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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차 출시에도 전기차 생산 왜 쉬나 했더니…판매량 답보 현대자동차가 라인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간판 모델인 아이오닉5 판매가 줄어든 것이 치명타다.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공장 라인마저 조만간 가동 중단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는 평가다. 26일 현대차가 발표한 차종별 판매실적에 따르면 1~4월 국내외 전기차 판매량은 5만1467대(상용차 제외)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이 6272대에서 1만5087대로 2배 이상 늘었지만 해외 판매량이 약 19% 감소하며 증가 폭을 상쇄했 2025-05-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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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동남아시아축구연맹과 '아세안 현대컵™'공식 출범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내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와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Hyundai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 HMMI)에서 동남아시아축구연맹(ASEAN Football Federation, AFF)과 조인식을 열고 동남아시아 권역 남자 국가대표 축구 대회의 공식 명칭을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 이하 현대컵)'으로 변경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성남 현 2025-05-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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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공위, 보라매공원에 7번째 '그린플러스 도시숲'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서울 보라매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22년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일곱 번째 사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4년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숲 조성을 지속하 2025-05-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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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셰어 폭스바겐 사장 "신형 아틀라스, 한국 패밀리 SUV의 게임 체인저" "아틀라스는 치열한 한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인천 중구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SUV 세그먼트"라면서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 최고의 상품성으로 한국 대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한국 시장에 처음 공개된 신형 2025-05-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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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특허 7500건 쏟아낸 현대모비스...미래차 기술 패권 주도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7500건 넘은 특허를 쏟아내며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기술 특허를 통해 미래차 주도권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사내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을 독려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축제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마북연구 2025-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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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1250억원 규모 '제로원 3호 펀드' 설립…스타트업 투자 '박차' 현대차그룹이 총 1250억원 규모의 '제로원(ZER01NE)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노규승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실장, 강덕범 현대차증권 IB본부 본부장 외 그룹 계열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현대차가 400억원, 기아가 400억원, 현대차증권이 100억원을 펀드에 출자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co-GP(General Partner) 역할을 2025-05-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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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기주도 학습 문화 기반 인재 육성 강화 박차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다. 자기 주도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업무 전문성과 개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한다.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위한 자체 교육 포털인 '모비스쿨'을 구축하고 5000여개의 콘텐츠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여러 분야의 학습 경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직무·자기계발·IT·어학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텍스트와 영상 형태로 지식을 2025-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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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기아가 이달 20~2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 용인시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격년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7회차를 맞았다. 전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기아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경쟁하는 '기아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올해 41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 2025-05-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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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로 韓 시장 잡은 르노, '세닉'으로 전기차 시장도 잡을까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로 돌풍을 일으킨 르노코리아가 올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닉 E-테크 일렉트릭'(세닉)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에서의 흥행을 노린다. 세닉은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2020년 12월 단종된 'SM3 Z.E.'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전기차인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세닉은 이달 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 전기차 주행거리 인증 절차를 완료했고,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급하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도 2025-05-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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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車림표] 여름 휴가, 새 차 타고 떠나볼까?...완성차 '할인왕'은 누구?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가 할인 경쟁에 나섰다. 내수 판매를 통해 수출 둔화를 극복하려는 의지이자 여름 휴가 성수기를 대비해 미리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H-Super Save'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인기 8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달 아이오닉 6 구매 고객에는 600만원, 아이오닉 5 구매 고객에는 50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 일렉트릭 2025-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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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2학기 참가 학교 모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0년째 진행중인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2720개 학교, 약 11만 명의 학생을 대상 2025-05-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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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서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기아의 전기 SUV인 'EV3'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증명했다. 기아는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EV3가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 차 2025-05-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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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그룹, 산학협력·인재육성 체계 재편…미래차 시대 대응 '속도전' 현대자동차그룹이 산학협력·인재육성 업무 체계를 개편하며 그룹 전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존에 현대엔지비가 주도하던 관련 업무를 각 계열사로 이관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게 골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비는 지난 1일부로 기술교육·산학협력·인재육성·기술정보 등 사업 영역을 기술교육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술교육 외 분야들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각 계열사들이 자체 담당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비는 모빌리티 분야 핵심 2025-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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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진출 30주년 BMW, 국내에서 72만대 운행한다 BMW가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에서 운행 중인 차량 대수가 7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에서 운행 중인 BMW 차량 대수는 2024년 말 기준 총 72만4365대로 7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2023년 대비 4만5733대 증가한 수치다. 2020년 49만5548대와 비교하면 4년 만에 46.2% 늘었다. BMW의 차량 대수는 수입차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80만6015대)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미니(MINI)와 롤스로이스 등은 제외한 수치다. BMW는 대표 세단 모델인 2025-05-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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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천국제공항서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운영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인 양희원 사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공항 환경에 최적 2025-05-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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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수소 박람회서 "수소 생태계, 정부와 기업 파트너십 통해 실현 가능" 현대자동차그룹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에 참여해 글로벌 수소 산업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은 수소 관련 모빌리티, 생산, 인프라, 규제, 투자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다. 130여개국 정부 관료와 50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1만5000여명이 참석해 수소 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협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차그 2025-05-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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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타이칸 GTS' 韓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22일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Taycan GTS)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의미한다. 지난 1963년 공개된 포르쉐 904 카레라 GTS 이후 브랜드를 상징하는 퍼포먼스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 타이칸 GTS는 이를 계승한 파생 모델로 타이칸 제품군 내에서 주행 성능과 일상 활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형 타이칸 GTS는 최대 515kW(70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 2025-05-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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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수출용 '쏘울' 생산 중단…EV5 국내 양산 채비 '박차' 기아가 수출용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던 '쏘울'의 단산(생산 중단)을 확정하면서 쏘울이 사실상 단종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아는 대신 올해 하반기 중 국내에서 신형 전기차 'EV5' 생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광주 오토랜드(광주공장)에서 생산하던 수출용 '쏘울'을 이달 중 단산할 계획이다. 해당 라인에서는 쏘울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셀토스'가 혼류 생산(한 라인에 다른 차종을 동시 생산하는 것) 중이었는데, 6월부터는 쏘울 생산이 중단되고 2025-05-2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