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도 최상목 공개 지지 경제 시스템 정상화 지원 약속
    이복현도 최상목 공개 지지 "경제 시스템 정상화 지원 약속"
    주요 경제 수장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한국은행 총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금감원도 최 권한대행께서 경제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통화·재정 정책상의 어려움이 있는 환경 가운데 금융 쪽에서도 시장 안정, 가계부채 관리
    • 2025-01-03
    • 19:00:57
  • 금융당국 수장 올해 시장 불확실성 커…경제 회복 주력
    금융당국 수장 "올해 시장 불확실성 커…경제 회복 주력"
    금융당국 수장들이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하며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시장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실물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며 “우리 경제·금융의 신인도 유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활동과 심리를 위축시키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내수
    • 2025-01-03
    • 15:10:31
  • 임추위 앞둔 카카오뱅크…윤호영 10년 장기 집권하나
    임추위 앞둔 카카오뱅크…윤호영 10년 장기 집권하나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임기가 올해 3월로 만료될 예정이다. 설립 준비법인 초대 대표로 선임된 이후 네 차례 연임해 온 윤 대표가 재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르면 이달 중순 가동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임추위도 과거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1월 중순에서 2월 초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에는 2월 초, 2021년에는 1월 중순에 1차 임추위가 진행된
    • 2025-01-03
    • 12:00: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9만7000달러 회복 비트코인, 새해 이후 상승세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9만7000달러 회복 비트코인, 새해 이후 '상승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새해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때 9만1000달러 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3일 만에 9만700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 3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2.3% 오른 9만6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9만772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이는 지난달 31일 최저 9만1530달러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6.8% 오른 가격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 2025-01-03
    • 08:03:48
  • 업비트 거래 중단됐다...체결 진행 이슈, 긴급 서버 점검
    업비트 거래 중단됐다..."체결 진행 이슈, 긴급 서버 점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3일 오전 6시 26분 업비트 측은 홈페이지에 "시스템 모니터링 과정에서 체결 진행에 이슈가 있어 긴급 서버 점검에 나선다"며 전체 마켓(KRW, BTC, USDT 마켓) 체결 및 주문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점검에 투자자들은 제때 매도하지 못해 손해가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 2025-01-03
    • 07:11:10
  • 금융산업 지형 바뀐다…생성형 AI로 역량 강화 나선 기업들
    금융산업 지형 바뀐다…생성형 AI로 역량 강화 나선 기업들
    금융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해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키는 서비스가 속속 도입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에서 AI 은행원이 활약하고, 직원과 고객의 의사 결정을 돕는 AI 프로그램도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들은 올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고객 서비스, 내부직원 역량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금융당국도 망분리 규제 완화 로드맵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지원에 나섰다. 이미 은행권에서는 AI 은행원과 디지털 기기가 주요 업
    • 2025-01-03
    • 06:00:00
  • [2025 금융 전망] 금융사고 근절, 해외 실적 개선…5대 은행장, 과제 수두룩
    [2025 금융 전망] 금융사고 근절, 해외 실적 개선…5대 은행장, 과제 수두룩
    국내 주요 은행들은 올해 당기순이익 외에도 내부통제, 해외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더욱이 올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네 곳의 수장이 교체된 만큼 취임 첫해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각 임원의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책무구조도’ 제도가 이날부터 은행권에 본격 시행되면서 긴장감이 감돈다. 이날부터 임원이 자신의 책무와 관련해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이
    • 2025-01-02
    • 18:00:00
  • [2025 금융 전망] 쇄신 외친 5대銀…올해 리딩뱅크 키워드는 영업·내부통제
    [2025 금융 전망] '쇄신' 외친 5대銀…올해 '리딩뱅크' 키워드는 영업·내부통제
    올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사령탑에 ‘영업통’이 전면 배치되면서 리딩뱅크를 차지하려는 영업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순이익을 올리기 위해 나서는 한편 지난해 크게 지적받은 내부통제를 강화해 조직 쇄신에도 앞장선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5대 은행은 리딩뱅크를 점하기 위한 영업 부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5대 은행장 모두 영업통이기 때문이다. 국내외 금융 환경에 불확실
    • 2025-01-02
    • 17:00:00
  • 주요 은행장 취임일성 신뢰…올해도 핵심 키워드는 혁신
    주요 은행장 취임일성 '신뢰'…올해도 핵심 키워드는 '혁신'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새로운 수장들이 취임일성으로 ‘신뢰’를 강조했다. 잇단 금융사고로 잃어버린 고객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환주 신임 KB국민은행장과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은 2일,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31일 각각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연임에 성공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시무식을 열고 혁신과 미래를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다. 이환주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
    • 2025-01-02
    • 16:48:48
  • 2금융 CEO들, 새해 불확실성·위기 가중 한목소리···혁신으로 타파
    2금융 CEO들, 새해 '불확실성·위기 가중' 한목소리···"혁신으로 타파"
    보험, 카드, 캐피탈,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2025년 새해에도 대내외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맞물려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임직원들을 향해 본업 경쟁력에 대한 혁신을 통해 이런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한국 경제가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겠냐 만은 과거 외환위기·금융위기를 빼면 요즘처럼 위기 신호가 체감되는 시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단 한 순간의 판단 착오로 기
    • 2025-01-02
    • 15:35:00
  • [신년사] 금융위 산하 기관장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신년사] 금융위 산하 기관장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장들은 2025년에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진단하며 한국경제가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첨병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3년간 첨단전략산업에 총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게 될 ‘대한민국 리바
    • 2025-01-02
    • 15:28:10
  • 지방 가계대출 규제 완화 한다는데…지방은행엔 딴 나라 이야기?
    지방 가계대출 규제 완화 한다는데…지방은행엔 '딴 나라 이야기'?
    금융당국이 올해 지방에 한해 가계대출을 완화할 방침이지만 정작 지역에 거점을 둔 지방은행은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할 전망이다.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시중은행, 금리경쟁력이 있는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출 정책을 이원화하면 지방의 대출 공급액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0일 '건설업계 및 부동산 전문가 간담회'에서 "2025
    • 2025-01-02
    • 14:52:20
  • 은행권, 올해도 대규모 희망퇴직 시행…하나은행 접수 시작
    은행권, 올해도 대규모 희망퇴직 시행…하나은행 접수 시작
    은행권에 대규모 '희망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은행들은 인력 구조 선순환과 조직 슬림화를 위해 매년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는 추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6일까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는다. 지난해 초 진행된 희망퇴직과 같은 조건이다. 은행권
    • 2025-01-02
    • 14:26:2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 속 약세…9만46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 속 약세…9만46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 속 여전히 10만 달러를 하회하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3308달러)보다 1.40% 오른 9만4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9만286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8300달러를 넘겼지만, 이후 계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만 달러를 하회하는 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
    • 2025-01-02
    • 08:14:51
  •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대폭 교체된 주요 금융사 은행장들이 이번 주 잇따라 취임하며 경영 일선에 나선다. 이들은 취임 후 가장 먼저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 한 해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현장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신한을 제외하고 차례대로 취임식을 연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4대 행장이 모두 바뀌면서다. 이미 지난달 31일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을 시작으로 2일 KB국민·하나은행, 3일 NH농협은행이 신임 행장 취임식을
    • 2025-01-01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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