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5] LG만의 AI 기술로 누리는 일상의 편안함··· 초프리미엄 가전부터 모빌리티까지
    # CES 2025에 마련된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LED 사이니지 700여 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 규모의 초대형 키네틱(Kinetic: 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 LED 조형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떠오르는 해를 연상시키는 반원 형태의 조형물과 영상은 인공지능(AI) 기술로 혁신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안하는 고객의 새로운 일상 모습을 구현했다. 조형물을 구성하는 각각의 디스플레이들은 영상에 맞춰 앞뒤로 움직이며 관람객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
    • 2025-01-06
    • 10:00:00
  • HD한국조선해양, LNG 운반선 인도로 첫 수출 포문…올해 139척 수출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첫 수출 포문을 열었다. 6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인도되는 선박은 2022년 6월 아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으로, 전남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에서 2년 반가량 건조된 후 선주사에 인도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도 오는 7일 각각 1만6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과 2800TEU급 컨테이너선을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
    • 2025-01-06
    • 09:54:04
  •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에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
    한국소비자원은 신임 상임이사에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곽 신임 상임이사는 1981년생으로 한국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 경제학 석사, 서울시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약 20년간 자유기업원, 컨슈머워치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대형마트 영업규제, 도서정가제 등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그 밖에도 비대면 진료, 법률 플랫폼 등 신규 시장에서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힘썼다. 소비자원은 “곽 상임이
    • 2025-01-06
    • 09:52:05
  • 제주항공, 작년 상반기 '정비' 지연 최다...항공기 운항 시간도 급증
    지난해 상반기 국내 항공사 가운데 '항공기 정비'를 사유로 제시간에 출발·도착하지 못한 항공편은 제주항공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항공기 가동시간을 끌어올리면서 정비가 필요한 지점도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4년 상반기 항공사 지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상반기 운항한 5만2883편 가운데 536편(국내선 344편, 국제선 192편)에
    • 2025-01-06
    • 09:40:43
  • [CES 2025] KCC글라스, 디폰과 손잡고 '미래 유리' 청사진 선봬
    KCC글라스가 스마트 필름 솔루션 업체인 '디폰'과 함께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글라스 기술인 ‘VPLC(가변 편광 액정)’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VPLC 기술은 유리에 부착하는 투명 필름에 전류를 흘려보내 전압에 따라 유리를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게 전환하는 위상제어 기술의 일종이다. 햇빛과 열 차단을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사생활 보호 기능을 제공해 모빌
    • 2025-01-06
    • 09:17:51
  • [CES 2025] 삼성디스플레이, 자발광 최고 해상도·주사율 QD-OLED 모니터 선봬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자발광 모니터로는 최고 해상도·주사율의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에이수스, MSI 등 글로벌 제조사들은 최근 2025년 모니터 라인업을 공개하며 해당 패널을 탑재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두 제품은 상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니터용 27형 UHD(3840x2160) 패널은 픽셀 밀도가 160PPI(인치당 픽셀 수)급으로 선명한 화질이 특
    • 2025-01-06
    • 09:16:47
  • '2025 삼성 명장' 15명 선정… 삼성중공업 첫 배출
    삼성은 △제조 △설비 △품질 △인프라 △금형 △계측 △구매 등 핵심 기술분야 전문가들을 '2025 삼성 명장'으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총 15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에서 처음으로 선박·해양 플랜트 분야 명장을 배출했다.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했으며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 왔다. 초기에
    • 2025-01-06
    • 09:14:42
  •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최종 인수…재계 30위권 첫 진입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지난 2014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지분 19.49%를 확보하며 투자자로 참여한 지 10여년 만이다. 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자산 총액을 약 27조원까지 늘리며 공정자산 기준 재계 순위 30대그룹에 첫 진입했다. 6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달 24일 한온시스템 유상증자로 1억4496만2552주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 3일 한앤컴퍼니가 가진 한온시스템 구주 1억2277만4000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54.77%까
    • 2025-01-06
    • 08:56:21
  • 삼성 vs LG…게이밍 모니터 시장 정면 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초부터 게이밍 모니터 시장 선점을 위해 격돌한다. 2030년 시장규모가 약 25조600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양사는 고스펙으로 대결할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모니터 최초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탑재했다. 240㎐와 500㎐ 등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 2025-01-06
    • 08:37:40
  • 주가 반토막에 총수 주식재산도 6조원 줄어...감소폭 1위는 삼성 이재용
    지난해 주가 하락으로 주요 그룹 총수 10명 중 6명꼴로 주식 자산 가치가 감소했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88개 대기업집단 중 2025년 초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대상 총수의 올해 초 주식평가액은 58조1584억원으로, 작년 초의 64조7728억원 대비 1년 새 6조6144억원 줄었다. 감소율로 보면 10.2% 수준이다. 이 기간 44명 중 28명(63.6%)은 주식 가치가 하락, 16명(36.4%)은 상승했다. 최근 1년 새 주식재산 감소율이
    • 2025-01-06
    • 08:14:54
  • 코트라 "폴란드·헝가리, 경제 협력 강화 추세…투자실무가이드 도움 될 것"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폴란드·헝가리 진출 기업 위한 '투자실무가이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실무가이드는 동유럽 지역 투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폴란드는 3800만 인구의 강력한 내수시장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처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IT,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인프라와 숙련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LG
    • 2025-01-06
    • 06:00:00
  • 유통업계 새해 '다짐·결심' 기획전...'건강·생활용품' 마케팅
    유통업계가 을사년을 맞아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쏟아내는 가운데, 새해 결심과 관련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새해맞이 식단관리 특가' 행사를 9일까지 진행한다. 연초에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새해 기간에 맞춰 기획전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1일 이후 '한끼통살 그릴드 닭가슴살', '자연실록 동물복지 한입 닭가슴살' 등은 전년도 11월 평균 매출 대비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닭가슴살을 비롯해 샐
    • 2025-01-06
    • 06:00:00
  • 인도 스마트폰 각축전… 삼성, 프리미엄 확대 '승부수'
    인도가 세계 1위의 인구대국 지위를 바탕으로 신흥 스마트폰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제조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중국의 공세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 기능과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경쟁력 우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1억268만대를 기록했다. 인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인도는 이 기간 판매량이 6% 증가한 1082만대를 기록하며 중국(2197만
    • 2025-01-05
    • 18:00:00
  • 국내 완성차 5개사 친환경차 45만대 돌파...역대 최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HEV)가 선방하면서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친환경차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을 새로 썼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과 HEV의 높은 연비가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전기차 과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KGM) 등 국내 5개사의 지난해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45만194대로, 전년(40만5331대)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5-01-05
    • 17:24:43
  • 현대차그룹, 지난해 미국서 170만대 판매...2년 연속 톱4위 선방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유지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165만2821대)을 5만대 넘게 웃도는 수치로,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전년대비 4.8% 상승한 91만1805대, 기아는
    • 2025-01-05
    • 17:15:56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