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새 복합매장으로 분위기 띄우겠다”박동훈 사장이 르노삼성의 새 전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제 대답은 언제나 ‘다다익선(多多益善)’입니다.” 신차의 판매목표를 물어볼 때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이 늘 하는 얘기다. 1952년생인 박동훈 사장은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까지 한진건설 유럽주재원을 지냈다. 1989년부터 한진건설 볼보사업부 부장을 맡아 볼보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당시 볼보는 수입차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200
- 2016-03-16
- 09:00:00
-
[아주초대석] 박동훈 르노삼성차 신임 사장 “앞으로 깜짝 놀랄 일이 많을 것”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신모델 투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제가 그동안 여러 차를 팔아왔는데, SM6처럼 반응이 좋았던 차는 없었어요.” 다음달 1일 한국인 최초로 르노삼성차 CEO(최고경영자)로 취임하는 박동훈 신임 사장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다. 르노삼성 SM6의 초반 인기는 대단하다. 사전계약 한달만에 벌써 1만1000대를 넘겼다. 지난해 SM5의 연간 판매대수가 2만3800여대였으니, SM6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할 수 있다. 지난
- 2016-03-16
- 08:00:00
-
[아주초대석] 변중석 회장 "은퇴 감사인 벤처기업에 재능기부 필요"변중석 한국감사협회 회장은 1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은퇴한 감사인이 벤처기업에 재능을 기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변중석 한국감사협회 회장은 서울대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공인내부감사사, 공인금융감사사 자격을 취득한 국제적인 내부감사전문가다. 그는 산업은행 독일현지법인 대표와 효성 감사, 삼성증권 감사위원, 전국은행연합회 감사, 아시아내부감사연합회(ACIIA) 대표, 한국내부통제학회 공
- 2016-03-15
- 10:53:06
-
[아주초대석] 변중석 회장 "유한킴벌리처럼 4조2교대 근무 도입해야"변중석 한국감사협회 회장은 15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이 잘 운영되려면 감사, 리스크관리, 준법이행 세 가지가 맞물려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해마다 비도덕적인 불법 자금관리로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수많은 대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종종 기업을 살리기 위해 공적자금이 투입되기도 하지만, 민간 기업에 혈세를 퍼붓는 것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기업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신속히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다.
- 2016-03-15
- 10:45:18
-
[아주초대석]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가 14일 대전시 유성구 본사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경영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대전) =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가 강조하는 경영철학은 신뢰다. 김 대표는 "회사에는 100%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 두 부류가 존재한다고 믿는다"며 "열심히 교육시켜서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인재에게 일을 맡기고 업무의 최종 책임은 대표가 진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 면접 때 5년 후의 꿈을 물어보고
- 2016-03-14
- 08:30:58
-
[아주초대석]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 "올해 매출 100억원 이상 달성"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14일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주요 제품군의 생산 능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대전) = "올해 목표는 연 매출 100억원 이상 달성입니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14일 대전시 유성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주요 제품군의 생산 능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노포커스는 현재 최
- 2016-03-14
- 08:30:45
-
[아주초대석] 정동영 “기성 정치권, 구조화된 불평등에 무능·무책임…20대 총선 통해 변혁 꾀할 것”정동영 국민의당 전북 전주병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주경제=전주덕진) 최신형·김혜란 기자 =그의 한국 사회 진단은 폐부를 찔렀다. 한마디로 정의했다. ‘구조화된 불평등….’ 실제 그랬다. 어느덧 대한민국이란 작은 한반도는 ‘탐욕사회의 축소판’으로 전락했다. 맹렬히 이익만 추구하는 ‘천민자본주의’가 만연됐다. 진리도 정의도 자본과 권력이 독점했다. 사회 재생산 문
- 2016-03-14
- 00:00:00
-
[아주초대석] 조성진 “롤 모델이요?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이에요”조성진의 꿈은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는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는 연주자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는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는 것이죠.” 만 21세에 불과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아시아인으로는 셋째로 거둔 쾌거다. 예선부터 본선 3차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조성
- 2016-03-10
- 14:09:28
-
[인터뷰] ‘무수단’ 이지아의 첫걸음영화 '무수단'에서 냉철하면서도 치밀한 분석력을 가지고 있는 생화학 무기 전문가 신유화 중위 역을 열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편견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다. 배우 이지아(38)를 둘러싼 몇 가지 편견들은 꽤 끈질겼으니까. 하지만 이지아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오랜 망설임 끝에 처음 내딛는 이 ‘첫걸음’은 그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
- 2016-03-10
- 06:53:27
-
[아주초대석] 우승헌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 "과거 기업의 영광 재현할 것"우승헌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가 8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영광의 재현과 기업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에 우승헌씨 임명|작성자 BeckieSong 현대엔지니어링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대건설 해외공사
- 2016-03-09
- 07:01:00
-
[아주초대석] 우승헌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 "재무 건정성 확보와 수주 1조 달성할 것"동양건설산업 우승헌 대표이사는 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법정관리를 극복한 자신감으로 수주 목표액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신문 백현철 기자 = “동양건설산업은 법정관리를 겪어 바닥까지 내려간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냈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꾸준히 발전한다는 목표 아래 직원들의 눈빛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2016년은 자신감을 성과로 끌어내는 과정에 있다고
- 2016-03-09
- 07:00:00
-
[아주초대석] 이병호 펀드온라인 대표 "같은 상품 싸게 파는 의미 커"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게 아직 숙제이지만, 같은 상품을 싸게 판다는 강점은 의미가 큰 무기죠." 아주경제가 7일 취임 3개월을 막 넘긴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FOK) 신임 대표를 만났다. 이병호 대표는 취임 직후 풀어야 할 과제로 상당수 투자자가 펀드온라인을 잘 모른다는 점, 불편한 계좌개설, 어려운 상품 선택을 꼽았다. 그래도 요즘 대외적인 분위기는 전보다 호의적이다. 금융당국이 비대면 계좌개설을 허용하면서
- 2016-03-07
- 10:22:48
-
[아주초대석] “바다는 인류 생존이 걸린 곳…선제적 해양관리가 최선책”▲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해양강국을 실현하는데 공단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우리가 바다를 알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거기에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재직시절 일찌감치 바다가 인류의 마지막 보물창고라는 부분을 인식했다. 바다가 무너지면 인류의 생존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최근 엘리뇨 등 심상치 않은 기후변화가 감지되자 세계
- 2016-03-07
- 06:41:24
-
[아주초대석] 파스칼 헤리티에 세가프레도 CEO "아시아, 성장가능성 큰 시장…집중 공략할 것"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럽·미국·중국·일본 등 전 세계 730여 곳에서 커피 매장 운영, 스타벅스·맥카페를 누르고 유럽 커피 매장 1위, 스페셜티 커피와 커피 머신을 제조·유통하는 회사."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세가프레도'를 설명하는 말들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커피 브랜드이지만, 세가프레도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무서운 회사'다. 1988년 프랑스 파리에 첫 매장을 오픈한 뒤 현재 전 세계 60여
- 2016-03-04
- 00:01:00
-
[아주초대석] 파스칼 헤리티에 세가프레도 CEO "이탈리아 커피 아닌 문화를 팝니다"세가프레도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가프레도에는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탈리아 커피 업체답게 에스프레소 커피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그동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탈리아 카페 모습이 녹아있는 것이다. 세가프레도의 진가는 밤에 나타난다. 낮에는 커피 등의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여느 카페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저녁에는 와인과 맥주, 칵테일 등 간단한 주류와 그릴드 샐러드, 파스타 등 안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아
- 2016-03-04
- 00:01:00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