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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일 전투기 공중 훈련…이재명 정부 첫 3국 훈련 한미일 전투기 공중 훈련…이재명 정부 첫 3국 훈련 2025-06-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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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접경지 포사격 훈련 예정대로 진행 군 당국이 18과 19일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남북 접경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접경지 포사격 훈련 등을 금지한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 11일 선제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가운데 남북 접경지 사격훈련도 중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아직 군 당국에 남북 접경지 훈련 중단 지침이 하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7사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화천 칠성 사격장에서 포사격 훈련을 계획대 2025-06-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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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쇼이구 만난 김정은 "北 협조 내용 확정·관련 계획 수락" 북한이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 중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러시아 측이 공개한 북한의 추가 파병 관련 사안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위임에 따라 방북한 쇼이구 서기를 전날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쇼이구 서기 방북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 방문 이후 약 2주만이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쇼이구 서기와 "특수군사 작전과 꾸르스크(쿠르스 2025-06-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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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北, 공병·군사건설인력 6000명 파견하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만난 뒤 러시아 매체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 영토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000명을 보내고,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파괴된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0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2025-06-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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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키로"< 러 매체> 2025-06-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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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한미군 유연성' 주장에 "美 침략적 기도" 비난 북한이 최근 미국에서 주한미군의 활동 반경을 넓혀 역할을 확장하는 '전략적 유연성'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지역 패권을 부지해 보려는 미국의 침략적 기도"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혁남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평함'이라는 논평을 통해 "패권 야망으로 가열된 전략적 유연성에 시동이 걸리는 순간 동북아시아 지역에 잠재해 있는 각이한 충돌 요소들을 발화시키고 거대한 연쇄 폭발을 일으키리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2025-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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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안보수장 평양서 김정은과 회담 예정…푸틴 특별 지시 받아 러시아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임무를 지시받아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 등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현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이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 4일에도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났다. 이날 방북은 당시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러시아 안보회의는 성명에서 "러시아 연방과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2025-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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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활발한 입법 논의 예상…필요 지원할 것" 통일부가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남북관계 발전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입법이 활발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 발전법은 현재 위헌 결정 이후 국회에 개정안이 총 14건이 올라와 있고 그중 13건이 전단을 규제하는 내용이 반영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통일부는 전날 관계 부처 회의를 열고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 2025-06-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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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부대방호태세 한 단계 격상...중동사태 영향인 듯 주한미군이 최근 상급부대인 인도·태평양사령부 지침에 따라 최근 부대방호태세(FPCON)를 ‘브라보(Bravo)’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방호태세는 전 세계 미군과 미 정부가 관장하는 시설과 인력에 대한 테러 위협을 식별하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미 국방부가 정한 보안 시스템이다. 위협 정도에 따라 ‘정상(Normal)’과 ‘알파(Alpha)’, ‘브라보’, ‘찰리(Charlie)’, ‘델타(Delta)’ 등 총 5단계로 나뉜다. 알파 단계 2025-06-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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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 학교관리자 대상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자율연수'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선 학교 교장·교감과 장학관·장학사를 대상으로 한 자율연수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2회(회차별 1박 2일)에 걸쳐 총 60명의 교장과 교감, 장학관과 장학사가 참여하는 이번 자율연수는 임시정부기념관 개관 후 처음 운영되는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 연수다. 자율연수 첫째 날에는 임시정부의 문화선 2025-06-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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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전단 막기 위해 경찰기동대 배치…법률 개정도 검토" 정부는 대북 전단 살포를 사전에 막기 위해 주요 접경지역에 경찰 기동대를 배치하고, 처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률의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부처 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단을 살포한 단체와 개인을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라 열렸다.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국가안보실과 산업통상자원부·행정 2025-06-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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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후 80주년 日에 "역사 직시하고 과거 청산하는 것은 의무" 북한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80주년을 맞은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를 청산하는 것은 회피할 수 없는 도의적 책임, 국제법적 의무"라고 주장했다. 북한외무성 일본연구소 소장은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본 내에서 패망 80년을 맞아 과거 침략전쟁과 관련 수상 담화를 발표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현 일본 수상(이시바 시게루 총리)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검증을 거쳐 2025-06-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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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장애 자녀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 특별지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특별지원은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지원이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1373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되었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2025-06-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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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전단' 살포 예방 관계부처 대책회의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예방·처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 부처 회의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단 살포를 진행한 단체와 개인에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관련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라 열리는 회의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총리실,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국토부, 경찰청 실무급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항공안전관리법, 재난안전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법령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2025-06-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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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026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6개 모집특기 총 7600여명에 대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16일 전했다. 그간 육군 기술행정병은 매월 지원서를 접수해 3개월 후에 입영했는데,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모집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군의 안정적인 병력 운영과 지원 2025-06-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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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북 계기 '초밀착' 북·러…김정은 방러 언제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방북한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지 주목된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평양 방문 당시 다음 정상회담은 모스크바에서 열리길 희망한다며 김 위원장을 초청했다. 1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북·러는 푸틴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뒤 여러 방면에서 초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전쟁에 파병하고, 러시아는 그 대가로 경제&middo 2025-06-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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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85%, 군 생활과 양육 병행 어려워 전역 고려한 적 있다" 여군의 85%가 군 생활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기 어려워 전역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방부가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군인 5674명에게 '군 생활과 자녀 양육 병행의 어려움으로 인한 전역을 고려한 경험이 있느냐'고 질문한 결과, 여성 85.0%와 남성 50.5%가 "그렇다"고 답했다. 계급별로 보면 영관급 장교(1291명)는 여성 90.9%·남성 53.0%가, 위관급 장교(286명)는 여성 85.3%·남성 60.1%가, 상사 이상 부사관(3536명)은 여성 86.2%&midd 2025-06-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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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추락 초계기' 조종사 음성 저장장치 복구 불가" 경북 포항시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기에 장착됐던 음성녹음저장장치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음성녹음저장장치는 사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단서로 꼽혀왔다. 해군은 13일 "해상초계기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기에서 회수한 음성녹음저장장치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민간 전문업체에 복구를 의뢰했으나, 손상돼 복구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 결과는 13일, 민간 전문업체 결과는 4일에 나왔다. 해군은 "합 2025-06-13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