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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정욱 팬콧 대표, "브랜드 정체성이 곧 성공의 열쇠"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브랜드인덱스 본사에서 최정욱(38) 대표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정체성이 곧 패션계의 글로벌 성공 열쇠로 작용할 것입니다." 최정욱(38) 브랜드인덱스 대표는 유니클로와 같은 거대 패션 기업이 탄생하게 된 원인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특히 국내 패션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만큼 패션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같은 회사, 각기 다른 세 브랜드의 정체성 최 대표는 "
- 2016-09-06
-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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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기권 진주저축銀대표 "고객과 금융기관이 상생하는 모델 찾아야"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기관과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거래가 성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은행은 갑이고, 고객은 무조건 을입니다. 말로만 상생을 외칠 뿐입니다." 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는 저축은행이 '서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주저축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3년에는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2015년에는 서민금융대상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주저축은행은 지
- 2016-09-05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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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기권 대표 "저축은행, 고금리로 막대한 이익을 낼 필요 있을까?"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는 "서민들에게 합리적인 조건으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기권 대표가 부산 지점 집무실서 인터뷰하는 모습.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시장이 형성되고 인터넷은행 출범을 앞두면서 저축은행의 위치가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박기권 대표는 "금융 환경은 항상 변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상황에 따라서 저축은행도 변화와 혁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저축은행을 서민금융기관
- 2016-09-05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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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종대 "사드 배치, 미국 단일 패권주의 빗장 풀어...동북아 질서 재편 신호탄"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뷰=최신형 기자, 정리=김혜란 기자) =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중 주목받았던 것은, 방산 비리와 군 인권 문제로 얼룩진 국방의 개혁을 추진할 최고의 군사전문가가 국회에 입성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런 그가 국회 등원한 지 한 달여 만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가 기습 발표됐다. 그는 '20대 국회의 대표적인 국방통'답게 사드 발
- 2016-09-04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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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살다가 보면 넘어지지 않을 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다. 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 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 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 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 (이근배 '살다가 보면' 中)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나이가 들수록 이 싯구를 되뇌인다고 한다. "살다 보니 무수한 삶의 이정표들이 나타나더라고요. 떄론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되돌아가기도 하고…. 그래서 늘 하나라도 더 준비하고, 수
- 2016-09-02
- 0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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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 "국가의 격 높이는 예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넓어져야"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재단이 필요없는 세상이 올 때까지 예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2명 중 1명은 '투 잡'을 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수입은 125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활동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예술인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이런 통계를 들먹거리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에서
- 2016-09-02
- 06: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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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 "중소기업 성장에 밑거름 돼 국가 발전에 노력"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사업을 평가해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이하 기정원) 원장은 31일 "확대된 조직 기능과 그 역할에 걸맞게 비전과 경영목표를 새롭게 수립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더욱 노
- 2016-08-31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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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 신사옥 추진 제2도약 나서는 기정원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이하 기정원)은 2014년 12월 공공기관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R&D사업 통합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뒤 지난해 3월부터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소기업 R&D지원 전담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그해 7월엔 기관의 확대된 기능 및 역할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도전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R&D 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 중소기업이 R&
- 2016-08-31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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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광중 변호사 "가해자 아닌 피해자를 위한 변호"법무법인 한결 김광중 변호사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들을 위해 변호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우조선해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법무법인 한결의 김광중 변호사는 금융투자 부문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기업이 아닌, 기업의 거짓말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 같은 상대적인 약자들의 입을 대신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김 변호사는 2007~2008년 일부 기업의 주가조작, 분식회계 등과 관련한 사건들을 연이어 맡으면서
- 2016-08-29
- 1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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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대우조선 저격수' 김광중 변호사 "사회적 병폐 종합세트"법무법인 한결 김광중 변호사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우조선해양 사태는 사회 병폐가 집약된 종합세트"라고 비판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우조선해양 사태는 우리 사회의 병폐를 집약해 모아둔 종합세트 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대우조선해양 저격수로 나선 법무법인 한결의 김광중 변호사는 2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우조선 사태를 이처럼 표현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김 변호사는 소액주주와 연기금을 대신해 대우조선해양 등을 상대로 소
- 2016-08-29
- 1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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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공공기관 최초 재난관리 그랜드슬램…가스안전으로 국민행복 실현"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가스는 우리 일상과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이 확보되지 못하면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위험을 갖고 있다. 가스에 반드시 안전이 함께해야 하는 이유다. 지난 42년간 가스 안전만을 생각하며 쉼없이 달려온 기업이 있다. 바로 지난 1974년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압가스보안협회로 출범해 1979년 개편‧발족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인공이다.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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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글로벌 톱 경쟁력 확보 노력…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 성장할 것”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가스안전 확보와 가스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이를 잘 알고있는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공사는 글로벌 톱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안전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4대 경영방침 중 하나로 기술경영을 선언했다”며 “지난해 1월 ‘가스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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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두봉 콜맨코리아 사장 “캠핑, 꼭 1박할 필요없어요"콜맨코리아 캠핑드랜드 사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처음 들어선 사장실도 제법 후덥지근했다. 20일 양두봉 콜맨코리아 사장은 소탈한 옷차림에 미소를 띠며 기자를 반겼다. 사장실 내부는 캠핑 용품이 여기저기 전시돼 있었다. 양 사장의 무거운 책임감과 동시에 그의 프로페셔널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양 사장은 과거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 오래 몸을 담았다. 이 때문에 국내 패션과 여가에 관련된 흐름에는 제법 잔뼈가 굵은 편이다. 그는 아웃도어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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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올레’ 신하균, 평범하게 때로는 범상찮게영화 올레에서 주연 중필역을 열연한 배우 신하균이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대기업 과장에서 희망퇴직자로 전락한 서른아홉의 아저씨. 영화 ‘올레’ 속 중필을 두고 배우 신하균(42)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비롯해 ‘박쥐’, ‘빅매치’에 이르기까지. 그에게서 ‘평범함’을 읽는 게 더 힘든 일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신하균
- 2016-08-25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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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마케팅부서 내에 있던 빅데이터팀을 격상시켜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다.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 적용해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담조직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는 평소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 실제 조 행장은 지난 7월 열린 하반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저성장·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고 핀테크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발전
- 2016-08-24
-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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