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종합]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9시 출석 요구" 外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9시 출석 요구" 12·3 불법계엄 내란·외환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내란 특검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은 전날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피의자가 특검의 출석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28일 오전 9시에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다. 출석 요구 2025-06-25 21:57
-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9시 출석 요구" 12·3 불법계엄 내란·외환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내란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은 전날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피의자가 특검의 출석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28일 오전 9시에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다. 출석 요구에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란 특검 2025-06-25 20:24
-
김민석, 李 나토 불참에 "친중·반미 비판 맞지 않아" 반박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불참과 관련, "일종의 친중 반미 성향의 반영 아니냐고 우려·비판하거나 비난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며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어떻게든 '만날 수 있을 때 단 1초라도 만나면 좋겠다'는 선의에 기초한 일리 있는 문제 제기일 수는 있지만 크게 보면 꼭 맞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토 회원국들이 메인 세 2025-06-25 17:25
-
김민석 인사청문회 이틀 차…"재산 낼 거 다 내고 털렸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 차에 접어든 가운데, 최대 이슈였던 재산 관련 의혹에 대해 "결론적으로 저는 내야 할 것은 다 내고 털릴 것은 털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틀 차 인사청문회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청문회를 치른 소회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야당은 전날 청문회에서 최근 5년간 김 후보자의 세비 대비 지출이 6억원가량 많다며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캐물었고, 김 후보자는 그에 상당하는 규모의 축의금과 조의금, 출판기 2025-06-25 15:42
-
김민석, 4.5일제에 "일단 포괄적 방향…현실엔 토론거리 많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주 4.5일 근무제와 관련해 "포괄적인 방향을 일단 제시한 것으로, 실행 계획은 추가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께서도 공약을 제시할 때 구체적인 시간표나 어디부터 시작한다는 수순으로 제기하신 것은 아니라고 이해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자는 "근로하는 날 수를 줄여가는 것은 세계적 추세와 인간의 본성에 맞춰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 2025-06-25 14:10
-
김민석, 재산 관련 의혹에 "낼 것 다 내고 털릴 것 털렸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재산 관련 의혹에 대해 "결론적으로 저는 내야 할 것은 다 내고 털릴 것은 털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틀 차 인사청문회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청문회를 치른 소회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야당은 전날 청문회에서 최근 5년간 김 후보자의 세비 대비 지출이 6억원가량 많다며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캐물었고, 김 후보자는 그에 상당하는 규모의 축의금과 조의금, 출판기념회 수익 및 처가의 생활비 지원 등을 '세비 외 수 2025-06-25 13:52
-
국정기획위 "검찰 2차 업무보고, 일주일 뒤 진행하기로 결정" 국정기획위원회가 25일 예정된 검찰청에 대한 업무 재보고를 다음 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정치·행정 분과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예정된 검찰 업무보고 일정을 취소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업무보고가 연기된 것에 대해 "검찰의 업무보고를 일주일 뒤로 연기했다. (수사권·기소권을 다루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충분히 숙고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라며 업무 2025-06-25 13:44
-
군번 확인 안 됐던 6·25 참전 유공자, 75년 만에 호국원 안장 사망 후 군번이 확인되지 않아 국립호국원 안장이 거부됐던 6·25 참전 유공자가 75년 만에 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육군에 해당 유공자의 군번을 확정한 후 호국원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할 것을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1950년 9월 19일 육군에 입대해 군번을 부여받고 남원 지역 전투에도 참전했지만,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이후 2008년 9월 국가유공자증이 발급된 A씨는 2024년 12월 사망하기 전까지 16년간 참전 유공자로 등록돼 있었다. A씨가 사망한 후 2025-06-25 10:52
-
권익위, 학생인건비·연구비 등 2억 가로챈 국립대 교수 적발…수사이첩 국민권익위원회는 학생들의 인건비와 연구물품 구입비 등 2억원 이상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난 국립대 교수를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25일 권익위에 따르면 강원도 소재 국립대 A 교수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학생 연구원들이 지급받은 인건비 총 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연구원은 총 20여명으로 1인당 피해 금액은 500만∼26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통장과 비밀번호를 넘겨받아 직접 현금을 인출하고, 연구원들이 받은 별도의 연구수당을 가로챈 경우도 있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 교수 2025-06-25 09:22
-
김민석 인사청문회 첫날…"여야 협조 당부…총리직 제 정치 마지막"(종합)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김민석 후보자는 "인수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맨바닥에서 시작한 정부가 빠르게 대한민국을 안정적 궤도로 올려놓으려면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의 고군분투만으로 정부가 운영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속히 정부가 제 자리를 찾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5-06-24 16:29
-
김민석 "한·미 동맹의 '더욱 정립·더욱 강화'가 필요한 시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제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안보만이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미 동맹의 '더욱 정립·더욱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미 동맹은 제가 정치를 배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와 외교의 기본 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서도 " 2025-06-24 14:29
-
김민석 "세비 이외 수익, 과하게 넘는 경우 없어…총리직이 마지막"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공식 수입인 국회의원 세비에 비해 지출이 많았다는 의혹과 관련, "세비 이외의 수익은 축의금 또는 조의금, 출판기념회 2번, 처가 장모에게 생활비 지원을 간혹 받은 것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공식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지적에 관해 설명해달라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이런 것들 정도가 총체적으로 모여서 세비 외 수익을 구성했다"며 "그 구성에 있어서는 일부에서 말씀하신 2025-06-24 13:33
-
김민석 "대한민국 안정적 궤도로 올려놓으려면 여야 협조 필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수위 없이 맨바닥에서 시작한 정부가 빠르게 대한민국을 안정적 궤도로 올려놓으려면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의 고군분투만으로 정부가 운영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속히 정부가 제자리를 찾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은 지금 안팎으로 총체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슈퍼 복합 2025-06-24 10:59
-
"임신 준비 검진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한다"…권익위, 보건부 등에 개선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이 검진비를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절차를 대폭 개선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 24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신 전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난임이나 유산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가임기 남녀가 병·의원에서 초음파, 호르몬 검사, 정액검사 등을 받을 경우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검사를 받기 전 보건소에 사전 신청 2025-06-24 09:38
-
정부, 지역상품권 한도 대폭 상향…최대 200만원 구매 가능 정부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대폭 상향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보유 한도 역시 종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됐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범위는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권 사용처도 일부 확대됐다. 마트, 슈퍼, 편의점 등이 없는 면(面) 지역의 경 2025-06-23 20:34
-
[프로필] 국무1·2차장 역임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임명 국무조정실장에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이 지명됐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1967년생인 윤 실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원주 대성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윤 실장은 행정고시 34회로 1990년 공직에 입문했다. 국무총리비서실을 거쳐 주말레이시아대사관 공사로 부임했다. 국무총리실로 복귀해 국정과제관 2025-06-23 14:23
-
권익위 "신혼부부, 전입신고 늦어도 실거주면 결혼장려금 줘야" 해당 지역에 실거주와 직장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현재 부부 모두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혼장려금을 받지 못했던 부부에게 결혼장려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신혼부부가 전입신고 여부와 상관 없이 지역에 실제로 거주해 지급 조건을 채웠다면 결혼장려금을 주도록 의견을 표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하고 군청에 결혼장려금 신청 방법을 문의했으나 지급 불가 통보를 받았다. 결혼장려금은 혼인신 2025-06-23 10:39
-
김성호 "김민석 돈 비리 의혹? 그런 사람 아냐…뜬금 없는 코미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자금 관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민주당 대변인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이 옹호 발언을 내놓았다. 김 전 의원은 14일 오마이뉴스에 "내가 본 김민석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김 내정자를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이라며 "2000년 4월 총선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정치에 입문해 16대 동료 국회의원으로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가까이서 김 내정자의 30여 년에 걸친 고난극복의 정치 2025-06-22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