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에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에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국방부는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함으로써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현재 2025-05-23 08:51
  • 북 구축함 사고 책임자 구속....함 파손 심각하지 않아
    북 "구축함 사고 책임자 구속....'함 파손' 심각하지 않아" 북한이 진수 과정에서 전복한 새 5000t급 구축함에 대해 검사한 결과 파손 정도가 최초 발표한 것보다는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검찰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구축함 진수사고 조사그룹이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수중과 내부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발표와 달리 선저 파공은 없으며 선체 우현이 긁히고 선미부분의 구조통로로 일정한 양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 2025-05-23 08:34
  • 육군, 반경 수백m 초토화 가능 확산탄 첫 실사격 실시
    육군, '반경 수백m 초토화 가능' 확산탄 첫 실사격 실시 육군이 반경 수백m를 초토화할 수 있는 확산탄(집속탄) 실사격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3군단 예하 제22보병사단과 3포병여단, 102기갑여단은 20∼21일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 포병여단 예하 02개 포병대대와 3포병여단 예하 1개 대대, 102기갑여단 예하 1개 대대 등 총 150여명의 장병이 참여했고 △K9A1 155mm 자주포 △K55A1 155mm 자주포 △K77 사격지휘 장갑차 등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육군은 확산탄으로 불리는 2025-05-22 18:02
  • [르포]한미 연합방위 태세 핵심 KAOC...굳건한 한미 동맹의 심장
    [르포] 한미 연합방위 태세 핵심 KAOC...'굳건한 한미 동맹의 심장' “00훈련 배틀 10시 41분” 박근형 공작사 전투작전처장(대령)이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공군 작전사령부(공작사) 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작전조종실에서 훈련 명령을 내리자 순간적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분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훈련은 타국 전투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상황을 가정했다. KAOC 전방 대형화면을 통해 대기 중이던 전투기 조종사들이 급하게 전투기가 세워져 있는 격납고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조종사들이 출격대 2025-05-22 15:40
  • 북, 동해상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군 사전 인지해 대비
    북, 동해상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군 "사전 인지해 대비" 북한이 22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이 포착됐다. 순항미사일은 동해를 향해 발사돼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군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여 대비하고 있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midd 2025-05-22 13:43
  •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2025-05-22 12:38
  • KAI 사장 인니와 KF-21 협력, 동남아 시장 위해 중요
    KAI 사장 "인니와 KF-21 협력, 동남아 시장 위해 중요" “인도네시아와 KF-21 협력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해서도 중요해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전시회 'LIMA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KF-21 보라매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와 불협화음이 불거진 데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루빨리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기술진이 지난해 2월 KF-21의 자료가 담긴 비인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외부로 빼돌리려 2025-05-22 10:55
  • 한미연합사, 전반기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 실시
    한미연합사, 전반기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 실시 한미연합군사령부는 22일 연평도와 경기 평택 일대에서 한미 양국 11개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합동 의무지원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에선 육군 51보병사단, 해군 2함대사령부, 해군 포항병원 해상 외상처치팀, 공군 10전투비행단, 공군 15특수임무비행단, 해병대 연평부대, 국군대전병원,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 등 8개 부대가, 미군에선 7공군 51의무전대, 2사단 의무실, 65의무여단 등 2개 부대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측이 유사시 대량전상자를 현장에서 응급 2025-05-22 09:56
  • 北 신형 구축함 진수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못할 범죄행위
    北 "신형 구축함 진수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못할 범죄행위" 북한이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이 제대로 진수되지 못하고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했다. '최현'급의 두 번째 구축함의 건조를 완료하고 진수식을 진행하던 도중 정상적으로 배가 바다에 띄워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진수식을 진행한 함정은 북한이 지난달 말 25일 진수한 최현호와 동급인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진수 과정에서 미숙한 지휘와 조작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 2025-05-22 09:30
  • [속보] 北 구축함 진수 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 못 할 범죄 행위
    [속보] 北 "구축함 진수 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 못 할 범죄 행위" 北 "구축함 진수 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 못 할 범죄 행위" 2025-05-22 08:57
  • 軍 임무 수행 중 발생한 민간 손실, 국가가 보상한다
    軍 임무 수행 중 발생한 민간 손실, 국가가 보상한다 적법한 군(軍)의 직무 집행 중에 발생한 민간 손실도 국가가 보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행령은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올해 말께 개정 완료될 예정이다. 기본법 시행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지금까지는 군의 '위법한 직무 집행'으로 발생한 손실은 국가배상제도로 배상받을 수 있었지만, '적법한 직무 집행'으로 손실이 발생 2025-05-21 17:46
  • 방사청장, 美 방문해 항공기·전차 분야 MRO 협력 논의
    방사청장, 美 방문해 항공기·전차 분야 MRO 협력 논의 한국과 미국이 무기체계 MRO(유지·보수·운영) 협력을 기존 함정에서 항공기와 전차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석종건 방사청장은 지난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방문 기간 빅 람다스 미 국방부 산업기반정책차관보 대행을 만나 한미 MRO 협력 강화 방안을 이야기했다. 양측은 MRO 협력 범위를 항공기와 전차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시범사업 추진도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석 총장은 또한 미국 방문 기간 2025-05-21 17:31
  • 최기일 상지대 교수, 트럼프 美대통령 명의 문화훈장 수여
    최기일 상지대 교수, 트럼프 美대통령 명의 문화훈장 수여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명의 사회봉사상 금장장을 수여받았다. 상지대학교는 21일 "금번 미국 정부의 대통령 명의 사회봉사상 금장 추서는 평소 한·미동맹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 상호국방조달협정(RDP-A) 관련 연구 등에 적극 기여한 공헌이 인정돼 수여됐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재직할 당시부터 최근까지 한·미 군사동맹과 방위산업 협력 관련 미국의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등 2025-05-21 16:03
  • 김명수 의장, 신임 美 합참의장과 공조통화 한미동맹 굳건
    김명수 의장, 신임 美 합참의장과 공조통화 '한미동맹 굳건' 김명수 합참의장이 20일(한국시간) 오후 존 대니얼 케인(공군 대장) 미 합참의장과 첫 공조통화를 통해 최근 안보정세와 동맹 현안을 논의했다. 2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양국 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연합방위태세 또한 이상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러·북 협력 확대에 따라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사이버 등 전 영역에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 확립이 중요 2025-05-21 08:07
  • 前 수방사령관 첫 증언...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
    前 수방사령관 첫 증언..."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에 출동했던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서 ‘문을 부수고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법정에서 처음으로 증언했다. 이 전 사령관은 20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통령이 발로 차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끄집어내라고 해서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본회의 2025-05-20 16:30
  • 공군 부부 조종사, 알래스카 연합훈련 첫 동반 참가
    공군 부부 조종사, 알래스카 연합훈련 첫 동반 참가 부부 전투기 조종사가 공군에서 처음으로 해외연합훈련에 동반 참여한다. 공군은 '부부의날'을 하루 앞둔 20일 남편 강명진 소령(공사 59기)과 아내 윤해림 소령(공사 60기) 부부의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 참가 소식을 소개했다. 각자 150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인 강 소령과 윤 소령은 현재 충주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제162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제161전투비행대대 1편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사람이 참가하는 해외훈련은 미국 태평양 2025-05-20 14:14
  • KF-21 양산 1호기 최종조립 착수…내년 하반기 공군 인도
    KF-21 양산 1호기 최종조립 착수…내년 하반기 공군 인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가 최종조립에 착수했다. 방위사업청은 20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F-21 양산 1호기의 최종조립 착수 행사를 국방부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KAI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KF-21은 2024년 7월 최초양산 사업에 착수한 이후 작은 부품 가공에서부터 중요한 구성품 제작, 전·중·후방의 동체조립 단계를 거쳐 이번에 최종조립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최종조립 단계 2025-05-20 11:11
  • 강정애 장관, 소방관·해양경찰관 만나...제복근무자 감사·격려
    강정애 장관, 소방관·해양경찰관 만나...'제복근무자 감사·격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서해에서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해양경찰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강 장관은 20일 오전 경기 부천소방서를 방문,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일선 소방관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은 강 장관에게 소방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 2025-05-2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