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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금 근로자' 귀국 항공편에 임산부가?…누리꾼 '깜짝' 미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무사히 귀국했다. 이 중 임산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근로자 316명(1명은 잔류)과 외국인 근로자 14명(중국인 10명·일본인 3명·인도네시아인 1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12일 오후 3시 23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을 찾았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등 정부·기업 관계자와 의료진 등 21명도 동승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인천공 2025-09-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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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훈식 "B1비자, 한미양국 해석 차이…워킹그룹서 추가 논의" 강훈식 "B1비자, 한미양국 해석 차이…워킹그룹서 추가 논의" 2025-09-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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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 남북 대치로 엄청난 희생…억울하지 않게 정책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 지역을 찾아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토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주민들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강원의 마음을 듣다-함께 여는 관광 르네상스'란 제목으로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강원도 발전 방향, 또 우리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의 색다른 발전 방향을 한번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핵심 2025-09-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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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자살문제, 국가적 과제...책임감 갖고 줄이겠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일 자살 문제와 관련해 "국가가 확실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적 과제로 생각해 줄여나가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며 정부의 자살 예방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불명예스럽게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자살률) 1위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살자가) 하루 평균 40명, 작년엔 1만4439명이라고 한다"며 "왜 이렇게 많은지, 줄일 수 없는지가 우리 2025-09-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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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故 이재석 경사 숭고한 헌신 잊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구조 작업 중 순직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에 대해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애도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순직과 관련해 제기된 부실 대응 의혹에 대해 김용진 해양경찰청 청장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인천 동구에 있는 이 경사의 빈소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독한 조전을 통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한 이재석 경사의 순직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5-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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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 조지아 사태 계기 비자 정상화 강한 의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구금된 것과 관련해 "이번 조지아 사태를 계기로 비자 문제를 정상화시켜 보자, 풀어보자는 굉장히 강한 의지를 대통령께서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12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한·미 간 비자 협상과 관련한 질문에 "협상이 이제 막 시작된 부분이라 구체적인 걸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재명 정부에서만 문제가 된 것 2025-09-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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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계획했는데 152분…李 100일 회견 "소통" vs "장광설" 논쟁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예상보다 긴 진행 시간으로 온라인 여론을 뜨겁게 달궜다. 질의응답이 150분을 넘기면서, 누리꾼들은 “진정한 소통”이라는 평가와 “지루한 말풀이”라는 비판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애초 90분으로 계획됐지만, 이 대통령이 “질문을 더 받겠다”고 하면서 2시간32분 동안 이어졌다. 내·외신 기자 152명이 자리한 가운데 총 22개 2025-09-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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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질문에 李대통령 "무지하게 조심스러운 주제"…김 여사는 'K-푸드' 홍보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의 역할에 대해 “국민 일부에게 약간의 위안이 되거나 도움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향후 생각하는 김 여사의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무지하게 조심스러운 주제"라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요새 조마조마하다”며 “아내도 대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뭘 하면 좋을지 좀 더 고민 2025-09-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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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美 구금 후 귀국 근로자들 맞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을 직접 맞이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에서 구금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근로자들을 태운 전세기가 도착하는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전세기는 현지시간 11일 정오(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쯤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11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2025-09-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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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가짜뉴스 피해자, 인생 망쳐"…李 작심발언에 갑론을박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아들도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자라고 발언하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이 대통령은 "저도 사실 엄청나게 많이 당했다. 우리 아들이 멀쩡하게 직장 다니고 있는데, 무슨 화천대유 취직했다고 대서특필하는 바람에 유명해져서 아직도 직장을 못 얻고 있다. 나한테 물어봤으면 아니라고 했을 2025-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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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vs "입법부 따라야"…李 '내란재판부 왜 위헌인가?' 발언 '논란'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특별재판부가 위헌이라는 지적에 대해 "위헌이라는데, 그게 무슨 위헌이냐"라는 발언을 했다. 이어 "삼권분립에 대해 오해가 있다. 사법부 독립이란 것이 사법부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모든 것은 국민에게 달렸다.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권력 서열이 분명히 2025-09-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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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의사 주치의에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이재명 대통령의 한의사 주치의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위촉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한의사 주치의로 윤성찬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순천고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윤한의원 대표원장,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경기도한의사회장,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32년 경력의 임상한의사다. 현재 원광대학교·우석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동양의학회 한국지부 2025-09-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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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첫 통화…"AI·방산 협력 강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 통화를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우호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유엔 총회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와 국제 현안을 논의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축하에 사의를 표한다”며 “양국 간 교역 2025-09-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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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미국 구금사태, 비자문제 해결 계기...실무 논의 착수"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1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가 마무리된 것을 놓고 “결과적으로 한미 간 협상을 통해 비자 문제까지 전향적으로 풀 수 있다는 성과물이 생겼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이날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오히려 숙원 사업이었던 비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저분들의 조기 석방 2025-09-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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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부당이익 취하는 것은 범죄"…'깜깜이' 관리비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원룸 또는 다가구 복합주택에서 발생하는 ‘깜깜이’ 관리비 문제에 대해 “관리비 명목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것은 범죄”라며 실태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석보좌관회의 내용에 대해 “이 대통령은 깜깜이 관리비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집합건물의 관리체계를 민주적으로 구성하고, 제도적 개선 등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 2025-09-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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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잡채 파스타'로 K-푸드 홍보 앞장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에 참여해 ‘잡채 파스타’를 선보이고 K-푸드 홍보에 앞장섰다.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트륨과 당을 줄이면서도 맛을 살린 요리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1인 가구 증가와 K-푸드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나만의 K-퓨전 건강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요리 시연 행사에서 오세득 셰프, 오유경 식 2025-09-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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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野 이억원·주병기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유감" 대통령실 "野 이억원·주병기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유감" 2025-09-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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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 지키는일,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 현장의 사망 사고, 사회적 참사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국가의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매일 모든 사망 사고는 다 보고받고 있는데, 조금만 신경 썼으면 안 죽었을 사고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추락 사고를 유심히 본다"며 "혼자 떨어진 건 명백한 사용자 과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높은 데에서는 반드시 끈으로 묶으라고 돼 있다. 단단 2025-09-1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