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숨 고르는 비트코인…10만8500달러 등락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숨 고르는 비트코인…10만8500달러 등락 미국 증시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숨 고르기에 나섰다. 11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면서 상승 국면을 기다리는 모양새다. 1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현재 10만84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12%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92% 내린 276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11일 오전 11만 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그러나 오전 10시 이후에는 줄곧 2025-06-12 08:31
  • [스트레스 DSR의 역설] 尹정부 3년간 43조↑…5월에도 6조 막차 수요
    [스트레스 DSR의 역설] 尹정부 3년간 43조↑…5월에도 6조 '막차 수요' 가계대출이 5월에만 6조원 증가하며 규제 전 막차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정책이 오히려 대출 수요를 자극하는 역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11일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시기인 2022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6000억원에서 1103조6000억원으로 43조원 늘었다. 윤 정부 초중반은 기준금리 인상기여서 가계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였음에도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출규제를 완화해 가계대 2025-06-11 18:10
  • [스트레스 DSR의 역설] 말로만 가계대출 억제…한쪽선 2년간 78조 정책자금 풀어
    [스트레스 DSR의 역설] 말로만 가계대출 억제…한쪽선 2년간 78조 '정책자금' 풀어 윤석열 정부 기간 가계 대출이 폭증한 것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같은 제도가 제 역할을 다 못한 것도 있지만, 정부가 '정책' 명목으로 78조원의 자금을 가계에 빌려준 영향이 더 크다. 정부가 앞으로는 대출 규제를 한다면서 뒤로는 대규모 자금을 시장에 푸는 엇박자 행보를 보이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부터 2년간 대표적인 정책대출 상품에만 총 78조원가량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대출은 은행이 아닌 2025-06-11 18:05
  • [스트레스 DSR의 역설] 가산금리 1.5%p 아닌 0.3%p?…정책효과 의문
    [스트레스 DSR의 역설] 가산금리 1.5%p 아닌 0.3%p?…정책효과 의문 다음 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도입을 앞두고 있지만 "가계대출을 잡을 수 있겠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3단계 DSR은 기준금리에 가산금리 1.5%포인트(p)를 더해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상품 형태별로 가산금리가 1.5%p가 아닌 0.3~1.2%p 수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대출 규제에 한계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무늬만 대출 규제라는 비판도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트레스 DSR 3단계는 변동형·혼합형·주기형 등 상품 2025-06-11 18:00
  • 비은행 기업에도 열린 문…기본법 스테이블코인 발행 길 터주나
    비은행 기업에도 열린 문…기본법 스테이블코인 발행 길 터주나 비은행권 민간 기업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이 열릴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문턱을 낮추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담기면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산업 생태계 확장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반면, 보안 사고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디지털자산 산업의 제도권 진입을 본격화하기 위한 2025-06-11 16:33
  • 우리금융, 7월 1일 동양·ABL생명 품는다…내년 3월엔 당국 첫 보고
    우리금융, 7월 1일 동양·ABL생명 품는다…내년 3월엔 당국 첫 보고 우리금융그룹이 다음 달 1일 동양·ABL생명을 계열사로 품는다. 매각 잔금을 치르고, 각 보험사가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서다. 이에 따라 통합 과정이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당장 내년 3월 금융당국에 보험사 인수를 위해 제출했던 계획 이행 여부를 보고해야 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ABL생명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다음 달 1일 열기로 했다. 양사는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2025-06-11 15:19
  •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강화…슬라이딩 방식 도입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강화…슬라이딩 방식 도입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슬라이딩 방식'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슬라이딩 관리 방안은 권역외 대출의 분기별 누적취급 한도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식이다. 권역외 대출은 채무자의 주소, 사업장(직장) 또는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한 곳도 대출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의 사무소와 같은 권역에 속하지 않는 대출이다. 권역은 △서울·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 2025-06-11 13:1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차익 실현 매물에 11만 달러 내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차익 실현 매물에 11만 달러 내줘 11만 달러를 탈환했던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1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현재 10만964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37%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4.89% 오른 279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에 11만 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전날인 10일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다시 1 2025-06-11 08:31
  • 차 반납했더니 배상금 폭탄…리스 위약금 논란 여전?
    차 반납했더니 배상금 폭탄…리스 위약금 논란 여전? #A씨는 2022년 9월 B리스사와 5년 약정 운용리스 계약을 맺고, 지난 4월까지 총 2750만 원의 리스료를 냈다. 리스료 부담이 커진 A씨는 계약의 절반가량 운행한 차량을 조기 반납하려다 뜻밖의 위약금에 놀랐다. B리스사는 최고요율 65%에 남은 기간을 고려한 30%의 위약금률을 적용해 약 1300만원의 중도해지손해배상금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금액에는 자동차 감가상각분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부담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직원이 강조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 운용리스 중도해지손해배상금율에 2025-06-10 18: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비트코인 11만 달러 탈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비트코인 11만 달러 탈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조정 국면에 머물던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타며 11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5732달러)보다 4.19% 오른 11만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 11만197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10만 달러대 중후반에서 횡보를 이어왔으나, 이날 오전 6시 30분경 다시 11만 달러를 넘어섰다 2025-06-10 08:29
  • 금융위, 시민단체 개인채권매입 허용 추진… 이재명표 주빌리은행 재시동
    금융위, 시민단체 '개인채권매입' 허용 추진… 이재명표 '주빌리은행' 재시동 금융당국이 시민단체 등 비영리법인도 개인 부실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주도한 민간 채무탕감 기관 '주빌리은행'과 유사한 형태의 배드뱅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5일 개인금융채권 매입 가능 기관에 비영리법인도 포함하는 내용의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채무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현재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채권 매입기관이 한정적으로 열거하고 있는데, 채무자 재 2025-06-09 19:25
  • 2~3%미만 금리에 예금 뭉칫돈 최대…기업 대출선 3%대 금리경쟁
    '2~3%미만 금리'에 예금 뭉칫돈 최대…기업 대출선 3%대 금리경쟁 은행 예금 금리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2%대 정기예금 비중이 사상 최대치로 늘어났다. '낮은 이자라도 받자는 생각'에 갈 곳 없는 시중자금이 해당 금리 구간으로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은 저금리 상황을 만끽하며 3~4%대 이자로 은행 돈을 빌려 쓰고 있다.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정기예금에 몰린 자금 중 2~3% 미만 금리 적용을 받는 비중이 4월 기준 97.3%에 육박했다. 이는 1990년 수치 집계 이래 최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3% 미만 구간은 한 자릿수에 그쳤는데 올 1월 20%대로 증가 2025-06-09 17:00
  • 보험료 환급 확산세…원데이 車보험 강자 하나손보 참전할 듯
    보험료 환급 확산세…'원데이 車보험' 강자 하나손보 참전할 듯 하나손해보험이 삼성화재에 이어 원데이 자동차보험 무사고 환급을 검토하고 나섰다. 단기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보장 기간 내에 사고를 내지 않으면 보험료를 일부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하나손보가 보험료 환급에 나서면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무사고 시 보험료 환급, 시간제 자동차보험 도입 등이 거론된다. 앞서 지난 4월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도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 2025-06-09 16:32
  • 법인 수요 꺾이자 사장님 공략 나서…카드사, 개인사업자 전용카드로 활로 모색
    법인 수요 꺾이자 '사장님' 공략 나서…카드사, 개인사업자 전용카드로 활로 모색 경기 악화로 기업 법인카드 발급이 줄고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마저 감소하면서 카드사들이 개인사업자 카드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체크카드 'KB MyBiz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월 최대 7만원까지 매출 연동 캐시백 서비스와 함께 보안·용역 서비스, 문구·사무용기기 구매에 최대 2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지난달에는 현대카드가 소상공인 토털솔루션 기업인 한국신용데이 2025-06-09 16:10
  • 이재명 입맞에 딱…신한銀 땡겨요, 공공배달 플랫폼 공약에 훈풍
    이재명 입맞에 '딱'…신한銀 '땡겨요', 공공배달 플랫폼 공약에 훈풍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에 훈풍이 불고 있다.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덜겠다는 이재명 정부 정책과 취지가 맞아떨어지면서다. 땡겨요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 등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간 땡겨요를 이용한 누적 이용자(소비자) 수는 지난달 말 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기준 501만7566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단 5개월 만에 90만명 넘게 증가했다. 2023년 말 285만명에 2025-06-09 15:00
  • 우리은행, 우월한 월급 통장 친구 초대하면 커피 쏜다
    우리은행, '우월한 월급 통장' 친구 초대하면 커피 쏜다 우리은행이 ‘우월한 월급 통장’ 친구 초대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월급을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고 연 3.1%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월한 월급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메가커피 쿠폰을 1잔씩 최대 50잔까지 받을 수 있다. 우월한 월급 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도 이벤트 기간 내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나만의 초대코드를 만들어 이벤트에 2025-06-09 09:4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관세 불확실성 등에 조정세…10만5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관세 불확실성 등에 조정세…10만5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달 사상 최고가 이후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5873달러)보다 0.05% 내린 10만58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11만197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계속 10만 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건 복합적인 원인이 맞물린 결과다. 우선 지난달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반등할 만한 강력한 상승 요인을 현재로선 2025-06-09 08:18
  • 돈 넣으면 손해 은행 예금금리 3년 만에 최저...고수익 찾아 머니무브
    '돈 넣으면 손해' 은행 예금금리 3년 만에 최저...고수익 찾아 머니무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은행권 예금금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예금을 선호하던 금융 소비자들은 금리가 급속히 내리자 고금리 상품을 다루는 상호금융이나 증시로 뭉칫돈을 옮기는 분위기다. 새 정부가 출범하며 주가 상향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9월부터 제2금융권의 예금보호한도가 확대되면 은행권 예금의 자금 이탈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9일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 기본금리(1년 만기)를 2.4 2025-06-0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