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회담 제안 일주일…침묵 이어가는 北
    군사회담 제안 일주일…침묵 이어가는 北 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에 일주일째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부가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 논의를 제안했지만 북측은 침묵을 이어가며 사실상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24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대내외 매체는 회담 제안과 관련한 소식을 일절 다루지 않았다. 정부가 회담을 제안했던 지난 17일부터 지금까지 북한은 당국자 명의 담화는 물론 논평도 전혀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 동향 2025-11-24 17:14
  • 공군, 제155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학사장교 168명 탄생
    공군, 제155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학사장교 168명 탄생 공군은 24일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155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전했다. 임관식을 통해 총 168명의 신임 공군 장교가 탄생했다. 여군은 50명이다. 지난 8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한 이들은 3개월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 리더십 등 장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배웠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주어지는 국방부 장관상은 김경래 소위(방공포병)가 받았다. 합참의장상은 유은제 소위(보급수송), 공군참모총장상은 박승현 소위(인사교육), 교육사령관상은 2025-11-24 17:09
  •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에 김상엽 책임연구원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에 김상엽 책임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025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에 김상엽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기품원인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 구성원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된다. 김 책임연구원은 1990년부터 35년간 기품원에 재직하면서 자주국방 강화와 방위산업 경쟁력 확보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KF-16 전투기 기술도입생산 사업의 품질관리를 맡아 항공기 분야 품질보증 체계를 정립했으며 이후 T-50 고등 2025-11-24 13:34
  • 北, 도시 발전법 입법…균형 발전 위한 제도 엄격히
    北, 도시 발전법 입법…"균형 발전 위한 제도 엄격히" 북한이 우리나라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도시와 지방 도시의 발전에 관한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도시 개발을 보다 엄격히 통제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됐다"며 "도시형성 및 발전법의 채택에 관한 문제가 상정심의됐으며 해당한 정령이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해당 법에 대해 "수도와 지방의 도시형성 및 발전과 관련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 2025-11-24 12:11
  • 보훈부,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 개최...제복근무자 등 288명 포상
    보훈부,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 개최...제복근무자 등 288명 포상 “또 하나의 국가대표, 제복근무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을 열고 모범 제복근무자 282명과 제복근무자 감사문화 확산 기여자 6명 등 총 288명을 포상한다. 포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수상자인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 훈련대대 추영 2025-11-24 08:57
  • 국방부, 용산 옛 청사 복귀 준비…이사비 240억원 요청
    국방부, 용산 옛 청사 복귀 준비…이사비 240억원 요청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가 확실시되면서 국방부가 현재 대통령실로 사용되고 있는 용산 옛 청사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서 총 238억6000만원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냈다. 네트워크와 PC, 회의실 영상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 비용 133억원, 시설보수비 65억6000만원, 화물이사비 40억원 등이다. 이 예산은 국회 2025-11-23 13:41
  • 안규백,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동맹 발전 논의
    안규백,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동맹 발전 논의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1일 오후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미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가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김 대사대리는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 2025-11-21 16:33
  • 총리실 헌법존중 총괄TF 가동…헌정질서 신속 회복
    총리실 '헌법존중 총괄TF' 가동…"헌정질서 신속 회복"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불법 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할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총리실이 21일 밝혔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인 '총괄 TF'는 조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자문단 4명과 실무 지원을 위한 총리실 소속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자문단에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최종문 전 전북경찰청장, 김정민 변호사, 윤태범 방송통신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2025-11-21 15:18
  • 국방부, 헌법존중 TF 50여명 구성…단장 안규백 장관 
    국방부, 헌법존중 TF 50여명 구성…단장 안규백 장관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관련 군인과 소속 공무원, 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TF장은 장관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의 관련 기능을 통합해 50여명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간 자문위원도 TF에 일부 포함됐다. 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국방부 2025-11-21 12:34
  • 보훈부, 광복 80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보훈부, 광복 80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되어 조국독립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광복 후인 1945년 11월 23일 국내로 환국하는 모습을 임시정부 요인의 유족들이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21일 ”광복 80년과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입국장에서 임시정부 요인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광복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ls 2025-11-21 09:44
  • 김정은, 당대회 앞 연일 경제현장 찾아...강원도 발전소 준공
    김정은, 당대회 앞 연일 경제현장 찾아...강원도 발전소 준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회양군에 지어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노동신문은 21일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20일 성대히 진행됐다”라며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시 외곽 강동군 병원 준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강원도 회양군을 찾은 것은 내년 초 열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챙기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온 나라가 격동하고 2025-11-21 08:54
  • [2025 국방방산포럼] 글로벌 경쟁 속 K-방산…목표보다 실행 전략이 관건
    [2025 국방방산포럼] 글로벌 경쟁 속 K-방산…"목표보다 실행 전략이 관건" 글로벌 방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K-방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 정부가 내건 '방산 4대 강국' 목표를 달성하려면 체계적이고 일관된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패널토론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주력 제조업으로 성장한 K-방산, 미래는 R&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은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2025-11-20 17:37
  • [2025 국방방산포럼] 방산 4대 강국 진입의 꿈꾸다...첨단 기술이 핵심
    [2025 국방방산포럼] 방산 4대 강국 진입의 꿈꾸다...첨단 기술이 핵심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이 ‘퀀텀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 재편 등 기술 개발이 관건이다. 아주경제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2025 국방방산포럼’을 개최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방산 4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방산 협력 의제들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 등에 관해 기조 강연했다. 김일동 2025-11-20 17:34
  • [2025 국방방산포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4대강국 진입 퀀텀점프 준비하다
    [2025 국방방산포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4대강국 진입 '퀀텀점프' 준비하다" 대한민국 방산산업을 일컫는 이른바 'K-방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퀀텀점프'를 할지 주목된다. 아주경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5 국방방산포럼'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됐다. 'K-방산과 퀀텀점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 부의장,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2025-11-20 17:02
  • [2025 국방방산포럼] 이규철 대표변호사 K-방산, 안보·경제 핵심 동력
    [2025 국방방산포럼] 이규철 대표변호사 "K-방산, 안보·경제 핵심 동력"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최근 K-방산은 첨단 무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수출을 넘어 안보와 경제를 책임지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를 통해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동 개발과 현지 생산을 함께하고, 150억달러 규모로 우리 기업이 수주할 것이란 기사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11-20 16:27
  • [2025 국방방산포럼] 황명선 대한민국, 세계 4위 방산국가 목표로 추진
    [2025 국방방산포럼] 황명선 "대한민국, 세계 4위 방산국가 목표로 추진"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방산 국가에서 (글로벌) 4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방산 글로벌 4강 도약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다. 황 최고위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국회 요인으로써 함께 힘을 모아 (K-방산 글로벌 4강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최고위원은 22대 총선(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서 당 2025-11-20 16:23
  • [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韓방산,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 극복해 수출로 전환
    [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韓방산,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 극복해 수출로 전환"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우리나라 방산은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를 극복해 수출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견고한 협력으로 방위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찬란한 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 약 30억불(4조4000억여원)에 불과했던 수출은 2022년 약 183억불(27조여원)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3년 135억불(20조여원), 2024년 95억달러(14조여원)로 방위산업 수출 선진국 대 2025-11-20 16:08
  • [2025 국방방산포럼] 이두희 차관 소총 한 자루 못 만들던 韓, 방산 강국으로…4대 진입 목표 달성할 것
    [2025 국방방산포럼] 이두희 차관 "소총 한 자루 못 만들던 韓, 방산 강국으로…'4대 진입' 목표 달성할 것"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20일 "현 정부 내 방산 4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힘을 모아가고 있다"며 "머지않아 목표를 달성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하던 나라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무기체계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방산 강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도 해외 순방 중에 활발한 방산 세일즈를 하고 있고, 장관도 여 2025-11-20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