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조지아 韓기업 단속에 필요 시 직접 방미…미 행정부와 협의
    조현, 조지아 韓기업 단속에 "필요 시 직접 방미…미 행정부와 협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州)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으로 475명이 구금됐고 이 중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산업부, 경제단체 등 기업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총체적으로 대응해나가고자 한다"며 "외교부 본부에서 신속하 2025-09-06 17:23
  • [속보] 조현 조지아공장 475명 구금…한국인 300명 넘어
    [속보] 조현 "조지아공장 475명 구금…한국인 300명 넘어" 조현 "조지아공장 475명 구금…한국인 300명 넘어" 2025-09-06 16:50
  • 정부, 美의 현대차-LG엔솔 공장 단속에 우리 국민 권익 침해 안돼
    정부, 美의 현대차-LG엔솔 공장 단속에 "우리 국민 권익 침해 안돼" 외교부는 미국 당국의 한국 기업 공장 단속에 대해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열고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투자업체의 경제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해 주미 대사관 총영사와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고, 현지공관 중심으로 현장대책반을 출범시킬 것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2025-09-05 17:44
  • 외교부 중국, 한반도 문제 입장 변화 없음 확인
    외교부 "중국, 한반도 문제 입장 변화 없음 확인" 외교부는 북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비핵화' 언급이 없었던 데 대해 대통령 특사단이 지난달 방중 당시 중국 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었던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중국은 최근 대통령 특사단 방중 시 등 여러 계기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지속 확인해 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파견한 특사단이 지난달 26일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을 만났을 때 중국 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2025-09-05 15:15
  • 조현, 주한외교단에 韓, 흡수통일 추구하지 않을 것
    조현, 주한외교단에 "韓, 흡수통일 추구하지 않을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이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국은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4일 '2025 제1회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 강연회'에서 정부의 외교 정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보장 및 확보는 우리 외교 정책의 초석"이라며 "우리 정부는 대립과 긴장 악화의 악순환을 넘어설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이전 정부에서는 남북 관계가 단절 직전까지 갔고, 서울과 평양의 핫라인도 조용해졌다. 이 2025-09-04 16:58
  • 정부, 日사도광산 추도식 올해도 불참…추도사 내용 접점 못 찾아
    정부, 日사도광산 추도식 올해도 불참…"추도사 내용 접점 못 찾아" 정부가 일본이 주관하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올해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불참을 결정한 결정적인 배경은 작년에 이어 '추도사' 내용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올해 추도식이 한국인 노동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방향으로 온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본 측과 협의했다"며 "실제로 양국 간의 진지한 협의가 진행됐다고 본다&q 2025-09-04 15:38
  • 외교부 러 동방경제포럼에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韓대표로 참석
    외교부 "러 동방경제포럼에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韓대표로 참석" 정부가 3∼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에 하병규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를 보낸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이번 EEF에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가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대표단 관련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까진 주러대사관 경제공사가 대표로 참석했지만, 올해는 대표가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로 바뀌었다. 한국은 2015년 시작된 포럼에 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장관 등 최고위급 정부 인사가 대 2025-09-04 14:36
  • 외교부 리스본 전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여성 1명 부상…추가 피해 확인 중
    외교부 "리스본 전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여성 1명 부상…추가 피해 확인 중"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전차 푸니쿨라 탈선 사고로 한국인 1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현재 한국인 여성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고,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며 "현지 영사 급파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의 SIC 방송은 이날 온라인판 기사에서 부상자 중 1명이 한국인 여성으로 현재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스본에서는 유명 관광지 2025-09-04 11:32
  • 우원식-김정은, 中 열병식 참관 전 악수...2018년 판문점 회담 후 7년 만
    우원식-김정은, 中 열병식 참관 전 악수...2018년 판문점 회담 후 7년 만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80주년 전승절 행사 자리에서 수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2018년 4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환영 만찬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국회의장실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우 의장과 김 국무위원장의 만남과 악수는 열병식 참관 전에 이뤄졌다. 두 사람 간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북 평화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지금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고 내일 특파원 간담회 2025-09-03 17:21
  • 조현,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첫 통화…하마스 공격 규탄
    조현,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첫 통화…"하마스 공격 규탄" 조현 외교부 장관은 기드온 사아르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중동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전화 통화에서 양국이 한-이스라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1962년 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첨단 산업 분야 기술 협력 등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사아르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하고, 양국 협력 심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조 장 2025-09-03 16:08
  • 정부,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에 100만달러 지원
    정부,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에 100만달러 지원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에 유엔 인도지원조정실(UNOCHA)을 통해 100만 달러(약 13억9000만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3일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400명 이상이 숨지고 31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2025-09-03 15:54
  • 조현 TCS, 한·일·중 협력 증진 기여…가교 역할 해달라
    조현 "TCS, 한·일·중 협력 증진 기여…가교 역할 해달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을 만나 차세대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3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TCS의 이희섭 사무총장과 즈시 슈우지 사무차장, 옌 량 사무차장을 접견해 TCS가 지난 15년 간 한·일·중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기여해 준 것을 평가했다. 조현 장관은 TCS가 한·일·중 3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민 체감형 3국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언급하면 2025-09-03 14:11
  • 한국, 9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우리의 가시성 높일 기회
    한국, 9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우리의 가시성 높일 기회" 한국이 9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을 맡아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한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안보리 의장국은 한 달 동안 안보리를 대표하며 회의를 소집·주재할 권한을 갖는다. 외교부는 "9월은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모이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개최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며 이번 의장국 수임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오는 23∼27일과 29일 있을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의장국 대표 행사로 이 2025-09-03 09:31
  • 러시아 군사블로거들도 점령지 규모 과장 지적
    러시아 군사블로거들도 "점령지 규모 과장" 지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점령지 규모 발표를 부인한 가운데, 러시아 군사블로거들도 그 수치가 과장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미국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달 30일 러시아군이 올해 3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3,500㎢ 이상의 영토와 149개 마을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군사블로거들은 “매우 큰 과장”이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러시아군 지휘부의 어느 부분에서 상부에 이같은 ‘허위 보고’가 전 2025-09-02 20:10
  • 러 푸틴·김정은, 中 전승절 열병식·연회 함께 참석…대화 지속
    러 "푸틴·김정은, 中 전승절 열병식·연회 함께 참석…대화 지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현지시간)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대화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크렘린궁이 2일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열병식과 연회에 함께 자리한다”며 “행사 이후에도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서 우샤코프 보좌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쪽에 푸틴 대통령, 왼쪽에 김 위원장이 착석 2025-09-02 19:38
  • 한-뉴질랜드 외교장관 첫 통화…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뉴질랜드 외교장관 첫 통화…"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조현 외교부 장관이 2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조 장관 취임 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기반해 뉴질랜드와 같은 유사입장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2025-09-02 19:28
  • 정부, 아프간 발생 지진에 희생자·유족에 위로와 애도
    정부, 아프간 발생 지진에 "희생자·유족에 위로와 애도" 정부는 지난달 31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현재까지 800명 넘게 숨지고 28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9-02 16:57
  • SCO 정상들 美·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용납 불가
    SCO 정상들 "美·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용납 불가"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것과 영국·독일·프랑스(E3)가 이란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규탄했다. 또 이들은 회원국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조항 준수와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이행을 재확인하고, 군사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도 표명했다. 1일 러시아 타스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SCO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중국 톈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선언문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선언문 내용과 서명 2025-09-01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