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토허제 후폭풍에 조기 대선...혼돈 주택 시장, 내 집 마련은 언제?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토허제 후폭풍에 조기 대선...'혼돈' 주택 시장, 내 집 마련은 언제? 주택 매매시장이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확대 재지정,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심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향후 입주물량 등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며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의 경우 상반기 신규 분양 단지 등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움직임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향후 공사비 인상, 공급 부족 2025-04-12 10:00
  • 정부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시장불안 우려 땐 추가 조치
    정부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시장불안 우려 땐 추가 조치" 정부는 1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주재로 '부동산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태스크포스)를 열어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로 용산·강남3구 등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될 경우,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외에도 금융·세제·정책대출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 2025-04-11 16:53
  • [4월 3주 분양동향] 분양시계 다시 움직일까… 전국 총 7곳, 2540가구 접수
    [4월 3주 분양동향] 분양시계 다시 움직일까… 전국 총 7곳, 2540가구 접수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 이후, 오는 6월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이 본격화하면 사회적 관심이 정치 이슈에 쏠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4월 분양을 계획한 건설사들이 공급 일정을 서둘러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음 주에는 2분기 서울 첫 신규 물량인 ‘청계 노르웨이숲’을 비롯해 대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등이 다수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2025-04-11 16:35
  • 철도공단, 엘살바도르에 K-철도 기술 전수...초청 연수 진행
    철도공단, 엘살바도르에 K-철도 기술 전수...초청 연수 진행 국가철도공단은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공무원 4명을 초청해 지난 6일부터 5박 6일간 한국 철도 기술 전수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조사 사업은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태평양 연안(산살바도르∼아카후틀라, 아카후틀라∼라아차두라) 약 150㎞를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건설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선정 사업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공단 본사가 있는 대전을 방문해 한국 철도정책과 철도건설 성과를 소개받고 한국형 열 2025-04-11 15:59
  • 광명 신안산선 주변도로 1㎞ 전면 통제...공사현장 붕괴 우려
    광명 신안산선 주변도로 1㎞ 전면 통제..."공사현장 붕괴 우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으로, 공사 관계자가 작업 중 균열을 발견한 뒤 이를 광명시청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시청 관계자가 경찰 등에 교통 통제 등을 요청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광명 양지사 2025-04-11 14:21
  •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3건 통합심의 통과… 3446가구 공급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3건 통합심의 통과… 3446가구 공급 서울시는 10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1434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서초구 방배동 1434 일대 모아주택 △강서구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동작구 상도동 242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446가구(임대 534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위치한 '서초구 방배동 143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1개 동 지하 2025-04-11 11:18
  • 고가 아파트는 규제 영향 無...50억 이상 거래 2배 급증
    고가 아파트는 규제 영향 無...50억 이상 거래 2배 '급증'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되는 등 주택거래 규제 강화에도 50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는 거래가 두 배 증가하고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6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3건과 비교하면 2.2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1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도 6건에서 8건으로 늘었다. 서울시가 지난달 24일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이후, 2025-04-11 09:31
  • 최상목 미 관세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별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미 관세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별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미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미·중 관세분쟁 심화, 품목별 관세 지속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주식·국채·외환· 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 2025-04-11 09:05
  • DL이앤씨, 3900억 규모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 수주
    DL이앤씨, 3900억 규모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 수주 DL이앤씨는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위버(uber·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그룹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처음으로 서울에 선보이는 자체 호텔 브랜드이기도 하다. 호텔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189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계 2025-04-11 08:50
  • 국토부, 대학생 서포터즈로 전세사기 예방 나선다
    국토부, 대학생 서포터즈로 '전세사기' 예방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안전한 전세계약을 돕기 위해 ‘안심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전세 꼼꼼이는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이수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청년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된 만큼, 청년 눈높이에 맞는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실태조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74.3%가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04-11 08:21
  • [통계로 보는 부동산] 토허제 변동 속 패닉 바잉...서울시 생애 첫 매수 급증
    [통계로 보는 부동산] 토허제 변동 속 '패닉 바잉'...서울시 생애 첫 매수 급증 서울시가 강남권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풀었던 지난 2월 서울에서 생애 첫 주택 매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토허구역 재지정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며 내 집 마련의 불안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매수자는 40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로 올해 1월(2812명)보다 45% 증가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 2025-04-11 07:00
  •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1일 견본주택 개관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1일 견본주택 개관 제일건설은 경기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1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원 초중반대로 지난해 조기 계약 마감한 인 2025-04-10 17:55
  • [머니테크] 손쉽고 간편한 온라인 공매 찾는 투자자들…공매 장단점 살펴보니
    [머니테크] 손쉽고 간편한 '온라인 공매' 찾는 투자자들…공매 장단점 살펴보니 부동산 경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온라인 공매를 통해 부동산 매입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30대 이하 젊은 세대들의 응찰이 늘어나고 있다. 공매의 경우, 까다로운 응찰 절차에 비교적 간편할 뿐만 아니라 공간적 제약도 없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매각 대금 지급에서 낙찰자가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서 응할 수 있다는 점도 공매만의 장점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경매는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한 법원이 이를 경매를 통해 매각하고, 낙찰자가 지급 2025-04-10 17:54
  • [머니테크] 올해 역대급 물량 쏟아진다는데…아파트 경매로 내 집 마련 A to Z
    [머니테크] 올해 역대급 물량 쏟아진다는데…아파트 경매로 내 집 마련 A to Z 올해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경매를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역대급 수준으로 많은 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경매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경매에 대한 기초 이해 없이 섣불리 접근할 경우,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10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 부동산 경매 신청 건수는 11만9312건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몰아친 지난 2009년(12만4 2025-04-10 17:54
  • [건설 수주가뭄 비상] 민간 위축에...올해도 해외·공공 주목하는 건설사들
    [건설 수주가뭄 비상] 민간 위축에...올해도 해외·공공 주목하는 건설사들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하면서 민간 건설 투자 위축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해외 및 공공 발주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민간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주를 서두르고 있는 데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해외 시장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민간 투자가 단기간에 살아나기 힘든 만큼 정부가 공공 발주 및 해외 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 등 대대적인 지 2025-04-10 17:54
  • [건설 수주가뭄 비상] 중소사 특히 취약...공공 발주 당겨 숨통 틔워야
    [건설 수주가뭄 비상] "중소사 특히 취약...공공 발주 당겨 숨통 틔워야" 건설 경기 침체와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중소건설사는 물론 중견 및 대형건설사까지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일감은 공공, 민간을 막론하고 감소하고 있고, 최악의 건설 경기 침체 속에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방 건설사들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건설사의 위기는 고용과 가계소득까지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건설업의 위기는 산업을 지탱하는 중소건설사들부터 흔들리게 하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10일 전문가들은 건설투자 감소 등 건 2025-04-10 17:54
  • [건설 수주가뭄 비상] 올해 건설 일감 일제히 후퇴...공공은 수주 30% 감소
    [건설 수주가뭄 비상] 올해 건설 일감 일제히 후퇴...공공은 수주 30% 감소 경기 침체로 올해 건설업계 수주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물량 수주 규모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 건설사와 지방 건설사 중심으로 침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건설사들의 누적 수주액 규모는 약 21조71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민간 분야 수주액은 약 16조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고 공공 수주는 5조6730억원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었 2025-04-10 17:54
  • 콧대 높아진 보류지...토허제 틈새로 몸값 들썩
    콧대 높아진 보류지...'토허제 틈새'로 몸값 '들썩' 서울 핵심지역 아파트의 보류지 가격이 기존 입주권 최고가를 넘어서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똘똘한 한채’ 수요가 증가한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빈틈을 노린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소량 매물인 보류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을 신반포4지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7일부터 ‘메이플자이’ 보류지 29가구에 대한 매각 입찰을 시작해 오는 18일 오후 2 2025-04-10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