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경제·금융 이상 무 홍보 총력전···발로 뛰는 금융당국 수장들
    "韓경제·금융 이상 무" 홍보 총력전···발로 뛰는 금융당국 수장들
    사상 초유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소추 등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 금융당국 수장들이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의 면담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비상 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 전반에 번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한국 정부가 시장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인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비상 계엄 사태 이후
    • 2024-12-11
    • 11:29:34
  •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규 개정…70세 이사 임기 보장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규 개정…'70세 이사' 임기 보장
    하나금융그룹이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해 이사가 재임 중 70세에 이르더라도 부여받은 임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2일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하고 이사가 재임 중 70세를 맞는 경우 최종 임기는 해당 임기 이후 소집되는 첫 정기주주총회일까지로 규정했다. 기존에는 재임 중 70세에 도달한 뒤 처음으로 소집되는 정기주주총회일에 퇴임해야 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3년의 추가 임기를 보장받을 수 있게
    • 2024-12-11
    • 10:22:2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효과 끝?…비트코인, 조정 국면에 9만6900달러 선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효과 끝?…비트코인, 조정 국면에 9만6900달러 선 거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후 10만 달러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트럼프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며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전일(9만7123달러)보다 0.18% 내린 9만69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인 10만3900달러와 비교하면 약 10%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8일까지 10만 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이후 연이어
    • 2024-12-11
    • 08:15:12
  • 환율 급등에 금융권 변동성 확대…연말 배당도 물음표
    환율 급등에 금융권 변동성 확대…연말 배당도 '물음표'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금융권에서 각종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는 대기성 자금이 급증하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연말 배당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총 612조88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592조6669억원)보다 20조2198억원 늘어난 규모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자가 언제든지 되찾아갈 수 있는 대신 이율이 낮은 특성 때문에 아직
    • 2024-12-10
    • 19:00:00
  • 내년 대출 등 지표금리 개혁 본격화···코파 비중 확 늘린다
    내년 대출 등 지표금리 개혁 본격화···'코파' 비중 확 늘린다
    금융당국이 한국은행과 함께 내년 하반기부터 대출과 각종 금융 파생상품의 지표금리인 한국무위험지표금리(코파·KOFR)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일부 파생상품시장에선 2030년까지 코파 활용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늘어난다. 코파를 이용하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용리스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한은,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학계·전문가들과 함께 제5차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
    • 2024-12-10
    • 17:00:00
  • 연체율 고공행진인데…판매 종료하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대체 상품은 아직
    연체율 고공행진인데…판매 종료하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대체 상품은 아직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 판매가 올해 말 종료된다. 상품을 운영하는 신용보증기금이 더 이상 운영 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서다. 최근 들어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급증하고 있어 대체 상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15개 은행은 그간 취급하던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상품 판매를 올해 말 종료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신규 신청을 받지 않는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 이후 어려
    • 2024-12-10
    • 16:00:00
  • 계엄 후폭풍에 당국·업계 연일 긴급회의…서민금융 공급 당부
    계엄 후폭풍에 당국·업계 연일 긴급회의…"서민금융 공급 당부"
    금융당국이 계엄 후폭풍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앞서 은행‧보험‧증권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한 금융감독원은 제2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서민금융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여신전문회사(여전사) CEO들을 만나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정치상황 변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저축은행과 여전사의 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은 저축은행과 여전
    • 2024-12-10
    • 16:00:00
  • 탄핵정국에도 할 일은 한다…금감원, 우리금융 정기검사 다음 주 발표
    탄핵정국에도 "할 일은 한다"…금감원, 우리금융 정기검사 다음 주 발표
    금융감독원이 예상보다 앞당겨 다음 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제재에 들어간다. 탄핵정국 혼란으로 금감원 수사 발표가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기존 일정과 계획에 따라 금융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는 모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당대출 등과 관련한 우리금융·우리은행 정기검사 결과를 18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0월 초부터 6주간 정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기간을 두
    • 2024-12-10
    • 15:18:14
  • 고병일 광주은행장 1년 연임…후보 단독 추천
    고병일 광주은행장 1년 연임…후보 단독 추천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차기 광주은행장으로 단독 추천되며 1년 연임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 모기업인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고 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연임 임기는 1년이다. 고 행장은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제14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고 행장은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개인영업전략부장과 종합기획부장, 자금시장본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을 거쳤다. 고 행장 취임 후 광
    • 2024-12-10
    • 10:45:39
  • KOFR, 2025년 10%→2030년 50% 확대···금융위, 지표금리 개혁 추진
    KOFR, 2025년 10%→2030년 50% 확대···금융위, 지표금리 개혁 추진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이 내년 하반기부터 한국무위험지표금리(코파·KOFR)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자율 스왑(IRS) 시장에서 오는 2030년까지 코파 비중을 50% 넘게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에도 코파 활용 비중도 더욱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10일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학계·시장전문가들과 함께 제5차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를 개최해 '2025년 지표금리 개혁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 2024-12-10
    • 10:00: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 뚫고 주춤세…9만68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 뚫고 주춤세…9만6800달러서 거래
    지난주 10만 달러를 뚫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며 9만 달러를 오가고 있다. 최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다만 내년엔 2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291달러)보다 3.48% 내린 9만6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10만1212달러까지 치솟은 후 다시 9만8059달러로 내려앉았다. 이날 새벽에도 한때 9만5042달러까지 내려간 후 올라오기도 했다.
    • 2024-12-10
    • 08:10:15
  • 은행원들 나도 팔걸…4대 금융 우리사주조합, 계엄령에 4530억 증발
    은행원들 "나도 팔걸"…4대 금융 '우리사주조합', 계엄령에 4530억 증발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 우리사주조합이 비상계엄령 이후 떨어진 주가로 4500억원 넘는 자금을 한순간에 잃었다. 올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에 자사주를 사 모았지만, 주가가 더 오르길 기다리던 은행원들은 당분간 매도도 힘들어지게 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비상계엄령 직전인 지난 3일 대비 9.9~18.2%의 낙폭을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 합계도 같은 기간 99조9499억원에서 85조9585억원으로 줄었다.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났
    • 2024-12-10
    • 07:00:00
  • IFRS17 혼란에 안정 택한 보험업계…대표 줄줄이 유임
    IFRS17 혼란에 '안정' 택한 보험업계…대표 줄줄이 '유임'
    보험업계가 올해 말 대표급 교체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을 선택했다. 지난해 업계에 도입된 새 회계기준(IFRS17)과 관련해 혼란이 계속되고, 올해 주요 보험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보험사들은 임원 인사를 비교적 큰 폭으로 단행하면서 안정 속 쇄신을 도모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명보험 3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와 손해보험 5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주요 보험사들은 대표이
    • 2024-12-09
    • 18:00:00
  • 연일 비상회의해도 속수무책···적기 시장안정조치 실행은 언제
    연일 비상회의해도 속수무책···'적기 시장안정조치' 실행은 언제
    사상 초유의 비상 계엄 사태에 이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연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혼란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과거보다 더욱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무너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시장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 2024-12-09
    • 17:00:00
  • 안전하고 간편하게 부동산 거래 돕는 안부 앱 출시
    안전하고 간편하게 부동산 거래 돕는 '안부' 앱 출시
    솔리데오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선정된 부동산 안심거래 앱 '안부'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해 안심 거래를 돕는 해당 앱은 신용평가점수와 소득금액증명원, 납세증명서, 사업장 휴·폐업 예측 점수 등 정보 주체가 동의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다. 데이터 제공자로는 비씨카드와 나이스평가정보가 참여했다. 특히 비씨카드는 가맹점 가입 기간과 매출액 등에 기반
    • 2024-12-09
    • 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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