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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수출용 '쏘울' 생산 중단…EV5 국내 양산 채비 '박차' 기아가 수출용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던 '쏘울'의 단산(생산 중단)을 확정하면서 쏘울이 사실상 단종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아는 대신 올해 하반기 중 국내에서 신형 전기차 'EV5' 생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광주 오토랜드(광주공장)에서 생산하던 수출용 '쏘울'을 이달 중 단산할 계획이다. 해당 라인에서는 쏘울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셀토스'가 혼류 생산(한 라인에 다른 차종을 동시 생산하는 것) 중이었는데, 6월부터는 쏘울 생산이 중단되고 2025-05-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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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운영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물 2025-05-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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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배터리 등 미래 기술 총집합...현대자동차·기아 '2025 발명의 날' 개최 현대자동차·기아는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식 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 2025-05-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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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주요 고객 선호사양 기본화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사양화했다. 또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 2025-05-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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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삼국지] 현대차 VS 테슬라 VS 비야디...완성차 3사 3색 경쟁 상용화가 임박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한·미·중 대표 완성차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는 연내 시판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해 차세대 먹거리로 키울 방침이다. 현대차도 연내 완성차 생산라인에 휴머노이드 투입을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는 자사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독자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발레와 셔플댄스를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옵티 2025-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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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삼국지] 뛰는 韓 위에 나는 미·중...현대차, 업종 초월 합종연횡으로 승부수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생산 현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완성차 A사 관계자) 한·미·중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은 미국과 중국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한국이 추격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현대차 등 3사는 연내 완성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을 공언한 상태다. 미국의 첨단 기술력, 중국의 광활한 내수에 맞서 한국이 어떤 경쟁력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가장 많은 기술 특허를 보유한 국가 2025-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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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새로운 리테일 파트너 선정으로 韓시장 입지 강화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아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브리타니아오토’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리타니아오토가 새로운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맥라렌 서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혁신, 고객 서비스 가치를 반영한 한 차원 높은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새출발을 통해 맥라렌 서울은 영국 럭셔리 자동차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브리타니아오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브리 2025-05-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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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워커힐 호텔서 미래 모빌리티 실증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와 워커힐은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방문객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셔클 플랫폼 적용 △호텔 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 조성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 한다. 가장 먼저 현대차·기아는 셔클 플랫폼 2025-05-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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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장기화...현대차, 아이오닉 5 생산라인 또 가동 중단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지속되면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라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업 중단이 결정되면 올해에만 벌써 3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코나일렉트릭을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의 12라인 가동을 이달 27~30일 중단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1공장 사업부위원회에 보냈다. 현대차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매 부진과 내수 둔화로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 이달에 2025-05-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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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볼보트럭코리아,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복구 활동을 위한 장비 및 인력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북 안동시의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장비 및 인력 지원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이명관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눴다.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은 진화 이후에도 피해 시설과 지역 2025-05-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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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공식인증중고차 네트워크 전국 4개 거점으로 확대 토요타코리아는 고객 만족과 품질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인증중고차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천·부산창원·대구서구 3개 지역에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기존 서울 양재 전시장을 포함한 총 4개 거점에서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도권은 물론 경상권 주요 도시까지 고객 접점이 확대됐다. 신규 전시장들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요충지에 위치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2025-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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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코리아, 실시간 통신까지 갖춘 차세대 엔코더 'ANS/ANM58 PROFINET' 선보여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기업 씨크(SICK)는 스마트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앱솔루트 엔코더 ‘ANS/ANM58 PROFINET’을 국내 출시했다. 제조공정에서 엔코더는 자동화된 기계 및 설비에서 구동장치와 축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씨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ANS/ANM58 PROFINET’은 개선된 Opto-ASIC 광학측정시스템을 장착해 복잡한 설비라도 구동장치와 축의 움직임을 높은 정밀도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엔코더 프로파일 4.2 버전을 탑재한 PROFINET 인터페이스 덕분에 2025-05-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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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강병철 영업이사, 상용차 누적 판매 3000대 달성…역대 2번째 현대자동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한 이후 상용차 부문에서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3000대를 달성한 주인공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영업이사(54)가 상용차 누적 3000대를 판매했다. 1997년 현대차에 입사한 강병철 영업이사는 2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강 영업이사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 상용차 누적 판매 2천5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강 영업이사는 "28년 간 판매활동을 하며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 2025-05-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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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자동차 연구원, 미래차 핵심 기술로 '발명의 날' 수상 영예 HL그룹의 자동차 연구원들이 최첨단 전동화 부품 개발과 자율주행 시스템 국내 최초 상용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HL그룹은 HL만도의 전인욱·박제상 책임연구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순태 HL클레무브 책임연구원도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전인욱 책임연구원은 브레이크 시스템 핵심 부품 개발의 주역이다. 제동 소음 저감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 2025-05-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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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사망에 기아, 광주공장 가동 중단…최준영 대표 "당국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지난 16일 기아 광주공장(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준영 CSO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를 통해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회사와 오토랜드 광주는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의 조사와 사고 원인 규명 절차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현장 검증 작업에도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언급했 2025-05-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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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中 판매 20만대 붕괴 위기…'일렉시오' 반전 모멘텀 될까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중국 내 차량 판매가 다시 감소했다. 2017년 이후 하락세가 지속 중인데,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반전에 나선다. 19일 현대차·기아의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1~3월 중국 시장에서 약 2만9000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4만7000대 대비 38% 줄었다. 기아도 같은 기간 2만대에서 1만8000대로 약 9.9% 감소했다. 양사는 중국 시장 전략에 대해 '수익성 중심', '출혈 경쟁 최소화' 등 전략을 내세웠다. 가격 경 2025-05-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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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ID.5 구매 고객에 전기차 보조금 지원 폭스바겐코리아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ID.5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수준에 맞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치 시행일부터 ID.5를 구매하는 고객 혹은 조치 시행일 이전에 차량 사전계약을 했지만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고객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본사가 지급한다. 보조금 지원은 해당 차량의 재고가 소진되거나 향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포털에 ID.5가 재등재돼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게 될 경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ID.5 2025-05-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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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컴퍼니, 전기차 충전 기반 자발적 탄소감축사업 'HIVE' VERRA에 등록 승인 e모빌리티 서비스기업 모카컴퍼니는 자사가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 기반 자발적탄소감축사업 ‘HIVE’가 미국의 탄소배출권인증기관인 VERRA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HIVE’는 전기차 충전 데이터를 수집·활용하여 전기차 운행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산정하는 탄소감축사업이다. 최근 탄소감축 실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국제적으로 중요해지는 가운데, 데이터 기록 및 관리를 시스템화하여 기술 기반의 감축사업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주요 전기 2025-05-1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