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아주초대석] "기업형 임대, 개발에서 관리운용까지 원스톱으로…"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은 2011년 부동산 시장 장기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등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부동산개발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관련 업계가 뭉쳐 만들어진 단체다. 사업초기 단계부터 각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정보를 수집, 검토해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여러 협력사들이 골고루 사업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을 택했다. 소규모 디벨로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진국형 디벨로퍼 모델를 목표로 한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구원은 이를위해 출범 때부터 시공능력순 2015-02-13 17:12
-
[아주초대석] 정기영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장 "대기업 위주 기업형 임대 지원책 틀 바꿔야" 정기영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장이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과거와 전혀 다른 방식의 사업구도와 금융의 틀을 짤 수 있는 역량이 기업형 임대시장의 성공 관건이죠. 정부의 세심한 배려와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기영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장은 1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임대차시장의 체질개선을 위해 기업형임대의 도입을 환영하면서도 대기업 중심으로 정책이 맞춰져 있는 것에 대해선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기영 원장은 "사업자 입장 2015-02-13 17:11
-
[아주초대석] 힐튼 남해 골프&스파리조트 예스퍼 바흐 라르센 총지배인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예스퍼 바흐 라르센(Jesper Bach Larsen)이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인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에 부임한 것은 2013년 5월이다. 올해 3년차이나, 채 2년이 안됐다. 덴마크 출신의 라르센 총지배인은 영국과 코펜하겐 등 유럽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은 후 2004년 아시아로 건너와 중국 상하이와 하이난, 일본 도쿄와 오키나와를 거쳐 한국에 왔다. 190cm에 가까운 큰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로 모델을 연상케 하는 그는 외국인이지만 남해에 관한 2015-02-13 00:09
-
[아주초대석] 예스퍼 바흐 라르센 "훌륭한 시설을 갖췄을 지라도 직원 노력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의 예스퍼 바흐 라르센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비스업에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것, 고객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제아무리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이를 꾸려나가는 직원들의 노력이 없으면 결국 서비스 면에서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한국 최고의 리조트,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로 선정된 비결을 묻는 말에 총지배인 예스퍼 2015-02-13 00:05
-
[아주초대석]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공시를 잘해야 투자 늘어난다"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넥스사도 기업공시를 제대로 해야 투자가 늘어난다. 자발적인 공시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에프앤가이드 대표)는 9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신생 벤처기업 증시인 코넥스 역시 공시를 적극 활용해 스스로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실제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부실기업 한두 곳이 전체 시장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할 2015-02-09 09:01
-
<아주초대석>중국을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원희룡 제주도지사 아주경제 박원식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시쳇말로 가장 핫(hot)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그를 수식하는 여러 말 가운데 가장 어울리는 것이 차기 대권 주자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최근 실시된 여권의 차기 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진입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리 뿐 아니라 중앙 정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음을 이 여론조사가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정해진 인터뷰 시간에 맞춰 제주도특별자치도청이 있는 2층 집무실로 올라갔다. 지사실에 이르는 2015-02-09 06:00
-
<아주초대석>영원한 개혁파 원희룡은 아주경제 박원식 기자 = 원희룡 지사의 당선에 대해 당시 언론들은 ‘젊은 제주도를 선택했다’고 평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세대교체가 일어났다고 했다. 원 지사는 1964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중문중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 합격해 제주를 떠났다가 도지사로 금의환향한 케이스다. 원 지사는 대입학력교사 전국 수석에 이어 사법고시 수석 합격 등으로 이미 전국에 걸쳐 유명세를 탔었다. 그는 정치권에 36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입문한 뒤 개혁파, 소장파 등의 수 2015-02-09 06:00
-
[아주 초대석-2]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의 몰(mall) 사랑 박영배 코엑스 대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는 1990년대 말 코엑스몰 설립 당시 한국무역협회에서 코엑스로 파견 근무를 나갔다. 당시 마케팅 팀장을 맡으며 코엑스몰 설립을 기획하는 실무 역할을 했다. 이후 친정으로 복귀했다가 지난해 코엑스몰 대표에 올라 리뉴얼 오픈을 주도했다. 코엑스몰의 시작 뿐 아니라 제2의 탄생도 함께 한 것이다. 밤 12시까지도 사람이 북적대는 곳을 만들자는 취지로 건립한 코 2015-02-05 22:13
-
[아주 초대석-1]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 "2535세대 여성 공략해 아시아 최고 쇼핑몰 꿈 이룰 것"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이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2000년대 초 개장 당시 코엑스몰을 찾았던 20대 고객들이 올해 30대 중반이 됐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코엑스 키즈라고 부릅니다. 지난해 리뉴얼 오픈한 코엑스몰에서 부모와 손잡고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는 현재 10대 초반 자녀들이 2세대 코엑스 키즈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오픈 이후 비교적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박영배 대표 2015-02-05 22:07
-
[아주초대석] SC은행 투자자문부 “성공도 실패도 공유하는 팀워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투자자문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황정하 팀장, 김재은 부장, 홍동희 과장, 박순현 차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최근 대체 불가능한 효자상품으로 손꼽혔던 브라질 국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증권사들은 향후 투자전망에 대해 상반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적극적으로 브라질 국채를 판매했던 증권사들이 엇갈린 입장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럴 때 증권사가 아닌 은행이라면 어떤 조언을 내놓 2015-02-04 07:00
-
[아주초대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국가 연구개발(R&D) 전반에 걸친 미래 비전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R&D 기획·평가 전문 기관이다. 지난 1999년 설립 이래 국가 과학기술 및 R&D 선진화를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KISTEP은 국가과학기술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에 대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과학기술 예측, 국가 R&D의 전략적인 투자 방향 설정 및 최적의 배분, R&D 예비타당성조사 및 평가 등을 전담하고 있다. 주요 성과 2015-02-03 15:58
-
[아주초대석] 박영아 KISTEP 원장 “혁신·융합 통해 과학계 혁신 선도”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2015년은 한국 과학기술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광복 70주년일 뿐만 아니라 1967년 설립돼 국내 과학기술정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과학기술처 설립 5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2013년 기준으로 국내 총 연구개발(R&D)비는 세계 6위(59조3009억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세계 1위(4.15%)에 올라서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은 3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그 간의 과학기술정책 추 2015-02-03 15:54
-
[아주초대석] SC은행, 2015 재테크 테마 ‘투자의 시야를 넓혀라(W.I.D.E.N)’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투자자문부. 이들은 SC그룹이 매년 내놓는 투자전략 테마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정확한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정하 팀장, 김재은 부장, 홍동희 과장, 박순현 차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투자전략을 어떻게 짜고 있을까. SC은행은 2015년 투자전략 테마를 ‘투자의 시야를 넓혀라(W.I.D.E.N)’로 선정했다. SC그자산관리사업부에서 전망한 2015년 금융 투자전략의 주요 핵심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인 2015-02-03 14:16
-
[아주초대석]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올해로 4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85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수십년 간 영업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이다. 나재철 대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강남지점장을 맡아 전국 1등 점포로 만들었다. 4년 연속 우수지점상도 받았다. 나재철 대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원칙은 임직원과 원활한 소통이다. 그가 2012년 5월 대표로 취임한 후 매주 월요일마다 돌아가며 임직원 10여명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나재 2015-02-02 09:28
-
[아주초대석]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금융주치의 전면배치 고객수익 극대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우수 영업사원만 150명을 금융주치의로 뽑았습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생각입니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2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렇게 밝혔다. 금융투자업계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나재철 대표도 마찬가지다. "최근 3년이 증권업계에서 일한 30년 동안 가장 힘든 기간이었다"고 말한다. 업황은 새해 들어서도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주식중개(브로커리지)나 자산관리(WM) 2015-02-02 09:27
-
[아주초대석] 이인영 “혁신 에너지 폭발하면, ‘문재인 대세론·박지원 존재론’ 산산이 부서져 나갈 것”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당 대표 후보가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카페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지금 현장에는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꽉 차있다. 낡은 질서인 ‘계파패권·지역맹주’ 등이 그것을 누르고 있을 뿐이다. 당 밑에 깔린 혁신의 에너지가 폭발하면, ‘낡은 질서’(문재인 대세론·박지원 존재론)는 산산이 부서져 나갈 것이다.” 자신감이 넘쳤다. 거침이 없었다. 새정치민주연합 2015-02-02 00:05
-
[아주초대석]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많은 사람들이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에 대해 지난해 깜짝 등장한 ‘신데렐라’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일본 코에이를 시작으로 소프트닉스와 네오위즈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에서 착실하게 경력을 쌓은 준비된 실력파 개발자다. 실제로 김 대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이 ‘블레이드’와 액션스퀘어가 일군 성과라면 우수개발자상은 김재영이라는 개발자에 대한 게임업계의 2015-01-27 10:30
-
[아주초대석]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 “1000억 성공 신화? 액션스퀘어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의 주인공을 단 한명만 꼽으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주저없이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를 거론한다.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로 화려하게 데뷔한 액션스퀘어는 불과 8개월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하며 최고의 개발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모바일 게임사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누리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지난 2012년 8월 회사 설립 이 2015-01-2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