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북 中대사 노동신문 기고…북·중 관계, 힘차게 전진할 것
    주북 中대사 노동신문 기고…"북·중 관계, 힘차게 전진할 것"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을 강조하는 기고문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었다. 주북 중국대사의 노동신문 기고는 2021년 6월 리진쥔 당시 대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2주년을 기념해 글을 게재한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8일 노동신문 6면에 실린 '전통적인 친선을 계속 이어나가며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창조하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조(북·중) 관계는 반드시 풍랑을 헤치며 힘차게 전진할 것&quo 2025-10-08 15:40
  • 김정은, 평양종합병원 준공...보건 현대화 첫걸음
    김정은, 평양종합병원 준공..."보건 현대화 첫걸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원 사업으로 꼽던 평양종합병원이 착공 5년 반 만에 마침내 준공됐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 위원장이 2020년 착공 후 자재 부족과 코로나19로 준공이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준공식에서 김 위원장은 “제일 하고 싶었던 사업 중 마음속 첫자리에 놓고 있던 일”이라며 11월부터 정상 운영을 지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00병상 이상 대형 종합병원 외관이 드러났지만, 진단·치료 장비와 부대 시설은 아직 완비되지 않은 상태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북한 2025-10-07 11:33
  • 동명·한빛부대, 유엔사 창설 75주년 맞아 국제평화 최전선 임무 수행
    동명·한빛부대, 유엔사 창설 75주년 맞아 "국제평화 최전선 임무 수행"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가 유엔평화유지군(PKO) 소속으로 활동하며 분쟁지역의 안정화와 민간인 보호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을 맞아 동명부대와 한빛부대가 과거 유엔군의 헌신을 되새겼으며 "국제평화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쪽에서 온 밝은 빛’ 동명부대·‘세상이 이끄는 가장 큰 빛’ 한빛부대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의미를 2025-10-07 08:00
  • 김정은, 북한판 이지스함서 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돼야
    김정은, '북한판 이지스함'서 "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돼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號)에 올라 해군력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최현호에서 주요 무장 장비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당 창건 80돌을 맞는 해에 조국의 바다 위에 떠오른 군함은 주체적 무장력 강화의 뚜렷한 증거”라며 “국가 주권과 안전 이익을 위해, 조국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위해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교, 전투통제실, 식 2025-10-06 16:21
  • 안규백, 패트리엇 포대 대비태세 점검…24시간 철통같이 유지
    안규백, 패트리엇 포대 대비태세 점검…"24시간 철통같이 유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수도권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통해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4일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통해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사기충만한 군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2025-10-06 08:00
  • 보훈부, 추석 연휴 전국 보훈 병원 비상근무체계 가동
    보훈부, 추석 연휴 전국 보훈 병원 비상근무체계 가동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과 국민이 전국 보훈병원과 국립묘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5일 보훈부에 따르면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보훈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입원 및 응급 환자 진료를 위해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 등 검사인력과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 인근의 대학병원, 소방서 2025-10-05 14:00
  • 北, 추석 앞두고도 당 창건 80주년 행사 집중 조명
    北, 추석 앞두고도 '당 창건 80주년' 행사 집중 조명 추석을 하루 앞둔 가운데 북한 관영매체들은 오는 10일인 노동당 창건 80주년 관련 행사를 집중 조명하며 민속 명절인 추석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전날 열린 당 창건 80주년 기념 전국학생소년예술선전대종합공연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통신은 아울러 80주년을 기념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석을 위해 평양에 도착한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과 '평양국제빙상휘거(피겨)축전'에 참가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2025-10-05 12:46
  • 北, 극초음속 탄두 장착 미사일 공개… 김정은 현대화·고도화 결실
    北, 극초음속 탄두 장착 미사일 공개… 김정은 "현대화·고도화 결실" 북한이 한반도 남쪽을 겨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끌어올리며 무력 위협 강도를 높였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 2025' 현장을 보도하면서 '화성-11마'라는 문구가 새겨진 미사일 탄두 사진을 공개했다. '화성-11형'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의 제식 명칭이다. 그동안 철도나 수중에서 발사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이 식별됐고, 최대 사거리가 800㎞ 안팎으로 알려진 남측 타격용 무기다. 이번에 2025-10-05 09:45
  • [속보] 김정은 한미핵동맹 급진적 진화…힘 균형 유지 위한 군사대책 준비
    [속보] 김정은 "한미핵동맹 급진적 진화…힘 균형 유지 위한 군사대책 준비" 김정은 "한미핵동맹 급진적 진화…힘 균형 유지 위한 군사대책 준비" 2025-10-05 06:37
  • 李 대통령 이산가족 재회 하루라도 앞당기도록 최선 다하겠다
    李 대통령 "이산가족 재회 하루라도 앞당기도록 최선 다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이산가족의 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재회의 날이 하루라도 앞당겨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임웅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남북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985년 역사적인 첫 이산가족 상봉 이후 2만8000여 분들이 서 2025-10-04 14:53
  • 보훈부, 국립묘지 참배객 위한 안전대책 마련...셔틀버스 증차
    보훈부, 국립묘지 참배객 위한 안전대책 마련...셔틀버스 증차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과 국민이 국립묘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실시한다. 4일 보훈부에 따르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을 포함한 전국 12개 국립묘지도 참배객을 위한 각종 교통편의와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먼저, 긴 연휴에 따른 참배객 증가에 대비해 국립서울현충원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원내 셔틀버스를 증차(9대→34대)운행하고, 국립대전현충원도 현충원역에서 원내를 순환하는 셔 2025-10-04 14:00
  • 北, 당 창건 80주년 앞두고 최강 국가방위력…체제 결속 강화 총력
    北, 당 창건 80주년 앞두고 "최강 국가방위력"…체제 결속 강화 총력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핵무력 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체제 결속 강화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전날 최동명 당 비서와 당·행정·근로단체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토론자들은 이번 토론회에서 노동당이 "전쟁억제와 수행의 막강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국가의 안전담보를 확고히 마련해 나가는 위대한 당"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 2025-10-04 12:51
  • 통일부,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4일 개최…이산의 아픔 위로
    통일부,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4일 개최…"이산의 아픔 위로" 통일부는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4일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리며 이산가족들과 관련 단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광복의 빛, 평화와 만남의 길을 비추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와 기억', '위로와 공감', '빛과 희망'을 주제 2025-10-03 12:10
  •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 2025년 평화의 가치 되새긴다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 '2025년 평화의 가치 되새긴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6・25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유엔참전국과 자유의 연대를 이어가기 위한 ‘유엔참전국 후손 국외 교류캠프’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 행사는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네덜란드, 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여러 유엔 참전국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전쟁 참전 75주년과 뉴질랜드의 한국전쟁 역사교육 자료집 발간을 기념하는 제6회 월드콩그레스와 2025-10-03 09:51
  • 안규백, 美 육군성장관 접견…과학기술·MRO 협력 강화
    안규백, 美 육군성장관 접견…"과학기술·MRO 협력 강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일 오전 용산 국방부에서 다니엘 드리스콜 미 육군성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 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한·미 양국의 국방과 군사 당국 간 신뢰와 협력이 한·미 동맹의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동력이라고 하면서, 드리스콜 장관과 함께 동맹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고, 안 장 2025-10-02 15:06
  • 합참의장 軍 준비돼 있을 때 남북 간 신뢰 구축 가능
    합참의장 "軍 준비돼 있을 때 남북 간 신뢰 구축 가능" 진영승 합참의장(공군 대장)이 군(軍)이 단단히 준비돼 있을 때 남북 간이 포용력 있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진 의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 전 남북 접경지 훈련 중단’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남북 간) 긴장완화나 우발적 충돌 방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 의장은 “군이 결기와 예기(銳氣·날카롭고 굳센 기세)로 준비돼 있을 때 여유가 있고 포용력 2025-10-02 14:02
  • 군, 대규모 야외기동 호국훈련 내달로 연기…APEC 등 감안
    군, 대규모 야외기동 '호국훈련' 내달로 연기…"APEC 등 감안" 우리 군이 육·해·공군과 미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해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10월 4주(20~24일)에 계획된 호국훈련을 11월 3주(17~21일)로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10월 말 국가급 행사인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예정된 바, 원활하고 성공적인 국가행사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ld 2025-10-02 09:52
  • 권오을 장관, 참전유공자 만나 배우자 지원 정책 알린다
    권오을 장관, 참전유공자 만나 배우자 지원 정책 알린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정책을 알리고 보훈대상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1일 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오는 2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임씨 부부 자택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날 참전유공자 자택을 찾아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생활 환경 등을 살핀 데 이어,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 2025-10-0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