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첫 금융생활, 신한이 챙긴다…처음크루 오픈
    2030 첫 금융생활, 신한이 챙긴다…'처음크루' 오픈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슈퍼앱인 '슈퍼쏠(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한 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사회초년생 시기의 2030 고객들이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고 주요 금융상품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은행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카드 ‘처음 신용·체크 2025-06-16 16:24
  • 금융위 결국 없어지나…금감위 신설 유력
    금융위 결국 없어지나…금감위 신설 유력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 기능을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개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경제1분과를 통해 이번 대선 기간 화두에 올랐던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논의한다. 경제1분과에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분과장으로 당내 오기형 의원과 홍성국 최고위원이 포진했다. 이에 더해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김은경 2025-06-16 16:2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전쟁에 떨어지는 비트코인…10만5000달러선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전쟁에 떨어지는 비트코인…10만5000달러선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격화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전날 대비 0.15% 떨어진 10만528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은 5%, 이더리움은 10%, 리플은 7% 정도 각각 하락한 바 있다. 이후 급락세는 멈췄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이 공격하 2025-06-16 08:16
  • 이스라엘-이란 충돌, 금융권도 영향권…가상자산 시장 충격
    이스라엘-이란 충돌, 금융권도 영향권…가상자산 시장 '충격' 이스라엘과 이란이 충돌하면서 중동에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금 가격은 상승하고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태가 장기 국면으로 접어들면 물가 상승과 그에 따른 금리 조정 등 전방위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동에 지정학 위기가 고조된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적인 흐름이 관측됐다.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온스당 3454달러로 전장보다 1.5% 상승했다. 미 2025-06-15 18:00
  • 금융 공공기관 10년 묵은 빚 11조…재무건전성 경고등
    금융 공공기관 10년 묵은 빚 11조…재무건전성 '경고등' 10년 넘게 돌려받지 못한 금융 공공기관의 회수불능채권이 11조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새 정부가 채무 감면 정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금융 공공기관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상환능력 정보 접근권 확대와 장기·소액 연체채권 소각 의무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아주경제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받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 공공기관의 회수불능채권 규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10년 이 2025-06-15 17:00
  • 영끌 수요 거세진다…가계대출 2조 증가에 금융당국 긴급점검
    '영끌' 수요 거세진다…가계대출 2조 증가에 금융당국 '긴급점검'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수요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자산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한 대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규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도 지난해 영끌 현상 고점 직전 수준까지 치솟자 금융당국은 은행 가계대출 현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2일 기준 750조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06-15 16: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고신용자≠1금융권…무너지는 대출 공식
    [안선영의 아주-머니] '고신용자≠1금융권'…무너지는 대출 공식 고신용자는 1금융권에서만 대출을 받는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오히려 단순히 금리나 신용등급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대출기관을 전략적으로 선택한다는 분석이다. 13일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가 받은 2금융권 대출 약정 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방안이 발표됐던 5월 3주차에 전주 대비 4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 1000점인 사용자들도 2금융권의 대출 약정 건수와 약 2025-06-14 07:00
  • MZ세대는 올·다·무, X세대는 네·쿠·컬…카드사, 세대 취향 저격 나서
    "MZ세대는 올·다·무, X세대는 네·쿠·컬"…카드사, 세대 취향 저격 나서 카드업계가 세대별 소비 성향에 맞춘 '맞춤형 카드' 출시를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플랫폼과 소비 루틴이 명확히 갈리는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해 각 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집중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현대카드 X Cut'과 '현대카드 X Save'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각 카드는 2030세대와 4050세대의 대표적인 소비 패턴을 분석해 설계됐다. 현대카드 X Cut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올&m 2025-06-13 17:00
  • 생활비 관리부터 내 집 마련 계획까지…토스뱅크 부부통장 서비스 출시
    생활비 관리부터 내 집 마련 계획까지…토스뱅크 '부부통장'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는 기존 모임통장에 부부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부부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부통장은 예산 설정부터 공동생활비 관리, 가계 전체 자산 현황 파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입출금 내역 공유와 공동 카드 사용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 서비스는 내 집 마련 플랜 등 미래 계획을 함께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체·항목별 예산 설정 기능을 통해 월 생활비나 각종 지출을 부부가 함께 계획할 수 있도록 2025-06-13 13:30
  • [별별금융] 신한은행·배스킨라빈스 할인 12일 만에 조기종료, 이유는?
    [별별금융] 신한은행·배스킨라빈스 할인 12일 만에 조기종료, 이유는? 신한은행이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6월 한 달 동안 아이스크림 800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13일 만에 조기종료를 선언했다. 하루에만 1만5000건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면서 비용 부담이 컸다는 분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당초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아이스크림 할인 행사를 12일 자로 종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컵·콘 제품을 구입할 경우 3900원이 아닌 800만 내면 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25-06-13 08:4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차익 매물 실현에 다시 떨어지는 비트코인…10만6000달러로↓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차익 매물 실현에 다시 떨어지는 비트코인…10만6000달러로↓ 이번주 한때 11만 달러를 다시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10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전날 대비 2.21% 떨어진 10만609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다시 11만 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11일 자정 이후 10만8000달러 2025-06-13 08:35
  • [별별금융] 드라마 속 금융사 찾기…미지의 서울 박보영 직장 어딜까
    [별별금융] 드라마 속 금융사 찾기…'미지의 서울' 박보영 직장 어딜까 금융사들이 직접적인 광고보단 자연스러운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금융 소비자가 거부감 없이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직접적인 이익으로도 이어져서다. 특히 드라마 속 이야기에 녹여내는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이러한 마케팅 시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들은 TV나 지면 광고 등 직접적인 광고에서 PPL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도 금융사가 등장한다. 바로 여 2025-06-13 06:00
  • 줄던 2금융권 대출도 다시 늘어…3단계 DSR 전 선수요 몰려
    줄던 2금융권 대출도 다시 늘어…3단계 DSR 전 선수요 몰려 지난해 내내 줄어들던 제2금융권 가계·신용대출 잔액이 작년 말을 기점으로 올해 1분기까지 증가하고 있다. 주택 거래가 늘어난 데다 대출 규제 강화 예고로 선(先) 수요가 몰리자 2금융권 대출로도 수요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축은행·상호금융·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310조59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308조4805억원) 대비 0.51% 증가한 수치다. 2금융권 대출 잔액은 지난해 △2분기 2025-06-12 18:00
  • 교보생명, 무디스 신용평가서 11년 연속 A1
    교보생명, 무디스 신용평가서 11년 연속 'A1'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11년 연속 신용등급 ‘A1’을 부여받았다. 교보생명은 무디스로부터 A1(안정적)에 해당하는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에 A1 등급을 부여한 이유로 △우수한 영업력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수익성 등을 꼽았다. 아울러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 이유와 관련해 무디스 측은 “교보생명은 우수한 자본의 질, 보수적인 위험관리, 지속적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창출 등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지급여 2025-06-12 16:54
  • 케이뱅크, 고객수 1400만명 돌파…MZ부터 4050까지 잡아
    케이뱅크, 고객수 1400만명 돌파…MZ부터 4050까지 잡아 케이뱅크가 MZ세대뿐 아니라 5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고객층을 넓히며, 전체 고객 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2023년말 고객 수(953만명) 대비 1년 반 만에 약 45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도 매월 25만명 이상이 케이뱅크에 새롭게 가입하며 5개월 만에 126만명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고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말 대비 20대 이하 고객 비중은 22%에서 24%로, 2025-06-12 16:09
  • 李 배드뱅크 속도전…재원 마련·형평성 확보가 핵심
    李 배드뱅크 속도전…재원 마련·형평성 확보가 핵심 ‘이재명표 배드뱅크’ 구체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일부 확보하고 나머지는 금융권에서 출연받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차주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에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비영리법인도 개인금융채권을 양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 감독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은행·저축은행 등 금융사나 2025-06-12 15:48
  • 정권 교체기마다 금융지주 회장 인사 회오리…이번에는 다르다?
    정권 교체기마다 금융지주 회장 '인사 회오리'…이번에는 다르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 의례적으로 바뀌던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재명 정부에서는 연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 임기 만료 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왔지만 모두 호남 출신인 데다 초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연임 가능성에도 무게가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3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마친다. 같은 해 11월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끝난다. 통상 회장 임기 만료 3~4개월 전부터 승계 절차가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회장 2025-06-12 15:17
  • 나우페이,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도입…접근성 높여
    나우페이,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도입…"접근성 높여" 비상금이 급히 필요할 때 복잡한 대출 절차 없이도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한 '간편 체인지론'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우페이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우페이는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를 도입하면서, 소비자 문의에 대한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췄다. 시의적절한 금융 지원은 물론 서비스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우페이는 정식 사업자 등록을 마친 합법적인 업체로,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에 가 2025-06-1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