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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태식 건설연 원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발판 마련 힘쓸 것"▲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이 22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10월 건설관리실장으로 연구원과 인연을 맺었다. 1994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4년 연구원장으로 복귀했다. 연기가 좋아서 대학교 학창시절 연극반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그는 지금까지도 틈만 나면 무대에 올라 연기도 하고 연극 연출도 한다. 이 원장은 "연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학창시절
- 2016-07-26
- 1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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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태식 건설연 원장 "우주건설기술, 미래 먹거리"▲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이 지난 22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기술발전은 가래떡이라 생각한다. 가래떡은 잘리는 대로 떡이 되듯이 기술도 자르면 그 순간에 기술수준이 완성되는 것이다."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 신청사에서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을 만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인터뷰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게 되자 그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 앞섰는지 기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오겠다고 했다. 시
- 2016-07-26
- 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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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광온 “국민연금 공공투자, 저출산고령화·일자리창출·기금안정성 해결…‘1석3조’ 효과”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민연금 공공투자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김혜란 기자 =고독한 길이다. 현실 정치인의 길은 때때로 외롭다. 민심이 오랫동안 침묵으로 일관해도 국민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정치인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삐딱한 시선이 휘감아도 정도(正道)를 가야 한다. ‘민들레꽃의 홀씨’처럼 정처 없이 떠돌다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 정치인의 숙명이다. 세간의 예상을 깼다. 기자
- 2016-07-24
- 1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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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송일국 “다음 목표작은 뮤지컬 ‘맘마미아’”배우 송일국은 "어렸을 적부터 뮤지컬 배우를 해보는 것이 꿈이었다"며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나타냈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송일국이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활동해 온 그에게 뮤지컬 출연은 낯설지만 설레는 경험이다. 어렸을 때부터 되고 싶었던 뮤지컬 배우는 그의 오랜 꿈이기
- 2016-07-20
- 18: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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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경림 KT 부사장은 누구?윤경림 KT부사장 (사진=김세구 기자)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은 1986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2006년 KT 신사업 추진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KT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KT 미디어 본부장, KT 서비스개발실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CJ로 거처를 옮겨 기획팀장, 사업팀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에 KT 미래융합전략실 실장으로 복귀했다. 윤 부사장은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최초로 도입한 사업 책임자였으며, 초고속인터넷과 KT의 IPTV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놓
- 2016-07-20
-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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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경림 KT 부사장 "KT가 잘하는 것 살리는 융합이 바로 미래 먹거리"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은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KT가 잘하는 통신을 잘 살려 인접영역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신사업을 펼치는데 있어서 실패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려움과 시련이 있을 뿐입니다" KT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은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메가트렌드에 맞게 큰 비전을 세우고 그 방향을 향해가는 것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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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이 18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기업활력제고법을 비롯한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스스로 "인생 대부분은 '공(公)'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보냈다"라고 말할 정도로 오랜 기간 금융당국과 공공기관에서 일해왔다. 1980년대 재무부를 시작으로, 현재 금융감독원에 해당하는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금융정보분석원과 통계청에서도 일했다.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기획·감독&m
- 2016-07-18
-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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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진규 상장사협 상근부회장 "원샷법 중소·중견기업 위한 것"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많은 분이 오해하고 있지만, 원샷법은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것입니다."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법은 공급과잉 업종에 속한 기업이 사업 재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법이나 세법, 공정거래법을 비롯한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18일 한국거래소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원샷법에 대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장사협은 2015년 입법과정부터 원샷법 제정을 위해 애써
- 2016-07-18
- 0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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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경준 통계청장 "GDP와 소득 증가율 간 괴리 줄인다""경제성장률은 2~3%인데 소득 증가율은 1~2%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회적 현물급여를 소득증가율에 포함한다면 경제성장률과 소득증가율의 괴리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보육비 지원이나, 노인 지하철 요금 면제 등 사회적 현물급여를 소득증가율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만난 유 청장은 인터뷰 내내 거침없이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취임 1년 2개월간의 소회와 지난 2011년에 이어 5년 만에 실
- 2016-07-17
-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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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문성실 선진 Meat&Processing 연구센터장이 말하는 돼지고기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원래 동양인, 그중에서도 한국인은 서양에 비해 육류 소비량이 낮은 편이다. 서양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은 약 120㎏이지만 한국인의 경우 최근 들어서야 3분의 1 수준인 40㎏의 소비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변화 과정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990년대 한국의 육류 소비량은 20㎏ 정도에 불과했다. 20년 만에 두 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육류 소비량이 급증한 것이다. 식습관의 서구화와 소득 증가로 이런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웰니스(welln
- 2016-07-15
- 0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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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돼지고기 문화 전도사, 문성실 선진 Meat&Processing 연구센터장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선진 식육연구센터 문성실 센터장은 20여년 동안 오직 식육분야만을 걸어온 전문가다. 축산물품질 평가원에서 등급 판정사로 일하며 축산업계에 처음 발을 내디뎠고, 이곳에서 일하며 보다 맛있고 안전한 돼지고기 연구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문 센터장의 박사 학위 논문은 쇠고기에 관한 것이었다. 그랬던 그가 돼지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등급을 평가하는 평가사로 축산 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시작됐다. 농가와 산업체 종사자들과 교류하면서
- 2016-07-15
-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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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현아 의원 "국토교통 여러 분야 아울러야…임기 충실할 것"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변인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현아 의원(사진)은 "국회의원직은 내 틀을 벗어나서 나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국회 입성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생각이 딱딱해지고 타인을 비판하는 논리만 생길 것 같아 보좌진뿐 아니라 스스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려 한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 "(국회) 안팎을 오가면서 세상의 다양한 사연을 듣고, 생각하고, 반성도 하게 된다"며 "'국회는 바쁘
- 2016-07-12
-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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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새누리 김현아 의원 "임대차보호법·청약제도 손질해 시장 변화 대응해야"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전월세난의 실질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상가와 관련해서도 젠트리피케이션이 우려되는 만큼 도시재생 차원에서 접근하겠다." 지난 8일 이른 시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새누리당 김현아 의원(사진)은 이날 처음 주최하는 세미나를 앞두고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오전 8시까지 출근한다는 김현아 의원은 "한 우물만 판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전문성을 뽐내던 그는 능력을 인정
- 2016-07-12
- 0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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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박물관은 역사·문화를 매개로 공동체가 소통하는 곳"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 시대 박물관은 단순히 과거 역사를 재현해서 보여주는 곳이 아니다"며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공동체가 소통하는 곳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서 정부서울청사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노른자위 땅, 이곳에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현대사박물관' 건립을 공포한 지 4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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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개관 5년차밖에 되지 않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증자들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용직(57)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없는 얘기를 지어내거나 있는 것을 과장하지 않고 말하는 편이다. 지난 1월 박물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한 그는 좁은 전시공간과 적은 소장품 때문에 박물관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다. 그는 "다행히 박물관 구성원들의 뛰어난 전시·교육&midd
- 2016-07-08
-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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