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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완화 언제까지] 악전고투 항공·배터리·철강 '반색'...車업계 수익성 악화 환율과 국제 유가가 최근 동반 하락하면서 산업계 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항공·배터리·철강 업계는 운영비와 원자재 구매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업계는 환율 효과 축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모처럼 미소를 짓고 있다. 항공사 영업비용의 30% 안팎을 차지하는 항공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데다 원·달러 환율까지 하락하면서 운영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항공사는 유류비와 항공기 리스료, 정비비 등 2026-08-05 18:00 -
르노코리아 "2개월 타보고 맘에 안들면 반납"…새로운 'SUV 구매 방식' 호응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구매 시 기존보다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가치 소비' 기조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르노코리아는 선택을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안해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구매 방식으로 '60일 반납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량을 구매한 뒤 30~60일 직접 타보고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일정 조건에 따라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짧은 시승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승차감과 정숙성, 연비, 공간 활용성 등을 2026-08-05 18:00 -
[고환율 완화 언제까지] 한 달 새 7% 뚝...산업계 '단비', 급격한 변동성은 '리스크' 1500원대 중반을 넘나들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한 달 새 7% 가까이 급락했다. 에너지와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수혜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가전 등 수출 기업은 원화 환산 과정에서 환차익이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환율 변동성이 경영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원 내린 1424.5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6일(종가 1539.70원) 대비 111.5원(7.3%)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 2026-08-05 18:00 -
롯데렌탈, 2분기 영업이익 846억원…"전년比 9.6% 성장" 롯데렌탈이 국내 렌터카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고차 매각 시장 둔화에도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장기렌터카와 단기 렌터카 확대가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한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 상승한 7658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장기렌터카와 단기렌터카 등 핵심 렌탈 사업의 성장과 고수익 상품 비중 확대,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오토장기렌탈은 2분기 매출 4215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 2026-08-05 17:25 -
"렌터카 120만대 시대 개막"... 휴가 성수기엔 인기 차종 '품귀' 국내 렌터카 등록대수가 처음으로 120만대를 넘어섰다. 차량 구매 대신 장기렌트와 구독형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여름 휴가철 단기 대여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렌터카 시장의 외형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5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렌터카 등록대수는 121만1645대로 집계됐다. 전 분기(116만9135대)보다 4만2510대 늘어 3.6% 성장했다. 렌터카 중 국산차는 115만2487대로 전체 등록대수의 95.1%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CN7)가 6만8707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네 2026-08-05 16:40 -
이노션,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3% 급증…"북중미 월드컵, 제네시스 르망 효과" 이노션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46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4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고,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365억원으로 53.1% 늘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실적 성과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1분기의 실적 호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반기 전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스포츠마케팅과 디지털 서비스, 브랜드 공간 운영 및 오프라인 경험 설계 등 국내외 CX(고객 2026-08-05 15:28 -
현대차그룹, 美 대관 총괄에 국무부 출신 선임…"美 사업 확대 맞춰 협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대관 업무를 총괄하는 워싱턴DC 사무소장에 미국 국무부 출신 마이클 클라이네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클라이네 신임 소장은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대리를 지냈으며 주한 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비준을 지원했다. 또 호주와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도 경제·외교 업무를 담당했다. 또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한국·일본 통상정책 선임 자문관을 맡아 동북아 통상 정책 수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 2026-08-05 13:44 -
"테슬라 독주 여전"…7월 수입차 3만976대 판매 수입차가 지난달에도 3만대 이상 국내 시장에 팔리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테슬라는 월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시장 1위를 유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3만976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증가했다. 다만 전월(3만8059대)과 비교하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휴가철 영향으로 18.6% 감소했다. 올해 1~7월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는 21만50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었다. 지난달 각 브랜드에선 테슬라가 1만23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2026-08-05 09:59 -
"준중형 새 기준"…현대차, 8세대 아반떼 계약 돌입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6년 만에 완전변경한 8세대 모델로 선보였다. 차체를 중형 세단 수준으로 키우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며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공개한 8세대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날렵한 비례와 입체적인 차체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장은 4765㎜, 휠베이스는 2750㎜로 이전보다 커져 과 2026-08-05 08:50 -
올해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中 수입국 1위 등극 올해 신규 등록된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EV)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반면 내연기관차 등록은 줄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4일 '202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총 85만63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시장은 올 상반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지속, 부품 공급 차질 등 각종 악조건 속에서도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조기 2026-08-04 09:59 -
"볼보도 넘었다"…현대차 아이오닉9, 독일서 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9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동급인 볼보 EX90을 제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공간 활용성과 주행 성능, 편의사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유럽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전동화 럭셔리 SUV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 트윈모터 AWD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독일을 대표 2026-08-04 09:04 -
에이투지, UAE에 110억원 자율주행 수출 피지컬 AI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가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42와 110억원 규모의 자율주행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투지는 스페이스42와 '스마트 모빌리티 융합 프로젝트' 계약을 맺고 UAE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 '티엑스에이아이(TXAI)'에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791만 디르함(AED·약 110억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국내 자율주행 기업이 해외 상용 서비스를 대상으로 대규모 차량과 기술을 공급하는 사 2026-08-04 08:44 -
현대차 '주춤'·기아 '질주'…국내 완성차 7월 성적표 엇갈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7월 글로벌 판매 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차는 국내외 수요 둔화와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반면 기아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판매 호조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4만8113대, 해외 27만341대 등 총 31만84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줄어든 수치다. 국내 판매는 14.4%, 해외 판매는 3.2% 각각 줄었다. 국내에서는 쏘나타(4584대)와 싼타페(3822대) 등의 판매가 부진했다. 현대차는 최근 2분기 실적 2026-08-03 19:26 -
[2026 세제개편안] 내수 둔화 속 친환경차 개소세 혜택 감면ㆍ종료...車업계 '우려'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올 연말 하이브리드차(HEV)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사라진다.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개소세 감면 혜택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돼 2028년 12월 31일 전면 종료된다. 글로벌 수요 둔화, 중국 저가 전기차 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자동차 업계는 내수 위축까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HEV 개별소비세·교육세·취득세 감면 조치를 올해 12월 31일 종료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앞서 친환경차 구 2026-08-03 18:00 -
르노코리아, 7월 3030대 판매...전년비 58.2% 줄어 르노코리아는 7월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30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8.2%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4% 줄어든 1704대로 집계됐다.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그랑 콜레오스가 72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537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439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필랑트는 지난 3월 중순 출시된 이후 7월까지 누적 판매량 1만161대를 기록하며 출시 4개월여 만에 1만대를 넘어섰다. 내수 판매량 가운데 하이 2026-08-03 17:26 -
한국GM, 7월에도 4만대 판매…"올해 여섯번째" GM 한국사업장이 7월에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들어 여섯번째 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완성차 기준 내수 766대, 수출 4만1353대 등 총 4만211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증가한 수치다. 실적은 수출이 이끌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총 4만1353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2만682 2026-08-03 17:09 -
현대차, 7월 글로벌서 32만대 판매...전년비 5.1% 줄어 현대자동차는 7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31만8454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어든 4만8113대, 해외 판매량은 3.2% 감소한 27만341대 등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세단으로, 모델별로는 그랜저 8532대, 쏘나타 4584대, 아반떼 2624대 등 총 1만6331대를 기록했다. 레저용(RV)은 총 1만6767대가 팔렸는데 싼타페가 3822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나 2756대, 팰리세이드 2545대 순으로 나타났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42 2026-08-03 17:04 -
기아, 7월 글로벌 시장서 29만8037대 판매…전년比 13.4%↑ 기아가 전동화 모델 판매 호조를 앞세워 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는 7월 도매 판매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4604대, 해외 24만2556대, 특수 877대 등 총 29만803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21.3%, 해외 판매는 11.6% 각각 늘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5만2714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3만6429대), K4(2만789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셀토스가 742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2026-08-03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