높아
    [컨콜] 현대글로비스 "비계열 매출, 선적대수 비해 증가폭 높아" 현대글로비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비계열 물량 증가에 따른 선적대수에 증가는 크지 않은 편"이라며 "그럼에도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9200억원에서 올해 1조800억원 규모로 높게 나타난 만큼 회사가 추진하려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7-24 13:53
  • [컨콜] 현대글로비스 실적 개선 따른 주주환원 확대 지속 검토
    [컨콜] 현대글로비스 "실적 개선 따른 주주환원 확대 지속 검토" 현대글로비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최초로 중장기 전략 방향을 발표했고, 올해부터는 시행해 나가는 단계인 만큼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한 업데이트 내용을 따로 전달드리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밸류업을 위해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을 주주화 함께 분배하는 것은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000억원 규모로, 예년의 80%를 이미 달성했기 때문에 같은 배당률을 하더라도 전년 대비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4 13:45
  • [컨콜] 현대글로비스 경영 불확실성 불구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컨콜] 현대글로비스 "경영 불확실성 불구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4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는 미국 정부 관세에 따른 통상 불확실성과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해상물류 리스크 등 글로벌 공급망과 해운물류의 어려운 경영환경 지속됐지만,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하고 비계열 고객사에 집중한 결과로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해 수익성 강화를 지속 추구한 결과 영업이익률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025-07-24 13:12
  • 현대글로비스, 2분기 영업이익 5388억원… 전년比 22.7% 증가
    현대글로비스, 2분기 영업이익 5388억원… 전년比 22.7% 증가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 2분기 매출 7조5159억원, 영업이익 538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2.7%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물류는 국내외 완성차 내륙운송과 부품 수출입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58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3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해운 매출은 5.6% 증가한 1조3602억원, 영업이익은 155% 급증한 2002억원을 기록했다. 채선 완화와 원가가 높은 단기선복 이용을 축소하는 등 원가 개선 노력을 지속한 영향이다. 자동차선 고운임 2025-07-24 12:58
  • 韓자동차 사상 최대 위기 직면… 국내생산촉진 세제지원 시급
    "韓자동차 사상 최대 위기 직면… '국내생산촉진 세제지원' 시급" 미국·유럽연합(EU)·일본 등 주요국이 자국 산업보호를 위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자동차산업도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국내생산촉진 세제지원'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24일 '생산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차 전환 촉진 방안'을 주제로 제43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 자동차 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2025-07-24 10:00
  • 기아 하모니움 교육생과 함께하는 Kia Day 진행
    기아 '하모니움 교육생과 함께하는 Kia Day' 진행 기아는 이달 22~23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교육생과 함께하는 Kia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모니움(Harmonium)'은 기아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런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 등을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올해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자립 2025-07-24 09:57
  • GM 한국사업장, 자동차 A/S 부문 7년 연속 1위
    GM 한국사업장, 자동차 A/S 부문 7년 연속 1위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자동차 A/S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KSQI 고객접점 조사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올해는 총 34개 산업군에서 139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자동차 A/S부문에서 종합점수 93점을 획득해 업계 1위로 평가받았다. 그 중에서도 설명 2025-07-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