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10명 중 7명 북한군 러 파병, 한반도 정세에 위협
    국민 10명 중 7명 "북한군 러 파병, 한반도 정세에 위협"
    국민 10명 중 7명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9일 이같은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2024년 4분기 '통일 여론·동향'을 발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1.2%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응답은 34.5%, '약간 위협이 된다'는 36.7%였다. 아울러 국민 절반 이상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의
    • 2025-01-09
    • 16:53:29
  • 합참의장, 브런슨 연합사령관과 안보정세·한미동맹 논의
    합참의장, 브런슨 연합사령관과 안보정세·한미동맹 논의
    김명수 합참의장은 9일 지난해 12월 한미연합군사령관 취임 이후 합참을 처음 방문한 제이비어 브런슨 대장을 환영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국방부 연병장에서 환영 의장행사를 실시한 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했다. 김 의장은 “북한이 유리한 대외국면 조성을 위해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그
    • 2025-01-09
    • 16:45:05
  • 관저 요새에 헬기·드론 띄울수 있을가
    '관저 요새'에 헬기·드론 띄울수 있을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헬기·드론을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야당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지만 현실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반경 약 3.7㎞(2해리) 상공에 각각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인 P-73에 헬기나 드론을 띄우기 위해서는 대통령경호처 협조가 필요하다.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항공안전법’에 의거해 설정된 서울 도심 ‘비행금지구역’에 대해 대통령경호처 협조 후 비행을 허가하
    • 2025-01-09
    • 16:18:47
  • 박안수·여인형·이진우·곽종근, 23일 군사법원 준비기일
    박안수·여인형·이진우·곽종근, 23일 군사법원 준비기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 주축이 됐던 지휘관들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일 군에 따르면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는 23일 계엄군 지휘관들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쟁점과 증거 정리 등에 나서고 심리 계획을 잡는 등 공판준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날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준비기일이 열린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경우 내달 4일로 준비기일이 정해졌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 2025-01-09
    • 14:15:31
  • 박정훈, 항명혐의 1심 무죄…채 상병과 약속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
    박정훈, 항명혐의 1심 무죄…"채 상병과 약속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박 대령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에 대해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박 대령에게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발언을 왜곡해
    • 2025-01-09
    • 11:36:23
  • 김정은,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올해 지방건설 도약할 것
    김정은,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올해 지방건설 도약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을 더 높은 단계로 상승시키기 위한 위대한 전환의 해 2025년의 서막을 의의 있게 장식하며 재령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전날 준공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공장들을 돌아보며 "성천군과 재령군을 비롯한 20개 시·군에서 연이은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가지게 되는 것은 새해의 보람
    • 2025-01-08
    • 17:21:56
  • 北매체 김정은 생일 보도 없어…독자 우상화 행보에도 공식화 안 해
    北매체 김정은 생일 보도 없어…독자 우상화 행보에도 공식화 안 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로 알려진 8일 북한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집권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식화 낌새가 보이지 않아 주목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위원장의 생일 보도가 아닌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참석 소식을 실었다. 조선중앙통신 역시 김 위원장의 생일 관련 보도를 일절 담지 않았다. 북한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과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각각 태양절과 광명성절로 기념하고 있지만, 김 위
    • 2025-01-08
    • 15:16:39
  •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통화 협력폭 확대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통화 '협력폭 확대'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오전 제니 캐리냥(육군 대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실시했다. 두 사람의 공조통화는 지난해 8월 8일 실시 이후 두 번째로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통화에서 양국은 한반도와 국제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장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과 대비태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양국의 군사협력
    • 2025-01-08
    • 11:28:04
  • 정부, 北 IRBM 시험 발사에 트럼프 취임 앞두고 존재감 부각 의도
    정부, 北 IRBM 시험 발사에 "트럼프 취임 앞두고 존재감 부각 의도"
    정부는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에 대해서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취재진과 만나 "예단하기 어렵지만, 트럼프 당선자의 취임을 2주 앞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또한 이 무기 체계가 완성된 것이 아니고, 본인들도 시험 발사라고 했기 때문에 군사 기술적인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발사한 것이 여섯 번째&quo
    • 2025-01-07
    • 14:05:42
  • 軍 北 주장 IRBM 비행거리·2차 정점고도 기만 가능성 높아
    軍 "北 주장 IRBM 비행거리·2차 정점고도 기만 가능성 높아"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지난 6일 발사한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관련 비행거리와 2차 정점고도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7일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비행거리와 2차 정점고도 등은 기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한·미·일이 분석한 사거리는 1100여㎞이고 2차 정점고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미사일의 극초음속 활공 비행 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로 1차
    • 2025-01-07
    • 13:55:31
  • 방사청, K계열 장갑차 성능 극대화...전·후방 감시 카메라 설치
    방사청, K계열 장갑차 성능 극대화...전·후방 감시 카메라 설치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7일 K계열 장갑차의 성능개선을 위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방 규격화를 통해 향후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의 취약성을 개선하고 야전 운용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는 조종석의 각종 계기와 스위치가 분산 배치돼 있어 조종수의 운용 피로도가 높고, 조종수와 선탑자의 감시 취약지역 발생 우려가 있었다. 또한 기계식 계기판 수치를 나타내는 눈금바늘의 떨림현상 지
    • 2025-01-07
    • 09:59:20
  •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 성능개량으로 감시정찰 능력 강화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 성능개량으로 감시정찰 능력 강화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군에서 운용 중인 국산 무인항공기 RQ-101(이하 ‘송골매’)의 노후화와 단종부품 발생 등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일부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해 전력화를 마쳤다고 7일 전했다. 송골매는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력화된 무인항공기로 전선지역과 접적해역에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핵심 감시자산이다. 2010년대 중반 성능개량을 했지만, 최근 들어 일부 부품이 노후화됐고, 부품 단종으로 운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성능개량
    • 2025-01-07
    • 09:19:48
  • 北, 극초음속 IRBM 발사 성공 주장…김정은 그 어떤 방어장벽도 뚫어
    北, 극초음속 IRBM 발사 성공 주장…김정은 "그 어떤 방어장벽도 뚫어"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 국방과학연구기관 책임 간부들이 신형 IRBM 시험 발사를 지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상감시 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며, 이날 신문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발사 장면을 함께 지켜보는 딸 주애의 모습이 담겼다.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
    • 2025-01-07
    • 07:52:26
  • 北,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확인
    北,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확인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다.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1500㎞ 계선의 공해상 목표가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딸 주애와 함께 화상감시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현 시기 적대 세력들에 의하여
    • 2025-01-07
    • 07:19:15
  • [속보] 北,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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