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대법관 조정 방안 유출자 찾아내 엄벌할 것 경고
    정청래 "대법관 조정 방안 유출자 찾아내 엄벌할 것" 경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법관을 26명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언론을 통해 유출된 것에 대해 "해당 행위"라며 유출자에 대한 엄벌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기강을 확실히 잡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당 지도부에 정식으로 보고되지도 않은 문건이 누군가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유출자가 밝혀지면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며 이는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2025-09-07 11:05
  • 혁신당 사무부총장 성희롱 범죄 아냐…국힘 2차 가해
    혁신당 사무부총장 "성희롱 범죄 아냐"…국힘 "2차 가해"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혁신당은 논란이 확산하자 이 부총장을 당 윤리위에 제소했고, 이 부총장은 사과했다.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 출신인 이 부총장은 지난 5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이어 "언어폭력은 범죄는 아니고, 관련 사 2025-09-06 16:48
  • 秋, 띠지 분실 기억 안 난다는 檢수사관에 거짓말 연기 비판
    秋, "띠지 분실 기억 안 난다"는 檢수사관에 "거짓말 연기"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6일 검찰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관봉권 띠지 폐기 사건은 다른 큰 범죄나 윗선을 감추기 위한 검찰의 집단·조직 범죄로 보인다"며 "이런 조직에 수사를 맡길 수 없겠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전날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일종의 예상 답변서를 준비한 데 대해서도 "조직의 눈치를 보면서 허위의 답변을 반복하는 듯 2025-09-06 16:29
  • 장동혁 한미회담 성과 의문...노란봉투법 통과, 경제 악영향
    장동혁 "한미회담 성과 의문...노란봉투법 통과, 경제 악영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에게 "한미 정상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공동성명 같은 가시적이고 눈에 보이는 성과물이 없다"며 "많이 궁금해하고 명확하게 의문이 풀리지 않은 점이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윤 대사대리를 만나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들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많이 궁금해 하고 계신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국내에서 기업 노동 유연성과 경영환 2025-09-05 17:35
  • 정청래, 美대사대리 만나 한미 정상회담 동맹 관계 굳건한 의지 보여
    정청래, 美대사대리 만나 "한미 정상회담 동맹 관계 굳건한 의지 보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조셉 윤 주한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역대급으로 성공적이었다"며 "양국 정상이 한미 동맹 관계 중요성에 강력하고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이 꽉 막힌 남북 관계 평화 시기를 다시 되돌릴 수 있는 '피스 메이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사대리를 접견하며 "한미는 동맹을 기반으로 수십년 동안 양국 우호 증진, 국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2025-09-05 16:46
  • 국민의힘 李와 단독 회동서 민주당 입법 독주 우려 전할 것
    국민의힘 "李와 단독 회동서 민주당 입법 독주 우려 전할 것"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내란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방침이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대로 여야 대표가 함께 회동하고 이후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회동으로 이어지는 형식"이라며 "의제는 제한을 두지 않고, (대통령과)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 2025-09-05 15:37
  • 김병기, 아들 편입 특혜 의혹 보도에 가짜 뉴스…법적 대응 예고
    김병기, 아들 편입 특혜 의혹 보도에 "가짜 뉴스"…법적 대응 예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아들의 대학 편입 의혹을 제기한 보도와 관련, "기본적인 배경과 사실도 확인하지 않은 가짜 뉴스의 전형"이라며 "법정에서 보자"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해당 보도에 대해 "객관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당한 기사를 접하고 '분명 정치 기획 냄새가 나는데'라고 의심을 하다가 제가 개혁 입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 원내대표임을 깨닫고 쓴웃음이 나왔다&quo 2025-09-05 15:29
  • 與 정부조직법 이달 25일 처리…공소·중수청 내년 9월 출범
    與 "정부조직법 이달 25일 처리…공소·중수청 내년 9월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시기가 1년 유예인 것에 따라 새로 신설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은 내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출범, 기소와 수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1차적으로 25일 정부조직 개편안과 방송통신위원회를 해체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설치하는 2개 법안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정부조 2025-09-05 14:18
  • 내란특판은 나치 법원...국힘 법사위원 자체 공청회
    "내란특판은 나치 법원"...국힘 법사위원 자체 공청회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담은 '내란특별법'을 두고 나치의 '인민법원(Volksgerichtshof)'에 비유하며 "나치는 사법과 수사권을 장악해 독재를 완성했다"고 질타했다. 또 민주당의 '검찰개혁 입법 공청회'에 맞서 다음주 자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사위 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과 조배숙·송석준·곽규택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법사위 제1소위에서는 지금 검찰해체 2025-09-05 13:59
  • 국민 절반 코스피 5000 李공약 달성 못해
    국민 절반 "'코스피 5000' 李공약 달성 못해"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 5000포인트' 달성에 대해 국민 절반 가량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공약인 '코스피 5000' 달성에 대한 전망을 묻자 응답자의 50%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가능하다"고 한 응답은 27%, "의견 유보"는 23%였다. 조사 기간 중인 9월 1일 코스피 종가는 3142.93이었으며, 2일부터 나흘 2025-09-05 13:33
  • 사고치고 도망 Vs 의회 독재 ...여야 또 충돌
    "사고치고 도망" Vs "의회 독재" ...여야 또 충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5일 열린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에서 여야가 다시 충돌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증인 채택의 편향성과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수사 개입 가능성을 문제 삼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 의원이 사고치고 법사위로 도망온 것에 지금도 문제 제기가 있다"고 받아친 이유에서다. 나 의원은 이날 청문회 시작과 함께 "오늘 청문회에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 23명 중 민주당이 신청한 사람이 22명"이라며 "국민의힘이 요구한 2명 중 1명만 반 2025-09-05 12:22
  • 정청래,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의지…법사위서 신속 논의
    정청래,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의지…"법사위서 신속 논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신속히 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국민 요구를 누구도 피할 길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다. 정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법사위는 전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내용 등을 담은 '12·3 비상 계엄의 후속 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 법안'을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회부,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 2025-09-05 10:34
  • 이준석, 오세훈 이어 안철수도 거의 한 팀이라 보고 있어
    이준석, 오세훈 이어 안철수도 "거의 한 팀이라 보고 있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으로 인적 교류도 많고 거의 한 팀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BBS라디오에 출연해 "(오 시장과) 당이 다르다 보니 제한적인 연대가 가능한 상황인데, 오 시장은 꾸준히 가교 역할을 하려는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오 시장이)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공개 발언으로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은 같이 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물론 거기에 악의는 2025-09-05 10:26
  • 국민의힘, 추미애 법사위원장 징계안 제출...상임위 독단 진행
    국민의힘, 추미애 법사위원장 징계안 제출..."상임위 독단 진행"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법을 위반하고 상임위원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5일 추 위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기자들과 만나 "추 위원장은 취임하고 야당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의사를 진행해 지금의 법사위는 민주당과 추 위원장의 위원회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소위 위원에 대한 일방적인 선임과 법사위 간사에 대한 선임 방해 등은 국회법을 명백히 위반 2025-09-05 09:54
  • 김도읍, 더 센 3대 특검 두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김도읍, '더 센' 3대 특검 두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개정안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만약 본회의를 통과해도 거부권을 행사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4일) 더불어민주당이 3대 특검 개악안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현재 무소불위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수사권과 2025-09-05 09:42
  • 송언석 특검 압수수색은 정치 보복...與 겨냥 진보권 성추문 공세 
    송언석 "특검 압수수색은 정치 보복"...與 겨냥 진보권 성추문 공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국 압수수색 집행을 두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에 대한 언어 검열 정치 보복에 불과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은석 특검의 압수수색) 영장 자체가 부당했지만 우리 당은 떳떳하고 당당하다는 입장에 따라 최소한 범위에서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제공했다"며 "특검이 원하는 대로 검색한 결과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는 무관한 문건만 나 2025-09-05 09:30
  • 조국 강미정 탈당, 마음 무거워…상처 받은 피해자께 위로
    조국 "강미정 탈당, 마음 무거워…상처 받은 피해자께 위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강미정 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비위 및 2차 가해 사건을 폭로하며 탈당한 것과 관련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장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낮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자리를 뜬 이후 6시간 만에 새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조 연구 2025-09-04 20:47
  • 국민의힘, 암참 찾아 노란봉투법 통과 우려...보완 입법 필요
    국민의힘, 암참 찾아 "노란봉투법 통과 우려...보완 입법 필요" 국민의힘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찾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암참을 방문해 제임스 김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동혁 대표는 "노란봉투법 통과는 노동 유연성뿐 아니라 기업 경영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당에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 2025-09-04 18:50