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판 짜는 은행] 부행장 샛별 따져보니…70년대생 7명·상고 5명
    [새 판 짜는 은행] 부행장 '샛별' 따져보니…70년대생 7명·상고 5명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은행·우리은행)이 지난달 말 부행장 인사를 마무리하며 새해 진용을 정비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은행의 꽃인 부행장에 1970년대생이 대거 승진했다는 점이다. 통상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은행은 보수적으로 인사를 단행하는 편이지만 올해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젊은 리더십'을 은행 곳곳에 배치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 부행장 승진자 총 22명 평균 나이는 56세로 집계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1970년대생이 7
    • 2025-01-06
    • 18:00:00
  •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미래엔 모든 업무서 AI 활용…글로벌로 뻗어나갈 것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미래엔 모든 업무서 AI 활용…글로벌로 뻗어나갈 것"
    금융당국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금융권 곳곳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보험업권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의 업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보험연수원도 올해 사업계획에 ‘3대 AI 사업’을 포함하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6일 아주경제와 만나 “앞으로 거의 모든 업무에 AI가 적용된다”며 “그렇게 되면 사람이 AI로 대체되거나 사람이 AI를
    • 2025-01-06
    • 17:00:00
  •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나는 기업인…AI로 매출 확대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나는 기업인…AI로 매출 확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올해를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자신이 기업인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인의 목표는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인 만큼 수익성 강화에도 힘을 주겠다는 의미다. 하 원장은 6일 아주경제와 만나 “지난해 거둬들인 이익이 예년의 두 배 정도”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을 10% 이상 올려보려고 목표를 잡았다. 정치인이 아니라 경영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올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각적인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 2025-01-06
    • 17:00:00
  • AI 기술이 미래다…금융지주, 86명 규모 참관단 꾸려 美 CES 출격
    "AI 기술이 미래다"…금융지주, 86명 규모 참관단 꾸려 美 CES 출격
    주요 금융지주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하기 위한 출장길에 오른다. 부스 운영부터 참관단 파견까지 현지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또 다른 혁신 기회를 모색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을 뺀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이번 CES 2025에 총 9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참관단으로 보낸다. 실무자들이 차세대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
    • 2025-01-06
    • 16:00:00
  • 웬만한 베스트셀러 안부럽네…토스 머니북 7개월 만에 10만부·20쇄
    웬만한 베스트셀러 안부럽네…토스 '머니북' 7개월 만에 10만부·20쇄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출간한 책이 7개월 만에 10만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출판업계가 초판 1000부를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침체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흥행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가 지난해 5월 출간한 '더 머니북(THE MONEY BOOK)'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20쇄, 10만부를 돌파했다. 책은 지난해 7월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8월엔 첫째 주와 둘째 주 연속 종합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했다. 1월 현재도 종합주간베스트 순위에 올라 있다. 금융사인 토스가
    • 2025-01-06
    • 14:37:3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새해 맞아 반등 성공한 비트코인…10만 달러 재돌파하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새해 맞아 반등 성공한 비트코인…10만 달러 재돌파하나
    지난달 미 연준의 비트코인 비축 불가 발언에 하락세를 겪었던 비트코인이 새해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9만800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 6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8407달러)보다 0.36% 오른 9만8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랠리와 함께 9만8000달러를 재돌파했다. 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9만 달러 초반 선에서 머물던 비트코인은 1월 1일 이후 3일 만에 9만7000달러 선까지
    • 2025-01-06
    • 08:26:32
  • OK금융, 대부업 완전 철수…불법 영업 도마 오른 업체 폐업
    OK금융, 대부업 완전 철수…'불법 영업' 도마 오른 업체 폐업
    OK금융그룹이 오너 일가의 대부업체 2곳을 폐업하면서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됐다. 이들 업체는 최윤 OK금융 회장의 동생이 소유한 대부업체로, 국회에서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계열사로 분류된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을 최종 청산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의 친동생 최호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다. OK금융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전신인 예주&mid
    • 2025-01-06
    • 08:20:32
  • [방임이 키운 폰지사기]개인 대부업체 절반인데 점검 無···지자체 관리·감독 나 몰라라
    [방임이 키운 폰지사기] 개인 대부업체 '절반'인데 점검 無···지자체 관리·감독 나 몰라라
    국내 대부업체 중 약 90%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지만 지자체의 관리 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강남 소재 대부업체 피에스(PS)파이낸셜에서 2000억원대 금융 피해가 발생하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관리 주체인 서울시가 개인 업체로 등록된 대부업체에 대한 관리를 사실상 방치했기 때문이다. 5일 서울시 공공데이터에 따르면 영업 중인 서울시 등록 대부업체(폐업·타 시군구 이관·유효기간 만료·직권취소 제외) 2468곳 중 개인 업체는 1218곳으로
    • 2025-01-06
    • 06:10:00
  • [방임이 키운 폰지사기] 월급 관리법 알려준댔는데···판매책 된 보험대리점
    [방임이 키운 폰지사기] "월급 관리법 알려준댔는데"···판매책 된 보험대리점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월급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스터디가 있어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스터디를 진행하는 중 설계사는 제게 안전한 투자상품이라면서 대부업체 채권 상품을 추천했고, 저는 미래에셋이라는 이름을 믿고 소개한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서울 강남 대부업체인 피에스(PS)파이낸셜에서 최소 수천억 원에 달하는 '폰지사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네 관리 부실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판매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GA의 영업
    • 2025-01-06
    • 06:05:00
  • [방임이 키운 폰지사기] 대부업체 속아 수천에서 십억까지…피해자만 수백명
    [방임이 키운 폰지사기] "대부업체 속아 수천에서 십억까지…피해자만 수백명"
    대부업 관리‧감독 부실과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의 고질적인 책임 회피로 2000억원 규모 폰지사기가 발생했다. 고금리 채권 영업을 해온 서울 강남의 한 대부업체가 모은 투자금을 들고 사라졌는데,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서울시에선 7년간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GA 역시 이번 사태를 '일탈행위'로 규정하며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 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피에스(PS)파이낸셜과 대표 이모씨 등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매일 수십 건씩 고소가
    • 2025-01-06
    • 04:53:30
  • 보험사 M&A는 해 넘겨도 첩첩산중…핵심은 환율·당국·노조
    보험사 M&A는 해 넘겨도 '첩첩산중'…핵심은 환율·당국·노조
    올해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환율, 금융당국, 노동조합 등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초부터 비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변수들의 향방에 따라 각종 계약이 불발되거나 시장이 침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보험 M&A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 중 하나로 환율이 꼽힌다.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금융사들의 자본적정성 지표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자본적정성 지표는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규제가 존재
    • 2025-01-05
    • 18:00:00
  • 5대 금융, 실수요자 위해 가산금리 인하 검토…대내외 불확실성 여전
    5대 금융, 실수요자 위해 '가산금리' 인하 검토…"대내외 불확실성 여전"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올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완화되면 실수요자를 위해 가산금리 인하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다주택자 등에 대한 전면적인 해제는 신중을 기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최대 3.8% 이내에서 관리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는 올해 가산금리를 내리는 방향으로 가계대출 방침을 정했다. 실수요자와 중·저소득자 중심으로 대출을 공급하는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대출을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대 은행(
    • 2025-01-05
    • 16:00:00
  • 금감원 새 보험회계 실적 부풀리기, 결산 땐 고쳐내야
    금감원 "새 보험회계 실적 부풀리기, 결산 땐 고쳐내야"
    금융감독원이 2024년 결산 시 새 보험회계 국제 기준인 IFRS17의 개정된 지도 기준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손해보험사들의 호실적에도 변화가 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5일 'IFRS17 안정화 추진경과 및 향후 감독방향'에서 "IFRS17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회계이슈(공시이율 예실차 등)를 검토하는 한편, 계리가정(무·저해지보험 해지율)을 합리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연
    • 2025-01-05
    • 12:00: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올해도 비트코인 불장?…20만 달러 돌파할 것
    [안선영의 아주-머니] 올해도 비트코인 '불장'?…"20만 달러 돌파할 것"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해 142%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올해도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맞물려 글로벌 대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스탠더드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SC은행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2025년에 비트코인으로의 기관 유입이 2024년 속도 이상
    • 2025-01-04
    • 07:00:00
  • 우리·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증액…5대은행 9500억→1조2500억
    우리·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증액…5대은행 9500억→1조2500억
    시중은행들이 새해 들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를 위한 잔금 대출 한도를 증액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 한도를 기존 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NH농협은행도 기존 2000억원에 더해 한도를 2000억원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연 4.36~4.53%의 금리를, 농협은행은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합한 금리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일단 5대 은행 합산 한도는 기존 9500억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늘
    • 2025-01-03
    • 19:46:20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