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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조태열 "北 도발 철저히 대비…美 대선 결과 상관없이 공조 유지"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일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미국 대선과 정부 교체기에 긴밀한 한·미 공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러·북 불법 군사 협력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최근 출범한 일본의 신 내각과도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 2024-10-07
- 1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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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日 신임 외교장관 첫 통화..."北핵·미사일 대응 협력 확인"이와야 다케시 신임 일본 외무상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북한 문제 대응에서 양국 협력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취임한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조 장관과 통화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대응에서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확인했다. 앞서 이와야 외무상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한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것은 쌍방의 이익이 될 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으로 이어진다고
- 2024-10-04
- 2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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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미 방위비 분담금 1조5192억원…8.3% 증액오는 2026년 한·미 방위비 분담금 총액이 2025년보다 약 8.3% 증액된 1조5192억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양국은 방위비 분담금에 기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의 틀을 유지하되 현행 국방비 증가율 대신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연간 증가율로 하고, 상한선을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제12차 SMA 체결을 위해 지난 4월 공식 협의를 시작한 이래 약 5개월간 합의를 진행한 결과 이달 1~2일 서울에서 연장으로 개최된 8차 회의에서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재웅 대변
- 2024-10-04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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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참석…尹 친서 전달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또 이 장관은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외교장관을 만나 다자 정상회의 계기 등을 활용한 정상급 교류로 양국 실질 협력을 강
- 2024-10-03
- 14: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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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 정세 불안…조속한 출국 강력 권고"헤즈볼라 수장 사망 이후 중동 지역의 확전 위기가 더욱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레바논·이스라엘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조속한 출국을 재차 강조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동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계신 우리 국민분들께서는 가용한 항공편·선박편 등을 이용해서 조속히 출국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역
- 2024-10-02
- 1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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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시바 日신임 총리 선출에 "한·일 관계 발전하도록 더 노력"정부는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102대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한·일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일 오후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일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이자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하는 이웃"이라며 "최근 활발한 셔틀외교를 포함, 정상 간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시바 신임 총리와 긴밀히 소통하는
- 2024-10-01
-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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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권익위 간부 직속상관 정승윤 부위원장, 사직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이 30일 사직했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8월 직속 하급 간부인 부패방지국장 전담 직무대리 A씨 사망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국회 정무위원회의 권익위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종결 처리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을 고려해 미리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권익위에 따르면 정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전원위원회 회의를 끝으로 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물러난다.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사건 등을
- 2024-09-30
- 17: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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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기 선교사 북 억류 10년...통일부 "국제사회 경고, 엄중히 인식해야"통일부는 다음달로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이 되는 김국기 선교사를 비롯해 북한이 임의 구금한 우리 국민 6명의 즉시 석방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30일 김국기 선교사 억류 10년을 앞두고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다시 한번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하며 우리 국민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김 선교사는 2003년께부터 중국 단둥 지역을 기반으로 탈북민을 돕는 인도주의 구호활동을 펼치다가 2014년 10월 북한에 의해 불법 체포돼 무기노
- 2024-09-30
- 1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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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 개최…'방산협력' 강조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페루에서 피터 카미노 카녹 페루 외교차관과 제8차 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를 열어 방산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양국 인프라 협력의 상징인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카미노 차관은 페루가 태평양 주요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있어 한국이 주요 협력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카미노 차관은 또 최근 양국 방산 협력 성과를 평가했고, 정 차관보는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핵심 분야로서 방
-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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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유엔총회서 '한국 다자주의 역할' 강조“한국이 과거 원조국에서 이제는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촉진자, 후원자,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제79차 유엔총회에서 한국 정부를 대표해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조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북·러 무기거래를 규탄하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 2024-09-28
- 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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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AEA 사무총장 '北 핵보유 인정' 발언에 "비핵화 필수"정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는 필수"라며 원론적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27일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 조건이자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로시 사무총장은 올해 9월 16일 제68차 IAEA 총회 개막 연설과 연례 북핵 보고서 등을 통해 북한의 불법 핵프로그램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
- 2024-09-27
- 1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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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39년 만에 7광구 공동위 개최…"JDZ 협정 실무 사항 논의"한국과 일본이 39년 만에 대륙붕 7광구 공공 개발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 구역 공동 개발에 관한 협정(JDZ)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는 JDZ 협정 이행에 관한 문제의 협의 수단으로 제5차 공동위가 진행됐던 1985년 이후 39년 만이다. 우리 측에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일본 측에서는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
- 2024-09-27
-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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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안보리 재활성화 필요 강조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를 계기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재활성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외교부는 26일 "조태열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현재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질서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안보리 재활성화와 유엔 역량 강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국제체제 재편 노력 강화 △인공지능(AI) 등 신흥 도전을 다룰 수 있는 글로벌
- 2024-09-26
- 16: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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