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아주초대석]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유럽 물류이송시장 공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닥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내년 유럽 물류이송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신경철 대표는 23일 "물류이송 로봇은 자율적으로 음식을 배달할 수 있어, 주로 요양원이나 학교, 병원 공장 등에서 쓰인다"며 "유럽은 요양산업이 발달돼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1988년 설립된 유진로봇은 청소용과 교육용, 군사용, 안전용 등 롯봇을 만들고 있다. 당시 신 대표는 유진로보틱스를 세운 후 한국과학기술연 2015-12-23 10:50 -
[아주초대석]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 "코스닥 새해에도 매력적 투자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모험자본시장인 코스닥은 새해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내년 역시 올해처럼 700선을 넘어설 것입니다." 취임 1년을 맞은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23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경철 회장은 "코스닥 시장은 양적, 질적인 성장을 해오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코스닥 실적이 작년보 2015-12-23 10:43 -
[아주초대석] 티모니언 신현성의 '댄스업데이트'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오른쪽 첫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현성 티몬 대표는 불과 26세의 나이로 자본금 500만원으로 소셜커머스 회사인 티켓몬스터를 만든 인물이다. 고교 시절은 미국 버지니아 주정부의 특성화고교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에서, 대학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입사하는 등 신 대표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하지만 모르는 외부 사람은 그를 대표라고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겉모습은 인간 2015-12-22 14:31 -
[아주초대석] 신현성 티몬 대표 "'카테고리 킬러' 소셜커머스의 또 다른 혁신"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소셜커머스 시장이 ‘가치’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어느덧 전통적 유통 채널의 합리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셜커머스는 독자적인 상품이 아닌 어느 채널에서나 팔 수 있는 상품을 ‘싸게’ 팔면서 생활에 밀접한 채널이다. 집 안에서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에서 밖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에스테틱 이용권과 여가를 보낼 때 이용하는 여행상품과 문화공연 상 2015-12-22 14:24 -
[아주초대석] 김종수 재플 대표 “돈보다 성취감이 우선” 김종수 재플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역삼동의 재플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방송 통신시장에서 소프트웨어로 발자취를 남기겠다” 김종수 재플 대표의 말이다. 재플은 출범 4년 차인 걸음마 기업이지만 시작부터 김 대표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했다. 외국계 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일했던 김 대표의 경험은 재플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1996년 LG정보통신 기술 마케팅으로 사회에 2015-12-21 11:17 -
[아주초대석] 김종수 재플 대표 ‘기술로 TV광고 신대륙 개척’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역삼동의 재플 사무실에서 만난 김종수 재플 대표가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삐~빅’ 사람들은 TV를 보면서 어김없이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린다. 채널에서 채널로 전환하는데 검정 화면이 보인다. 애드테크 회사 재플은 무심코 넘긴 1~2초의 검정화면 즉 채널전환 공간(재핑타임)에 주목했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재플 사무실을 방문해 김종수 대표를 만났다. 편안하고 소탈한 분위기의 김 대표는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인 2015-12-21 11:15 -
[아주초대석] 강은희 "법안 심의가 정치개혁의 시작…현실적 논의해야" ▲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석유선·이수경 기자 = "최선을 다 했느냐고 한다면, 나는 미련이 없어요." 자신있는 말투였다. 지난 4년을 회고하며 그는 "열심히 했던 건 맞는데, 그렇다고 꼭 결과가 잘 나오는 것 같진 않더라"며 웃었다. 인터뷰 직후 그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상을 받았다.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19대 국회에 비례대표 5번으로 입성했다. 여성 2015-12-21 06:00 -
[아주초대석] 양휘부 제17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당선자 2016년부터 4년동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이끌게 될 양휘부 KPGA 회장당선자는 "우선 대회수를 늘려 KPGA투어를 활성화하고 도전과 변화로써 KPGA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올해 남자골프대회 규모 여자의 3분의 1 기존 스폰서 몇도 떨어진다는 소문 흉흉 기대半 우려半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당선 이후 대회 창설위해 분주한 발걸음 내년엔 올해보다 6개 늘어난 18개 목표 KPGA의 새로운 50년 위해 나침반 자임’ &lsq 2015-12-17 17:00 -
[아주 초대석] '대호' 최민식 "'김대호씨'는 기술상 아닌 신인상감" 영화 '대호'에서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역을 열연한 배우 최민식이 서울 종로구 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우리 김'대호'씨 상 하나 받게 도와주세요, 기자님." 길이 3.8m, 무게 400㎏의 거대한 호랑이의 꿈틀거리는 근육, 바람에 흩날리는 탐스러운 털의 질감까지 살려낸 영화 '대호'가 당연히 기술상을 받지 않겠느냐고 답했더니 배우 최민식은 "기술상 말고 신인상"이라며 너 2015-12-16 11:33 -
[아주초대석] 박승국 주택임대관리협회장의 업계 개척 노하우는?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저희가 임대관리업의 시초라고 볼 수 있죠. 우리보다 먼저 임대관리업을 해 오던 곳들은 동네 중개업소 정도였고요. 처음에는 계약서 조차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주택임대관리 회사란 건물주로부터 주택의 임대차 및 유지보수, 청소관리, 주차관리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회사를 말한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하던 박승국 주택임대관리협회장이 '라이프테크'란 간판으로 임대관리업을 시작한 것은 2002년. 약 14년여간 맨몸으로 부딪히며 주택임대 2015-12-16 09:00 -
[아주초대석] 박승국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장 "업계 성장 위해선 정부지원 절실" 박승국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장(라이프테크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강남구 역삼동 라이프테크 본사 사무실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업계의 현안과 변수, 해결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지난 10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주택임대관리업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가 출범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라이프테크를 비롯해 우리레오PMC, MOD, KD리빙, 신영에셋, 맥서브, 푸르지오서비스, 백상건설, 유탑디엔씨 2015-12-16 08:18 -
[아주초대석] 박지훈 히스토리투자자문 대표는 박지훈 히스토리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박지훈 히스토리투자자문 대표는 17년 투자은행(IB) 경력을 앞세워, 올해 초 메자닌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1974년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이른바 '닷컴 버블'이 시작되던 1999년 굿모닝증권(현 신한금융투자)에 입사해 기업금융에 첫발을 내딛었다. 증권업계 입문 당시는 네이버나 다음, 세롬기술 등 전설 같은 기업들이 상장을 시작하던 때였고, 소위 'IMF 사태' 직후라는 2015-12-14 16:24 -
[아주초대석] 박지훈 히스토리자문 대표 "메자닌·공모주로 강소사 꿈꾼다" 박지훈 히스토리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메자닌 투자와 공모주 상품으로 작지만 강한 회사로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은 올해 들어 주식이나 채권 대비 중간 위험수준인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메자닌펀드를 내놓았고, 내년에는 운용 영역을 공모주 상품으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투자일임업 라이센스도 받았다. 이를 활용해 공모주 청약이 아닌 하이일드신탁을 통해 간접 취득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을 수 있다. 히스토리 2015-12-14 16:15 -
[아주초대석] "탈북민에게 가장 시급한 건 '트라우마 치유" 새조위 신미녀대표 인터뷰.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그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왜 그 사람들을 욕하나, 껴안아주고 다독거려줘야지." 사단법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새조위)'의 신미녀(55) 대표는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들의 사연마다 울먹거렸다. 그런 그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탈북민들이 안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가 그에게 역전이 됐다는걸 2시간에 걸친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느정도 이해가 되자 그의 눈물은 곧 2015-12-14 08:42 -
[아주초대석②] 이수근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기부, 쉽고 재밌게 하세요"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수근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젊은 세대의 기부 참여를 늘리는 것이다. 이수근 사무총장은 "자선냄비에는 무기명으로 돈을 넣기 때문에 기부에 참여하는 연령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편지글 등을 봤을 때 기성세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20·30세대 등 젊은층의 기부를 확대해 더 폭넓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2015-12-11 07:51 -
[아주초대석①]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따뜻한 종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자선냄비 옆에서 종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딸랑~ 딸랑~." 해마다 거리에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빨간냄비가 등장하는 12월이다. 어릴 적 구세군 기사를 보고 마음 한편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추운 겨울 거리를 누비며 종을 울리고 있는 이수근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을 찾아갔다. "구세군이 흔드는 종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고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2015-12-11 07:39 -
[아주초대석] 80년 역사 후지필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스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이 8일 서울 강남 후지필름 서울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후지필름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필름사업을 하다 사업활황기때 사업적 변화를 가져와야겠다는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필름을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한 끝에 도출한 사업 중 하나가 화장품 사업이었죠." 8일 서울 강남 후지필름 서울본사에서 만난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스 이미징 코리아 2015-12-09 08:44 -
[아주초대석] "영업이란 '절실한 마음'"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직원들에게 열심히 파면 나온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답이 없을 것 같은 순간에도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다 보면 최선이 아니어도 차선의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훈(44)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의 말이다. 임 부사장은 20년 간 영업현장에 몸 담았던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1995년 해태그룹 공채로 입사해 인켈에서 해외영업부와 독일지사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2015-12-09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