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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친러 해킹그룹 디도스 공격 대응상황 점검국가안보실은 8일 최근 잇따른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관해 "친러 핵티비스트(hacktivist) 활동을 주시하면서 관계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보실은 전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이틀 뒤인 전날에는 전국 법원 홈페지에 디도스 의심 공
- 2024-11-08
-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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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트럼프 정부 정책변화 대응방안 마련"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반응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 회의에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
- 2024-11-08
-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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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전 비서관, 관광공사 사장지원 자진철회…"국정 쇄신 디딤돌 되겠다"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강 전 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님의 국정 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 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실의 비선 '7인회'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반박했다. 강 전 비서관은 "팩트를 추구했던 언론인 출신으로 한 말씀 올린다"
- 2024-11-08
- 15: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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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지지율 17%에 "변화 통해 국민 신뢰 얻도록 노력"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해 나갈 생각
- 2024-11-08
- 14: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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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 여사, 尹 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종합)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다자 외교 순방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공식 출범시켰고, 윤 대통령이 밝힌 '김 여사 활동 사실상 중단' 기조하에 앞으로 사안별로 신중하게 판단해서 김 여사 활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어제 대통령 담화 및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
- 2024-11-08
- 14: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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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여사, 尹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 2024-11-08
-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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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17%...취임 후 또 최저치 경신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새롭게 경신한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10월 5주차 조사에서 19%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여기서 더 내려간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개입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말 긍정률과 동일한 수치다. 당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7%
- 2024-11-08
- 10: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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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주 비양도 선박 침몰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에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해양경찰청과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 2024-11-08
- 0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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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담화에 친한계 '낙제점' 쓴소리…야권은 "대국민 선전포고냐" 맹공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실시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친윤(윤석열)계에서는 "변화와 쇄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지만 친한(한동훈)계는 "낙제점"이라며 쓴소리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선 "대국민 선전포고냐" "탄핵이 답이다" "술자리 잡담 수준"이라고 맹공하며 윤 대통령이 거부한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예고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
- 2024-11-07
- 17: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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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윤 존재하는 건가…특검법 추진, 국회 오지 말라는 것"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 "정치를 오래하다 보면 다 앙금이 있다"며 "개인적 감정으로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공동의 과업과 정치적 이익을 추구해 나갈 때 강력한 접착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직후 한 대표 관련 질의에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국민을 위해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정부와 당이 되기 위해 같이 열심히 일하다 보면 관계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
- 2024-11-07
- 16: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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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대한 사랑 차원 문제 아니다…국정 관여 아니야"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논란에 대해 "객관적 근거가 없다"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며 부인했다. 윤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사흘 앞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자신과 김 여사에게 누적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애초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이 끝난 이달 말께 이 같은 자리를 만들려 했으나 여권 내부에서 국정 지지율 하락 등을 이유로 국민과의 소통을 서둘러야 한다는
- 2024-11-07
- 16: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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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 불찰" 사과하며 김여사 의혹엔 "악마화"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으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야당이 계속해서 추진하는 특검법에 대해서는 "악마화" "침소봉대" 등 표현으로 격앙된 반응을 보이면서 그간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돌이켜보면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께서 맡기신 일을 어떻게든 잘 해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국민들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을 것&quo
- 2024-11-07
-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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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체감하는 성과 나올 수 있도록 준비"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체감하도록 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민관이 합쳐 더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서 한·일 관계가 국민들의 삶에 더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일본에서 오사카 엑스포가 있다"며 "우리 재일교포 교민들도 한·일 관계가 좀 더 새로운 청사진으
- 2024-11-07
- 13: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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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내 문제 국민께 사과…명태균 관련 의혹 인정 못해"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해 "과거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소통 프로토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다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다수 의혹들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얘기라 인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제 처와 관련된 부분은 후보, 당선자, 대통령인 제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러지 못해 사과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 여
- 2024-11-07
- 1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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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한군 관여 정도에 따라 우크라 지원 방식 바꿔 나갈 것"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 "북한군의 관여 정도에 따라서 단계별로 지원 방식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무기지원을 하면 어찌 됐든 방어 무기부터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울 때 국제 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외국의 불법적인 침략으로 어려움을 받은 나라를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 2024-11-07
- 12: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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