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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광복회 "반국가적‧반역사적 폭거...뉴라이트 척결해야"광복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용납될 수 없는 반국가적·반역사적·반헌법적 폭거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광복회는 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어젯밤 우리는 독립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되찾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중대한 위협을 받았던 순간을 목격했다. 선열 뵙기에 부끄럽고 세계인에게 우리 모두를 수치스럽게 만든 역사의 오점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광복회는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주도한 용납될 수 없는 반국가적
- 2024-12-04
- 1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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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국회 투입 계엄군은 특전사 병력...헬기·전술차량도 투입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여의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은 특수전사령부 소속 병력으로 확인됐다. 계엄군은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 철수하기 전까지 국회 보좌진들과 충돌했으며 유리창을 깨거나 창문을 넘어 경내로 진입했다. 취재진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계엄군이 착용한 전투복 상의 왼쪽 어깨에서 특전사 부대 마크가 식별됐다. 이들은 주로 소총으로 무장했고, 야간투시경 등의 장비도 소지했다. 디지털 무늬 전투복
- 2024-12-04
- 1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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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당분간 부대 이동, 합참 통제하에 실시"...긴급 작전지휘관회의 개최합동참모본부는 4일 김명수 의장(해군 대장) 주관으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며 ‘작전기강을 유지해 대북 감시 및 경계작전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김명수 의장은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합참은 “당분간 대비태세(감시 및 경계작전) 임무 이외의 부대 이동은 합참 통제하(에) 실시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계엄 선포 이후 발령된 경계태세 2급은 유
- 2024-12-04
- 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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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 출신' 김병주 "軍, 계엄준비 안된 상태서 몇몇이 비밀리 움직인 듯"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회 경내로 진입한 계엄군을 비롯한 군의 동향과 관련, "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몇몇이 비밀리에 움직인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부대와 공수부대 등이 움직였지만, 전방 부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방사도 저녁에 일상적 업무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이
- 2024-12-04
- 0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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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尹, 계엄사령관에 왜 합참의장 아닌 육군참모총장인 박안수 임명했나?윤석열 대통령이 야심한 밤 갑작스러운 계엄을 선포해 국민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계엄사령관 임명 역시 의문이 들게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계엄을 발표하며, 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계엄법상 계엄사령관은 현역 장성급 장교 중 국방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한다. 계엄사령관은 막대한 권력을 갖는 자리다. 비상계엄 선포와 동시에 계엄 지역의 모든 행정 사무와 사법 사무를 관장한다. 이뿐 아니라 군사상 필요할 때는 체포·구금&mi
- 2024-12-04
- 0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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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오전 4시 22분 비상계엄 투입 병력 모두 복귀"군 당국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등에 투입한 군 병력을 부대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새벽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4일 오전 4시 22분 부로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 2024-12-04
- 05: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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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총장…계엄지역 행정·사법 관장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계엄사령관에 4성 장군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1968년생인 박 사령관은 육사 46기 출신으로, 지난해 군 장성 인사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 박 사령관은 8군단장, 39보병사단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계엄법상 계엄사령관은 현역 장성급 장교 중 국방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비상계엄 선포와 동시에 계엄사령관이 계엄지역의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한다. 계엄지역의 행정기관과
- 2024-12-04
- 0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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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국회·정당 등 모든 정치활동 금지"…포고령 발표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3일 발표한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발표했다. 박 총장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시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 2024-12-03
- 2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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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오후 11시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
- 2024-12-03
- 2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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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계엄사령관에 육군 대장 박안수
- 2024-12-03
- 2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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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군 비상경계·대비태세 강화 지시…주요지휘관 회의국방부는 3일 오후 10시 40분 문자 공지를 통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 2024-12-03
- 22: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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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1군단·예하 방공작전진지 대비태세 현장점검김명수 합참의장은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와 예하 방공작전진지를 방문해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 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의장은 육군 1군단사령부를 방문해 최근 접적지역에서 적의 예상되는 도발양상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작전수행방안을 보고받았다. 김 의장은 “연말연시 적의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적 활동에 대한 감시·경계태세를 확고히 하고, 적 도발 시에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일격필살
- 2024-12-03
-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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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송전탑 붕괴 영상 공개…작업 인부 추락도북한이 개성공단 내 한국이 건설한 송전선을 제거하면서 송전탑이 무너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3일 공개됐다. 통일부가 이날 공개한 군사분계선(MDL)과 개성공단 사이 경의선 도로 영상에 따르면 북측 지역에 세워진 36번, 37번 송전탑이 전선이 절단된 후 연이어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울러 35번 송전탑의 경우 최상단 부분이 붕괴되는 모습도 확인됐다. 또 송전탑에서 전선 제거 작업을 하던 인부가 추락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 영상들은 지난달 30일 촬영됐으며 국방부에서 제공됐다. 북한은 지난달 24
- 2024-12-03
-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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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독 등 8개국 국민 67% "北, 핵 포기해야"미국과 일본, 독일 등 8개국 국민 과반 이상이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일연구원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 글로벌 통일인식조사'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응답은 67%,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은 16%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20%는 북한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 2024-12-03
- 1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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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술 국외 유출' 처벌 강화...징역 상한선 없앤다방위산업 기술을 국외로 유출하는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국가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위산업기술이 국외로 유출되는 경우 안보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그동안 방위산업기술 보호와 관련된 현행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3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방위산업기술 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법률이 이날 공포됐다. 개정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은 내년 6월 3일부터 시행된다. 방위산업기술 국외 유출에 대
- 2024-12-03
- 14: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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