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롯데카드, 28만명 민감정보 유출...부정사용 가능성 있어
  • [속보] 롯데카드, 297만명 정보 유출...고객 피해 전액 보상
  • BC카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출원…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점
    BC카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출원…"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점" BC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18일 회사는 가맹점 결제 시 실시간 시세 데이터를 반영해 전자지갑 차감 규모를 확정하는 기술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별 시세 차이를 고려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정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술은 해외 가맹점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국내 가맹점 외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 출원에는 최원석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그는 2022~2024년 NFT 연계 결제 특허 6건을 출원한 바 있으 2025-09-18 09:1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11만6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11만6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를 이어가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6894달러)보다 0.23% 내린 11만6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11만7303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인하 결정 이후 오히려 11만4927달러까지 밀려났다. 앞서 이날 미 연준은 0.25%포인트(p) 폭의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하를 마지막 2025-09-18 08:25
  • [금사빠의 핀스토리] 저신용자가 더 싼 대출금리?…정치권 논리에 금융권은 글쎄
    [금사빠의 핀스토리] 저신용자가 더 싼 대출금리?…정치권 논리에 금융권은 '글쎄' 서민금융을 둘러싼 대출금리 논란이 정치권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여당과 정부가 “고신용자가 조금 더 부담해 저신용자를 지원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놓자, 야당은 “신용사회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발상”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금융권은 “정치적 구호가 시장 원리를 위협한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여당 "경제 정의" vs 야당 "신용 질서" 정면충돌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최저신용자 대출금리 15.9 2025-09-18 07:00
  •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포용금융·고통분담·사고배상…각종 청구서에 혼 빠진 은행권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포용금융·고통분담·사고배상…각종 청구서에 혼 빠진 은행권 은행권이 각종 정책 과제를 떠안으며 ‘만능 지갑’ 취급을 받고 있다. 정부가 출연금, 취약계층 금융 지원뿐 아니라 일부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공동 대응과 피해 배상까지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금융사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부 주도의 금융 지원책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이라는 이유 아래 배드뱅크 재원 마련, 소상공인 금융 지원은 물론 석유화학·철강업계 구조조정 과정에도 은행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보 2025-09-17 18:05
  •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취지는 좋다지만…고신용자가 고금리, 은행이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취지는 좋다지만…고신용자가 고금리, 은행이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정부와 정치권이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를 위해 은행에 무과실 배상 책임을 부과하고, 취약계층에 더 싼 이자를 제공하기 위해 고신용자에게 고금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피해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려는 목적이지만 시장 논리에 어긋나 기존 금융질서를 흔들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피해액 일부 또는 전부를 금융회사가 배상할 수 있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 책임'을 연내 법제화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에 무과실 배상책임이 인정되면 2025-09-17 18:00
  • 토큰페이 준비하는 토스...9월 법제화에 기대
    토큰페이 준비하는 토스...9월 법제화에 기대 토스가 토큰페이 사업을 준비한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가시화되면서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금융권도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STO)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인 시장 개화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퀵토큰페이', '퀵코인페이' 상표권을 출원했다. 고객이 스테이블코인이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가상자산으로 결제하면 발행사가 가맹점에 법정화폐로 정산해주는 서비스로 활용될 것으로 보 2025-09-17 16:47
  • 롯데카드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960만 회원 카드 교체해야 할 수도
    롯데카드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960만 회원 카드 교체해야 할 수도 회원 960만여명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고로 카드정보와 온라인 결제내역 등 민감한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출된 정보가 결제 직결정보인 만큼 피해는 단순한 규모를 넘어 실제 부정결제 등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18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롯데카드는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17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 유출 범위와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이날 마무리한다. 금 2025-09-17 16:03
  • 소호은행 등 제4인뱅 모두 탈락…금융당국 안정성·실현가능성 부족
    소호은행 등 제4인뱅 모두 탈락…금융당국 "안정성·실현가능성 부족"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 4개 컨소시엄이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금융당국은 이들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가장 큰 탈락 사유로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심사한 결과 모두 부적합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당초 결과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정권 교체와 금융당국 조직 개편 등 영향으로 3개월 지연됐다. 이번 결과는 정례회의에 앞서 진행 2025-09-17 15:11
  • 내년 4월에나 금소원 설립委 구성?…금융소비자 보호 공백 우려
    내년 4월에나 '금소원 설립委' 구성?…'금융소비자 보호' 공백 우려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이 장기화하며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공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조직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한다고 해도 금소원 설립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금융위원회도 개편 혼란을 겪어 이를 제때 추진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일러야 내년 4월 이후에나 금소원 설립위가 윤곽을 갖출 전망이다. 1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추후 금소원 신설을 위해 먼저 금융위가 ‘금소원 설립위원회’를 구성해야 한 2025-09-17 15:0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11만6000달러대로 소폭 상승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11만6000달러대로 소폭 상승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고 있다. 1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1.35% 오른 11만68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도 상승세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1.95%, 솔라나 1.76%, 도지코인 1.51%, 이더리움도 0.12% 올랐다.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4.25~4.50%에서 최소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예상된 2025-09-17 08:28
  • 18년 만에 금융감독체계 개편...법제정 협의·제재권 금감위에
    18년 만에 금융감독체계 개편...법제정 협의·제재권 금감위에 새로운 금융감독체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이 떨어져 나가고, 금소원은 금융상품 판매·광고 관련 검사 및 제재 권한을 갖는다.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중징계 권한은 금융위원회가 재편되는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가 가져간다. 16일 의안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금융위원회 설치법과 은행법 등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따르면 금감원과 금감위는 금융회사 임원 징계 권한 등을 조정하게 된다. 현재 금감원장은 은행·보험사 CEO 등 임원에게 중징계로 분류되는 '문 2025-09-16 19:39
  • 은행권은 다 들어갔는데…BNK·iM만 못들어간 밸류업
    은행권은 다 들어갔는데…BNK·iM만 못들어간 밸류업 금융지주사 중 BNK금융지주와 iM금융지주의 기업가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지방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쟁 지주사만큼 뚜렷한 미래 비전이 없는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과 iM금융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지 못했다. 4대 금융지주에 이어 최근 JB금융지주가 편입된 것과 대비된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란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당기순이익 △주주환원 △시장평가(PBR) △자본효율성(ROE) 지표를 평가해 선별하는 지표다. 시장에서는 BNK금융과 iM금융의 2025-09-16 18:00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찬진 금감원장 첫 회동…원팀 강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찬진 금감원장 첫 회동…"원팀 강조" 18년 만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이라는 과제를 안은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회동을 가졌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최근 우리 경제·금융이 처한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금융정책 및 감독방향과 관련해 "한 팀으로 일관성 있게 대응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영역에서 첨단산업, 벤처·혁신기업, 지역경제 등 생산적 2025-09-16 17:26
  • 독주 체제 흔들리나…점유율 격차 좁혀진 업비트·빗썸, 상장도 맞불
    독주 체제 흔들리나…점유율 격차 좁혀진 업비트·빗썸, 상장도 '맞불' 그간 업비트 독주 체제였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시장이 경쟁 국면으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빗썸이 공격적인 코인 상장으로 몸집을 불리자 보수적인 상장 기조를 유지하던 업비트도 상장 경쟁에 적극 뛰어드는 등 업계 1·2위 간 점유율 다툼이 본격화하고 있다. 1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업비트 점유율은 59.08%, 빗썸은 33.42%로 양사 간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9일에는 빗썸 점유율이 45.6%로 업비트(51.6%)와 차이를 6%포인트까지 좁히기도 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2025-09-16 17:00
  • 그룹 DNA 심는다…우리금융, 전 계열사 사내 교육부터 일원화 추진
    "그룹 DNA 심는다"…우리금융, 전 계열사 '사내 교육'부터 일원화 추진 우리금융이 그간 전 계열사가 자율적으로 운영해 온 임직원 사내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다.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까지 인수하며 올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출범한 한편 임직원 간 한 그룹이라는 일체감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임직원 대상 통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신설해 운영하기 위한 내부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플랫폼을 운영할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통합 교육을 시행한다. 예컨대 은행 직원은 플랫폼을 통해 대출 또는 2025-09-16 16:00
  • 롯데카드 해킹 여파…이찬진 금감원장 정보보호, 무관용 원칙 적용
    롯데카드 해킹 여파…이찬진 금감원장 "정보보호, 무관용 원칙 적용" 롯데카드 해킹 사태 여파로 금융감독원이 여신전문금융사(이하 여전사) CEO들과의 첫 간담회에서부터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강도 높은 경고를 던졌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협회장과 15개 여전사 CEO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정보보호 투자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업권 존립의 조건"이라며 "단기 실적에 치중해 장기 투자가 소홀해진 결과가 아닌지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진이 직접 보안 대책을 챙길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간 2025-09-1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