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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액 2조 돌파…지역사회·서민금융에 집중 정부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을 강조하는 가운데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지역사회 공익사업과 서민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지출이 확대된 영향이다. 은행연합회가 28일 발간한 '2025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 활동 총금액은 2조1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조8934억원 대비 2626억원(13.9%) 증가한 규모다. 은행권 사회공헌 규모는 2006년 첫 집계 당시 3514억원 수준이었다. 2019년 처음 1조원을 넘 2026-05-28 13:23 -
내 집 마련 새 길… 우리銀-GH '지분적립형 주택' 전용대출 개발 우리은행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수분양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분양자가 최초 분양 시 주택 지분의 일부(10~25%)만 취득해 입주한 뒤, 나머지 지분을 20~30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매입해 100% 온전한 내 집으로 만드는 공공분양 모델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에도 금융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소유 지분 2026-05-28 10:57 -
NH농협생명, 'AI가입설계시스템' 특허 출원…"보험 설계도 AI가" NH농협생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 가입 설계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 복잡한 보험상품 구조와 특약 조건을 AI가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설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축협 영업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NH농협생명은 'AI가입설계시스템'에 대해 기술특허와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동시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보험 설계 과정에 AI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AI가입설계시스템은 고객의 2026-05-28 10:33 -
온투사 PFCT, 중저신용자 대환대출 100억 돌파…이자 부담 낮췄다 대환대출이 단순한 금리 갈아타기를 넘어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자사 금융 플랫폼 '크플'의 개인신용대출 대환 서비스 누적 취급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PFCT가 지난해 12월 개인신용대출 대환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5개월간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까지 총 228명의 차주에게 104억원 규모의 대환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 2026-05-28 10:33 -
결제 국경 넘는다…국민·신한·우리·농협銀, '프로젝트 아고라' 검증 완료 국내 은행들이 차세대 국제 지급결제 인프라 검증에 속도를 낸다.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와 국제금융협회(IIF)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아고라'에 참여해 프로토타입(초기모델) 검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기관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 토큰을 활용해 국가 간 효율적인 지급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스위스, 멕시코 등 7개국 중앙은행과 40여 개 금융기관 2026-05-28 10:29 -
"계좌주명 같다고 보냈는데"…알고 보니 '단체통장' 전세사기 주의 개인 이름처럼 보이는 단체명을 만들어 계좌를 개설한 뒤 전세사기나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하는 이른바 ‘삼행시 단체통장’ 사례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개인명의를 사칭한 삼행시 단체통장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행시 단체통장은 개인 이름처럼 보이도록 임의단체명을 짓고, 해당 단체명으로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통장을 말한다. 예컨대 ‘홍은동에서 길을 넓히는 동민들의 모임& 2026-05-28 10:00 -
"한 건이라도 막겠다"…퇴직경찰관 28명, 금융사기 막는 '동네 예방관'으로 "아들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과 30분 넘게 통화하다가 이상함을 느끼고 저에게 연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금융사기를 조심하라고 이야기했는데도 막상 상황에 놓이니 구별하기 쉽지 않았던 거죠. 경찰관 가족도 그런데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 시민들은 얼마나 더 쉽게 속겠습니까." 금융사기·형사 사건 등 일선 현장에서 근무했던 퇴직 경찰관 류경래 씨는 과거 경험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34년간 경찰로 근무하다 지난해 퇴임한 그는 이제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 2026-05-28 09:00 -
기업대출·고환율 부담에…국내은행 1분기 자본비율 일제히 '뚝' 올 1분기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대출 확대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위험가중자산이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전히 규제 수준을 크게 상회하며 전반적인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64%로 작년 말보다 0.19%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41%, 기본자본비율은 14.66%로 각각 0.09%p, 0.13%p 하락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 2026-05-28 08:3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만4000달러대…ETF 자금유출·美증시 강세 영향 7만7000달러선까지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7만4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최근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79% 내린 7만4276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점이 가격 하락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현물 ETF에서는 1억924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 2026-05-28 08:28 -
"내가 이만큼 썼다고?"…우리카드, 맞춤형 금융 에이전트 출시 우리카드가 고객 소비 패턴을 분석해 카드 사용 내역과 혜택, 금융상품 등을 한 번에 알려주는 맞춤형 금융 에이전트 서비스 '우리WON피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WON피드는 고객의 카드 이용 내역을 타임라인 형태로 구성하고 주요 알림을 메시지 피드 방식으로 배치해 혜택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 내에서 이용한도 상향, 각종 제신고 거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대금명세서가 확정됐을 때는 결제일과 결제금액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결제 패턴을 기 2026-05-27 17:37 -
코나아이, 부국증권과 STO 사업 협력…투자 영역 확장 핀테크기업 코나아이가 부국증권과 손잡고 토큰증권(STO) 기반 지역 투자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지역 유휴 부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디지털 자산화해 주민들이 소액 투자에 참여하고, 수익은 지역화폐 형태로 돌려주는 형태다. 코나아이는 부국증권과 STO 및 디지털자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코나아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기술과 부국증권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지역 투자 사업 모델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나 2026-05-27 17:37 -
롯데손보 경영개선안 조건부 승인…매각 작업 속도 붙나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매각 작업에도 다시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롯데손보는 한 단계 높은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명령은 피했지만, 앞으로 1년6개월 동안 자본적정성 개선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2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 승인 조건이 자본적정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조건은 경영·영업상 비밀에 해당할 수 있다며 3년간 비공개하기로 했 2026-05-27 16:11 -
[별별금융] 카뱅은 'B'·토뱅은 '심볼'…케이뱅크, 브랜드 각인 속도 케이뱅크가 모바일 앱 아이콘 단순화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경쟁사의 브랜드 파워 추격에 나선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는 인터넷전문은행 특성상 앱 아이콘이 고객과 만나는 '간판' 역할을 하는 만큼, 모바일 화면 속에서 얼마나 빠르게 인식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정체성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모바일 앱 아이콘을 변경한다. 기존 파란색 바탕에 'Kbank' 문구를 넣었던 디자인에서 'bank'를 덜어내고 'K'만 2026-05-27 15:55 -
"스님도 가입 줄 섰다"…5대 시중은행 이달에만 ETF 12조 판매 '역대 최대' 증시 상승세와 함께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민 재테크'로 자리 잡으면서 은행권 자금도 ETF로 쏠리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ETF 판매액은 이달 들어서만 12조원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ETF 판매액은 이달 들어 22일까지 총 11조8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이달 12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증시 활황으로 은행 ETF에 뭉칫돈 2026-05-27 14:58 -
기업은행, 저소득·저신용자 지원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 가동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도권 금융 진입, 위기극복, 신용회복 등 3개 부문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으로 추진된다. 제도권 금융 진입 부문으로는 7월까지 정책서민금융 상품(햇살론)의 비대면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 차주의 금리 부담을 낮추는 대환대출 상품도 출시한다. 중저신용자 지원을 위한 중금리신용대출도 준비 중이다. 위기 극복 부문으로는 단기 연체·부실 우 2026-05-27 14:55 -
미소금융 출연에 전용 대출까지…은행권, 포용금융 경쟁 격화 은행들이 포용금융 상품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정부가 연일 저신용자 지원을 강조하면서 미소금융 출연 확대와 취약계층 대출 상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미소금융재단 추가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미소금융재단은 비영리 목적으로 설립돼 금융지주의 출연금은 사실상 기부금으로 여겨진다. 그런데도 재단 추가 출연을 검토하는 것은 포용금융을 효율적으로 실천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신용도를 따질 수밖에 없는 일반 금융사와 달리 미소금융재단에서는 2026-05-27 14:51 -
KB금융, 리벨리온과 업무협약…AI·금융 생태계 구축 KB금융그룹은 리벨리온과 인공지능(AI)·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리벨리온은 AI 연산용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로 주목받는 반도체 설계회사다. 최근에는 금융위원회의 국민성장펀드 기업으로 낙점되며 2500억원을 지원받았다. KB인베스트먼트가 2022년 리벨리온의 시리즈A에 투자하면서 KB금융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리벨리온은 2023년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 2026-05-27 14:50 -
여신협회장 숏리스트 박경훈·윤창환·이동철…'1강 없는' 3파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숏리스트가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윤창환 여신금융산업 3.0 AI·AX 전략센터장,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등 3명으로 확정됐다. 정통 금융 관료 출신 후보가 없는 데다 뚜렷한 ‘1강’ 구도도 형성되지 않으면서 최종 후보 선출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입후보자 5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박 전 대표와 윤 센터장, 이 전 대표를 면접후보군으로 선정했다. 김상봉 한 2026-05-27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